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 맛을 배로 느끼며 마시는 법

.. 조회수 : 1,180
작성일 : 2014-02-21 08:26:04
새벽까지 TV 보다 씩씩 대며 인터넷 하다보니 머리도 멍한게 카페인이 필요했어요.
정말 향이 좋다는 홍차를 마시는데
처음 향을 맡을 때만 좋지 이건 끌리는 맛이 없다고 생각하다가
제가 이걸 컵에서 입으로 흘려 넣을 때 숨을 멈추며 마시고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마치 쓴약을 먹을 때 코를 막고 먹는 거처럼요.
 그래서 이번엔 마실 때마다 향을 맡으며 ,즉 숨을 들이며 차를 머금었어요.
와~~마지막 한모금까지 기분이 좋아지네요.
맛있는 차나 커피를 마실 때 한 번  의식적으로 체크해 보세요.
저같은 분이 계시다면 새로운 즐거움이 생길 거예요.
IP : 180.70.xxx.11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21 8:33 AM (99.226.xxx.236)

    맞아요. 와인도 그렇고 일단 냄새부터 맡고 혀에서 굴리고 그리고 넘겨야 차도 맛나요.
    그래서 물을 식히고 잔으로 옮긴 뒤 마시는거죠.
    저도 경기 보면서 진정하느라 피치들어간 우롱티 마셨는데, 심장벌떡 증세가 좀 낫더라는 ㅠㅠ

  • 2. 마찬가지
    '14.2.21 8:35 AM (121.160.xxx.196)

    밥이든, 반찬이든, 과일이든,, 오래 씹으면서 맛을 음미하면
    다 맛이 다른것 느껴지고 더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359 채상병 청문회 하이라이트 (사단장 변호사 1분 배틀) 1 최고 11:05:29 29
1605358 남자가 여자를 바라보는 눈빛 1 실수로ㅡ지워.. 11:03:11 137
1605357 손주봐줄려고 합가했던 4 분들 11:00:49 299
1605356 저는 패배주의가 심한걸까요? Istp 10:58:19 90
1605355 어제 임윤찬 리싸이틀 막공보고 왔어요 입덕2년 10:57:23 135
1605354 벌금 200이면 의원직 상실인가요? 7 ... 10:52:56 339
1605353 동물농장 ppl 6 적당히 10:51:25 256
1605352 초등때 친구가 문득 생각이 나요. 1 ㄷㄷ 10:50:42 233
1605351 지금 진품명품에 나오는 10:50:15 139
1605350 이번주 금쪽이 안했나요? 1 ... 10:48:40 126
1605349 드라마 졸업..사내연애란 먹잇감..제 경험 ..... 10:44:08 410
1605348 첫인상이나 이미지 보고 함부로 말하는 사람때문에 상처 받아요 15 인상 10:43:00 462
1605347 변우석 몸이 안좋대서 ㅠㅠ 3 ㅇㅇ 10:40:26 954
1605346 팔월 오박 여름휴가 추천해주세요 2 자영업자 10:31:59 243
1605345 커피에 대한 연구- 건강에 미치는 영향여부 10 길손 10:30:32 696
1605344 불면증과 우울증이 같이 있으면 2 10:27:25 387
1605343 정치에 관심 없을 수 있죠 14 ... 10:26:31 336
1605342 내가 아프면 선명해 보입니다. 4 천천히 10:26:31 882
1605341 푸바오는 계속 웃는 표정이네요 6 dd 10:25:29 636
1605340 저는 한혜진처럼 키큰 사람 좋더라구요 5 10:23:38 675
1605339 초등아이들 비즈니스좌석 23 비행기 10:18:31 1,601
1605338 국제커플 브이로그 보면 .. 10:16:32 350
1605337 뉴진스 이번 노래 좋아서 올려봐요 21 옛날음악 10:15:30 551
1605336 아들 부부랑 절대 합가 하지마세요 12 ..ㅣ 10:15:08 2,413
1605335 지수 살찌긴 했네요 14 ..... 10:15:04 1,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