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연아 인터뷰 중 갑자기 퇴장, 올림픽챔피언 답지 못한 소트니코바

소쿠리ㅣ 조회수 : 14,986
작성일 : 2014-02-21 13:00:09
21일(한국시각) 2014소치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는 올림픽 챔피언답지 못했다. 소트니코바는 이날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9.95점을 기록, 총점 224.59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프리스케이팅이 끝난 뒤 플라워세리머니가 끝나고 공식 기자회견장에 먼저 나타난 소트니코바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코치에 감사하다. 많은 팀원의 노력이 있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은메달을 목에 건 김연아와 동메달리스트 캐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가 차례로 입장했다. 메달리스트 모두 함께 자리한 뒤에는 소트니코바와 김연아, 코스트너에게 골고루 질문이 배분됐다,

그런데 이날 인터뷰가 끝날 무렵, 김연아가 한 외국 기자로부터 ‘은퇴 후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고 대답하고 있을 때다. 갑자기 소트니코바가 가져온 러시아 국기를 챙기더니 서둘러 기자회견장을 빠져나갔다.

 

소트니코바의 행동에 기자회견장이 술렁였다. 기자회견장은 러시아 기자들로 대부분 채워져 있었던 상황. 자국 금메달리스트에 대한 관심이 잔뜩 쏠려 있는 상황에서 소트니코바가 갑자기 자리를 떴기에 인터뷰장이 어수선할 수밖에 없었다.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던 김연아도 갑작스러운 소트니코바의 행동에 어리둥절한 눈치였다. 

물론, 이번 대회 들어 기자회견장에서는 먼저와 인터뷰를 하고 있던 선수가 자신의 차례를 마치면 양해를 구하고 나갈 수 있다. 그러나 소트니코바는 아무런 언질 없이 갑자기 회견장을 빠져나가 주위를 어리둥절케 만들었다. 게다가 소트니코바가 빠져나가기 전 기자회견장을 관리하는 관계자가 1~2가지 질문을 더 받고 끝내겠다고 말했던 상황이다. 소트니코바는 이날 기자회견의 주인공이다. 하지만 이날 소트니코바가 보인 행동은 금메달리스트 답지 못 했다. 
IP : 221.152.xxx.95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봉란이
    '14.2.21 1:01 PM (183.100.xxx.139)

    자기도 뭔가 찔리는게 있겠지?

  • 2. 원문
    '14.2.21 1:01 PM (221.152.xxx.95)

    http://www.sportsworldi.com/Articles/Sports/Total/Article.asp?aid=20140221020...

  • 3. minss007
    '14.2.21 1:02 PM (124.49.xxx.140)

    뭔들 금메달리스트 같았나요...
    러시아 군중들 관람태도도 완전 비매너였어요

  • 4. ,,,
    '14.2.21 1:02 PM (58.234.xxx.161) - 삭제된댓글

    그게 기자들이 자꾸 러샤애한테 이 결과가 합당하다고 보느냐고 질문을 했대요.
    그래서 열받아서 간거라고...

  • 5. ...
    '14.2.21 1:02 PM (203.249.xxx.21)

    자기도 옆에 있기 부끄러웠나보죠...;;;
    라고 생각하면 그녀의 양심을 내가 너무 믿어주는걸까요?

    양심이 있다면
    그 자리가 가시방석이었을것같고
    지금도 얼굴 화끈거릴 듯해요;;

  • 6. minss007
    '14.2.21 1:03 PM (124.49.xxx.140)

    열받았으면 자기입장을 좀더 잘 얘기를 할줄알아야
    진정한 매달리스트겠죠
    본인도 할말이 없었겠죠 -_-;

  • 7. ..
    '14.2.21 1:05 PM (14.52.xxx.211)

    원래 러시아 애들 막가파에요. 매너없고 무식하고. 뭐 메달을 따봤어야 인터뷰 매너도 알고 그러지요. 그래도 찔리긴 했나봐요? 무식하고 뻔뻔해서 수치심이라곤 전혀 없나 했더니만.

  • 8. ..
    '14.2.21 1:05 PM (110.70.xxx.140)

    그저 자긴 금메달 딸만한 실력인데 이것들이 왜.이러나
    정도밖에는 생각할줄 모르는것 같던데요?

  • 9. 그냥
    '14.2.21 1:06 PM (222.119.xxx.225)

    짜증나서 나갔겠죠 걔는 후안무치에요 ㅠㅠ

  • 10. 막눈 기자들도 뭔가 이상하니깐
    '14.2.21 1:08 PM (125.182.xxx.63)

    자꾸 물었겠지요.

    15살짜리 애가 하는짓이 꼭 아사다마오 판박이 입디다. 금메달받고 입 찢어져라 웃어대는 거 보니깐,,,지가 잘나서 받은줄 압디다.

  • 11. 누구냐넌
    '14.2.21 1:08 PM (220.77.xxx.168)

    지발저린거겠죠
    샵 끝나고도 연아랑 눈도 못아주치고 동메달 딴 애랑 빙빙돌던데~~~~~

  • 12. ..
    '14.2.21 1:08 PM (222.110.xxx.1)

    실력이 어떻고를 떠나서 못배워먹었네요 진짜
    남 인터뷰하는데 박차고 나가다니 -_- 못배워먹었단 말이 이럴때 쓰라고 있는것같아요

  • 13. 정말
    '14.2.21 1:10 PM (61.254.xxx.120)

    가지가지 한다..

  • 14. 아직어리자나요
    '14.2.21 1:11 PM (121.161.xxx.115)

    리츠니 어쩌구 같았으면 더했을듯;;
    애들 매너좀 가르치지 어디서 그런버릇은

  • 15. 먼저비매너라뇨
    '14.2.21 1:13 PM (121.161.xxx.115)

    그것도 그선수가 평생가져가야할 멍에입니다
    연아선수가 얻은 불이익 억울함만 할까요

  • 16. ㅎㅎ
    '14.2.21 1:22 PM (115.21.xxx.21)

    고소해라 소트니 ㅋ평생 들을말이네요

  • 17. ㅡ,ㅡ
    '14.2.21 1:31 PM (203.249.xxx.21)

    기자가 적절한 질문 잘 했구먼...뭐.

    나도 그게 젤 궁금한데요;;;

  • 18. 당연
    '14.2.21 1:41 PM (121.161.xxx.115)

    해야할 질문
    양심있다면 적어도 살짝민망해주시던가~!!!!;;

  • 19.
    '14.2.21 1:59 PM (211.108.xxx.201)

    소트니소바.. 인성도. 실력도. 불쌍하네요
    아이스쇼 초대받고싶어 연아 좋다고 떠들고 다니다가, 초대못받으니
    이젠 일본 아이스쇼라도 초대받아보려는지,
    존경하는선수가 안도미키와 아사다마오라고 했다네요. 연아선수바로 옆에서....
    딱. 볼쇼이아이스쇼 단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연기중에 박수유도 하는것보고 웃음밖에 안나오던데요 ㅎㅎ
    앞으로 나라에서 퍼 준 가짜점수 굴레안에서 평생 괴로울겁니다.

  • 20.
    '14.2.21 2:19 PM (121.161.xxx.115)

    그런일이~~??
    흠,,,, 아사다마오는 좋겠네요 자기존경해주는 올챔금메달리스트라~;;

  • 21. 새가슴
    '14.2.21 2:57 PM (144.59.xxx.226)

    ㅎㅎㅎ
    만으로 17살이라고 하니,
    본인도 메달은 딸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런 결과는 정말로 놀랍고 기절할 것 같다고 했어요.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본인도 보는 눈이 있고, 귀가 있는데,
    사람들이 하는 소리를 왜 모르겠어요.
    혹시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할까바 무서워서,
    그새가슴으로 도망을 간것이지요^^

    그런데 이선수는 17살, 맞나요?
    쇼트하는 날, 화면을 보고 애 하나 낳고 나타난 30대 초반 아줌마인줄 알았다가,
    18세라고 하는데 뒤로 넘어가는 줄 알았네요.
    NBC에서는 17살로 표기를 하고 있고...
    어제도 아무리 보아도 17인지 18인지로는 보이지가 않더구만.
    오히려 이태리의 코스너선수가 더 젊어 보이더군요. 28세인데!

  • 22. 불편한진실
    '14.2.21 4:26 PM (175.117.xxx.51)

    불편하겠죠..지가 금메달감이 아니라는 거 알고 있거든요.....뭔지 모를 죄책감에 미안함에 어쩔 줄 몰랐겠죠..그게 행동으로 그리 표출된 것이라 보네요..

  • 23. 불편한진실
    '14.2.21 4:28 PM (175.117.xxx.51)

    챰 연아는 보면 볼수록....놀래도 놀래는 기색도 않고..어쩜 저리 침착하고 진중한가요? ㅎㅎㅎ 역시 대인다운 풍모가....짱이야요..연아는.

  • 24. ...
    '14.2.21 4:30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이어폰을 던지듯 내려놓는 모습보니 죄책감 따위 1g도 느껴지지 않네요.

  • 25. ...
    '14.2.21 4:37 PM (59.15.xxx.201)

    러시아도 재수없지만.. 저 선수도 재수없네요.
    앞으로 어떻게 경기하나 두고 볼겁니다.
    러시아.. 유럽의 중국이란 별명이 있다네요. 무대포인간들..
    하여간 나라가 힘있어야 하고..
    하긴 우리도 사회가 부정선거니 뭐니 개판이니 우습게 알겠죠. 외국에서..

  • 26. --
    '14.2.21 4:42 PM (217.84.xxx.206)

    원래 러시아 애들 막가파에요. 매너없고 무식하고. 222

    러시아 , 동유럽 쪽 사람들이 원래 그렇더군요. 엮이고 싶지 않은 싫은 민족임.
    그리고 걔들 동양인 엄청 무시해요. 선진국 백인들보다 더 함.

  • 27. 관심
    '14.2.21 4:43 PM (59.187.xxx.56)

    이 글에도 관심 가져 주세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60335&page=1&searchType=sear...

  • 28. ..
    '14.2.21 4:52 PM (39.120.xxx.217)

    러시안인에 대해 편견 생길라 하네요..애들이 건방지죠..?
    실력도 인성도 바닥이네요..
    프리경기중에도 관중들 흥분 유도하듯 팔 흔들고 손 흔들고..오바 쩔더니
    아주~~ 주접을 가지가지 떠네요..
    기술도 예술성도 전혀 돋보이지도 않더만 뭐가 그리 자신감에 차서 자뻑이 상당히 심하네요..

  • 29. 그 와중에
    '14.2.21 5:09 PM (14.35.xxx.129)

    우리 이쁜 연아 선수 보세요.
    저런 기분에서도 통역(?)해 주신 분에게 일어나면서 깍듯이 인사.
    그 옆 짝퉁바가지랑 완전 비교되네요. 걔네들은 왜 다들 그래요? 리프니인가 갸도 여기저기 노려보고 난리더만..

  • 30. ...
    '14.2.21 6:15 PM (59.15.xxx.201)

    러시아.. 그리고 소트니코반지 뭔지..
    4년후 평창에서 꼭 앙갚음 해줬으면 좋겠네요.
    우리도 보란듯이..편파판정으로..
    그리고 소트니 저 개싸가지.. 버르장머리 안 고치면..
    이번 금메달이 *주가 되길.. 징크스..

    금메달은.. 저도 change 사이트 서명은 했지만..
    찾아오기 힘들듯..
    솔트레이크 때는 프랑스 심판이 러시아의 협박을 받은 정황이 인정되서 찾아온건데..
    이번엔 뭐 러시아 애들이 짜고 그렇게 줬으니..
    심판재량이다 하면 할말이 없는거죠. 상황이 달라요.
    그래서 우리나라 빙상연맹도 안 나서려는 거 아닌가 싶고..
    그래도 뭔가 조치라도 취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박태환때도 그렇고 .. 우리나라 연맹이란 것들은 도체 뭐하러 있는지
    알수가 없네요.

  • 31. ...
    '14.2.21 7:55 PM (211.223.xxx.107)

    궂이 복수안해두 저실력으로 메달 또 따기 힘들거에요

  • 32. 왠지
    '14.2.21 9:54 PM (59.10.xxx.227)

    왠지 쟤는 러시아에서 은퇴 압박이 올거같네요 더 뛰어봤자 단물 다빠지고 다시 그 점수대로 돌아가자니 자기네 금메달의 부정함만 상기시켜줄테니 그만 은퇴해라 그럴거같아요
    저 태도는 전형적인 러시아 디바의 태도예요 자기가 여왕이여야하는데 질문들도 맘에 안들고 연아만 잘나보이니까 더있어봐야 좋을일이 앖잖아요 신경질 부리고 나가야죠

  • 33. 땅개비
    '14.2.21 11:03 PM (180.68.xxx.68)

    소치를 수치로 바꾸라 하세요.

  • 34. 외국서
    '14.2.22 8:48 AM (137.147.xxx.146)

    거주하는데 나라마다 민족성이 있어요.

    민족성 좋은 나라라는건 없지만, 애아빠가 제일 싫어하는 쪽이 러시아쪽이예요.

    좋게 말하면 자존감이 높은데, 나쁘게 말하면 혼자만 잘났어요.

    자기말만 하고, 자기생각만 옳고, 사람 질리게 하는 스타일들이예요.

    제희가 겪어본 러시아 애들은 그랫어요.

  • 35. 그래서
    '14.2.22 10:41 AM (1.236.xxx.49)

    러시아쪽 사람들 얼굴이 항상 화난듯..
    고집센 욕쟁이 할머니 같아요..!

  • 36. 청정
    '14.2.22 12:47 PM (175.117.xxx.51)

    ㅅ ㅂ 지도 지가 어째서 그리 높은 점수를 받은건지 왜 금메달인지 어리둥절한 눈치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976 매사 가르치려고 하는 옆직원.. 16 피곤 2014/07/09 2,998
396975 가스건조기 크기가 2 몰랐다네 2014/07/09 1,453
396974 '커브스' 운동 오래 안하다가 시작하면 많이 힘들까요? 1 운동해야해 2014/07/09 2,098
396973 저도 궁금한거 있어요. 핑크 니트 2014/07/09 1,006
396972 어떤분께 피피티 제작을 부탁드렸는데 결과물이 한숨나오네요 ㅠㅠ 4 ... 2014/07/09 2,202
396971 회원님들은 남편이 술마시고 개가되서 들어오면 뭐로 때리시나요 7 이제지쳤어 2014/07/09 2,543
396970 녹슨 칼갈이 버려야겠죠? .. 2014/07/09 923
396969 정말 순수한 질문입니다. 7 ... 2014/07/09 1,782
396968 세월호 유가족.. 황교안에게 항의 '참 뻔뻔하다' 뻔뻔한그들 2014/07/09 1,157
396967 초6 아들 학교가는데 혹시나 하고 세수했니? 했더니.. 12 으힝 2014/07/09 3,684
396966 천정배 "권은희 공천 축하한다. 정의 수호 정신을 이뤄주길 바란.. 6 조작국가 2014/07/09 2,099
396965 허리아픈 사람 간단한 허리근력 강화 운동 어떤게있을까요? 26 운동 2014/07/09 3,960
396964 패딩을 구매하려해요. 2 여름이니까 2014/07/09 1,694
396963 방금 시험보고온 중2 영어문제한개만 풀어주셔요 17 dk 2014/07/09 2,588
396962 여러분. 쾌변을 하면 자랑을 하고싶은건 저뿐인가요? 6 .. 2014/07/09 2,173
396961 원하는 빙수의 조합을 찾았어요. 10 신세계 2014/07/09 2,766
396960 카메라가방 잘 아시는 분? 11 선물 2014/07/09 1,194
396959 집에서 입을 얇은 원피스 5 40대 2014/07/09 2,336
396958 권은희 "안철수 보며 희망 느꼈다" 4 탱자 2014/07/09 2,120
396957 가르쳐야 할 건 언제 어디서든 새로운 걸 배우고 익히고 옳은 판.. 5 ~~ 2014/07/09 904
396956 뮤지컬 캣츠 6 ..... 2014/07/09 1,910
396955 개 심장사상충약 되게 비싸네요; 7 깜놀 2014/07/09 2,323
396954 고2 딸 시계랑 지갑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8 .. 2014/07/09 1,834
396953 살찌는 음식이 너무 맛있는데 운동은 하기싫어요 9 . 2014/07/09 2,799
396952 취미로 자수하시는 분 있으세요? 7 ... 2014/07/09 2,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