했었으면 어땠을까요?
뻘글인거 아는데..아디오스노니노가 대중적인건 아니라서..
레미제라블의 감동을 잊을수가 없네요. 의상도 그렇구요..
했었으면 어땠을까요?
뻘글인거 아는데..아디오스노니노가 대중적인건 아니라서..
레미제라블의 감동을 잊을수가 없네요. 의상도 그렇구요..
그냥요.. 뭘했던 안줫을꺼예요.... 그리 생각하니 맘 편하네요... 언제나 김연아만이 금메달입니다.. 세계는 알꺼예요..그리고 빙엿 정식으로 항의 했음 하네요..그거 라도 안하면 미칠듯...
아디오스 노니노...오늘 퍼펙트하게 감동적이었는데...전 오히려 밴쿠버 쇼트 프리 보다 이번 쇼트 프리 둘다 훨씬 감동...
연아의 목표는 금메달이 아니었으니까요.그녀는 이미 올림픽 챔피언이고 선수로서의 목표는 다 이룬 셈이에요.그 이후의 행보는 덤입니다.금 하나 더 따자고 어떤 프로그램이,어떤 의상이 더 남들 눈에 좋을까 하며 이미 월드에서 챔피언이 된 프리를 다시 들고올 연아가 아니죠.손가락의 금반지,노란 금빛 의상 전부 올림픽 징크스에 역행하는 거였죠.모든 걸 내려놓고 자신의 마지막 피겨 인생의 종지부를 찍는 자리였어요.완벽했고 그녀 자신이 백점 만점에 백이십점을 주고 싶었다니 그걸로 됐습니다.
원글님.. 오늘은 어떤 프로그램으로 뛰었어도... 연아 금메달 안줬어요
연아가 탱고를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정했어요.
그리고 심판들도 재탕 별로 안 좋아해요. 성의없다고.
어차피 금메달은 안 줬겠지만.
원래 피겨쪽에서 재탕하면 이미지 안 좋아요. 성의 없어 보인다고.
하지만 코스트너 같이 재탕해도 오히려 가산점 퍼받는 경우는 야는 피겨연맹 회장인 일명 코판다 놈의 자국 선수이기때문에 가능.
만약 연아가 재탕프로그램 들고 나왔으면 pcs 하락이죠.
레미제라블 재탕했으면 이번에 그 아름다운 두 개나 되는 연아의 새 프로그램도 못 봤을텐데 선수가 익히느라 고생은 했겠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프로그램들을 남겨줘서 전 고맙기만 하네요.
이미 김연아 선수한텐 다른 선수들은 한가지도 남길까 말까한 명작들이 너무 많아요.
저도 아디오스보다 레미제라블이 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어제 마지막 경기 보고 내 생각이 잘못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레미보다 도 더 감동적이었어요. 연아는 운동경기를 하는 게 아니라 위대한
예술가라는 것을 알겠더라구요. 아디오스가 최고라고 생각을 처음으로 했습니다
어제 건 정말 ...암튼 연아 작품중에서도 최고 걸작이라고 주저없이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보면 볼수록 아디오스 너무 멋져요.
어쩜 이리도 심미안이 있는지... 정말 존경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