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 순서 기다리면서 한명씩 보고 있자니 위가 다 쓰리네요.
이건 뭐 무슨 입사면접 보러가서 내 순서 기다리는 것도 아니고
이 먼곳에서 티비로 보면서도 이렇게 바짝바짝 속이 타는데
현지에서 보는 사람들과 우리 연아는 속이 어떨지 상상만 해도 무섭네요.
연아가 제일 마지막이니 이제부터 계속 유럽공주 러시아 공주들 퍽퍽 퍼주는거
이를 물고 봐야할텐데
제발 연아가 기죽지 말고 끝까지 잘 해내길 두손 모아 간절히 바라고 바랍니다.
등수고 메달이고 간에 이게 마지막이라니
정말 눈물나네요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