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선생님께 질문 올려요!

엄마 조회수 : 1,022
작성일 : 2014-02-21 10:55:26

여긴 익명이니까 자세한 답변 알고 싶어요.

저는 학군이 한가닥 하는곳에 살고 있어요.

동네 엄마들이 하는 일을 보니 반에 어떤아이(A)가 있다고 할때 이 아이를 싫어하는 아이들의 부모가 이 아이에 대한 나쁜 소문을 내고 다녀요.그럼 같은 생각을 가진 엄마들(기도 센엄마들)이 단합해서 이아이를 바보 만드는것을 몇번 봤거든요.

그것을 보니 우리 아이가 얌전해도 겁이 덜컥 나더라구요.

1.엄마들세계에서 바보된 아이는 반에서도 바보(?)가 되나요?

 -엄마들 세계에서 그 아이랑 놀지 말아라 그리고 그 아이랑 엮이지 않으려고 별별 짓을 다해요. 하지만 가만히 들여다 보면 그아이는 그냥 평범한 아이거든요...

2.내아이가 희생양이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동네에서 몇번 보다보니 엄마들이란 무서운 존재더라구요.

제가 정치질도 못하고 동네엄마들과도 친한 존재라 아니라서. 만일 무슨일이 생긴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고 해서요..

IP : 202.136.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니
    '14.2.21 11:02 AM (223.62.xxx.65)

    저학년때는 가능한 일입니다 ^^ 4학년이후는 아이들사이의 일은 아이들 선에서 해결잉된다는

  • 2. 원글이.
    '14.2.21 12:03 PM (202.136.xxx.243)

    아까 그분 왜 지우셨죠? ㅠ.ㅠ 잘 읽고 있었는데..ㅠ.ㅠ

  • 3. 초등
    '14.2.21 12:49 PM (122.32.xxx.12)

    아이들도 나름 생각이 있답니다. 친구가 어떤 아이인지 보는 눈이 있습디다. 동네 엄마가 아무리 나쁜 소문을 내도 막상 교실에서 같이 생활했을 때 그 아이가 괜찮다는 판단이 서면 엄마들 상관없이 잘 지냅니다. 오히려 엄마가 나서서 한 아이에 대해 나쁘게 말한다면 그 엄마에 그 아이라고 그 아이도 반에서 그럴 확률이 높으므로 오히려 나쁜소문 내는 엄마 아이가 친구들에게 따 될 수있습니다.
    그리고 초등에서 반엄마들과 교류할 필요 없다고 냉각합니다. 알림장에 쓰인데로 애 잘 챙기시고 정 궁금하면 타른 엄마보다는 담임께 문자하십시오.

  • 4. 1학년
    '14.2.21 1:26 PM (124.54.xxx.87)

    처음엔 그런 엄마들 담임까지 조종하려하던데 학교내에서 그 아이 행실이 알려지고 다른 선생님들도 다 알게 되던데요.
    애들 사이에서도 점점 알게 되니깐 나중엔 그 아이가 결국 왕따되요.
    2학년만 되도 아이들끼리 감지합니다

  • 5. 원글이
    '14.2.21 2:08 PM (202.136.xxx.243)

    다시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동네에서 몇번을 봤어요. 멀쩡한 아이 바보 만드는것을..정말 무섭더라구요.
    힘든세상이에요....ㅠ.ㅠ

  • 6. .
    '14.2.21 3:51 PM (124.49.xxx.138) - 삭제된댓글

    제 아이두요..엄마들 시기 질투에 왕래 없이 집에만 있었는데..저랑 왕래가 있던 엄마들한테 캐묻고..뒷조사 하기 바쁘던데요..학교를 가나 안가나..마찬가지인데 아이는 늘 하던데로 잘하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구요..단..엄마들 영향으로 생일 초대를 못 받네요..맘이 아프지만 그날은.. 더 즐겁게 보내요 외식도 하고 .. 학기초에 좀 무리에서 밀린다는 생각 했는데..장도 많이 받고 2학기 영재원 합격하니 엄마들 ..와~하던데요 연락와도 상대 안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117 4박5일 제주 여행 후기 14 제주여행 후.. 2014/07/22 6,375
401116 스마트폰 위치추적, 상대가 모르게 할수 있는 어플이나 방법 없을.. === 2014/07/22 4,073
401115 수육남은거 뭐해드세요? 7 점점 2014/07/22 2,051
401114 고3 아이의 콘돔 ~~ 38 모라 2014/07/22 18,152
401113 중학교 1학년 공부 방법 1 심란한 엄마.. 2014/07/22 1,599
401112 납 없는 도자기 그릇 추천해 주세요. 1 그릇 2014/07/22 2,487
401111 수시 논술전형,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하는 거였네요? 11 무식맘 2014/07/22 2,927
401110 세월호대책위, 23~24일 안산-광화문 120리 도보행진 3 세월호특별법.. 2014/07/22 784
401109 서울 사는 민영화입니다 29 전지현 2014/07/22 5,394
401108 못사는 동네에 살아도 억압받지 않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8 ..... 2014/07/22 2,256
401107 탕웨이가 이쁜얼굴은 아니죠? 22 2014/07/22 5,860
401106 일본 방사능 피폭된 리얼한 사진 4 큰일 2014/07/22 12,221
401105 서울 종로구 순간 정전 없었나요? 3 정전 2014/07/22 1,159
401104 뭐시기가 안전을 최우선한다고 안 그랬나요? 2014/07/22 858
401103 미국 유학생분들 영국이나 기타 유럽국가들 가시면 5 캔디리 2014/07/22 2,098
401102 냉장고에서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갑자기 들려요~ 8 응? 2014/07/22 5,527
401101 친구중에.. 5 .... 2014/07/22 1,310
401100 대학생 여자가방 브랜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3 가방 2014/07/22 2,327
401099 대형마트의 모기매트가격? 쿠이 2014/07/22 907
401098 밉상 시누이가 있다면 소화와전쟁보고 한번 웃어보아요^^ 2 공엄마 2014/07/22 1,336
401097 닭발 추천해주세요 쪼잉시 2014/07/22 940
401096 잊지마..세월호) 82에서 이런 메시지가 2014/07/22 1,060
401095 제습기 사람 앞에 틀어도... 4 2014/07/22 1,785
401094 중1 아이 영어 레벨테스트 너무 안나왔어요. 19 영어 2014/07/22 12,491
401093 박빙인 경우 거의 새누리가 먹는거... 4 부정선거 2014/07/22 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