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다살다 아사다 마오 뛰는걸 보고 감탄사가 나오다니;;

우와 조회수 : 2,163
작성일 : 2014-02-21 01:40:55

처음 나왔을 때부터 애 얼굴 보고 얘가 독기가 올랐구나 했는데

점프 구성 나온거 보고 3회전 몇개인지 세고 다시 깜놀;;

3회전 8개 넣는다는 소리를 보긴 했지만 정말 넣다니...

회전수 부족이던간에 얘가 프리 클린하는거 처음 봐요.

어제 그만큼 당하고 정말 멘붕이었을텐데

경기 보면서 그래 니가 연아 라이벌 드립을 할 정도 애 였으니

이 정도는 보여줘야지 하는 마음까지 드네요.

밉다밉다하다 정말 미운정이 든건지

끝나고 우는거 보니 마음이 짠합니다.

몇년을 마오라면 이를 갈고 살았는데

얘도 이걸로 마음 좀 풀고 그냥 은퇴했으면 좋겠네요.

얘 오늘 정말 제대로 인생경기 했네요.

우와~~!!

IP : 121.134.xxx.2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손님
    '14.2.21 1:42 AM (222.114.xxx.82)

    안쓰러워요. 2인자 자리.. 솔직히 경기 나오는것도 대단하죠..
    오늘 정말 너무 잘해서 놀랐어요.

  • 2. 쌈지두집
    '14.2.21 1:43 AM (119.206.xxx.164)

    세상에
    저도 응원하고 있드라구요
    미운 정도 정이라고

  • 3. 오프라
    '14.2.21 1:43 AM (175.223.xxx.249)

    어제가 아니어서 너무나 다행입니다 오늘은 마오도 좀 잘하는 애였네...하고 재발견한 기분입니다

  • 4. ㅎㅎ
    '14.2.21 1:45 AM (118.8.xxx.116)

    경기 보면서 그래 니가 연아 라이벌 드립을 할 정도 애 였으니
    이 정도는 보여줘야지 하는 마음까지 드네요.
    2222222

    아버지가 호스트 출신에 어머니 화류계. 몇년전에 마오 간이식 거절하고 경기중에
    어머니는 세상 떠나고 기다렸던 소치 올림픽은 엉망되고 등등
    이런 기사들이 오늘 갑자기 막 난무해서
    마오가 안쓰러워 보였어요.

    나라와 나라를 떠나서 마오 수고했어요.
    앞으론 언론에 휘둘리지 말고 본인 삶을 살길

  • 5. 사실
    '14.2.21 1:45 AM (121.88.xxx.131)

    연습때는 최소한 이만큼은 늘 했겠지요.
    대회만 나오면 엉뚱한 짓을 하니 자기도 얼마나 답답했을지..

  • 6. 느낌이
    '14.2.21 1:47 AM (223.62.xxx.22)

    속에 있는 한풀이 하는것같은 느낌이
    경기내내 확 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963 일베의 침투전략과 그에 대한 대응 4 해충박멸 2014/08/06 1,015
405962 드럽게도 부모 말 안듣는 친정 4 조카들 2014/08/06 2,007
405961 제가 소시오패스 특징을 다 가진거같아요..어떻게 고칠수있나요.... 10 ... 2014/08/06 6,018
405960 인바디잘아시는분~~~ 2 뚱녀 2014/08/06 936
405959 한국 vs 호주 모유수유 4 배려 2014/08/06 2,015
405958 돼지고기 넣고 된장찌개 끓여도 되나요 16 ..... 2014/08/06 2,914
405957 제 주변에도 군대땜에 자살한 사람 있어요 4 dddd 2014/08/06 2,594
405956 태어나서 처음으로 강아지키우려하는데 두렵네요 31 궁금증 2014/08/06 2,868
405955 연이은 충격사건으로 국민은 '패닉'…사회적 트라우마 위험수위 1 세우실 2014/08/06 1,234
405954 군대 나갈 아드님을 두신 어머니들에게 혹시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 11 꺾은붓 2014/08/06 2,843
405953 비오는날.. 여름 밤에 들을 만한 음악 추천해줘요요~ 3 pefe 2014/08/06 976
405952 국방위소속 의원들 웃으며 단체사진 4 파밀리어 2014/08/06 1,313
405951 식기세척기 문의해요. 6 붕붕카 2014/08/06 1,105
405950 싱글)수박한통 처치 방법 11 수박 2014/08/06 3,014
405949 앞으로 엄마성을 따르는 경우가 11 많아질까요?.. 2014/08/06 2,047
405948 매일 자면서 꿈을 꿉니다. 3 하늘 2014/08/06 991
405947 어젯밤 살짝 서늘하지 않았나요? 2 서울 2014/08/06 905
405946 비오는날...참치회집..괜찮을까요? 10 00 2014/08/06 3,315
405945 82 일부 며느리에게 사랑받는 시어머니 되는 방법 27 ㅁㅁㄴㄴ 2014/08/06 2,583
405944 게시판 보니 아들 가진 엄마들 착각이 넘 심하네요.. 75 .. 2014/08/06 12,918
405943 남편한테 의미있는 선물하고 싶을 때 어떤 거 하세요 18 감사한 날들.. 2014/08/06 2,469
405942 지금 청소년 자녀들 뭐하고 있나요? 11 궁금 2014/08/06 1,885
405941 아유 참 남의 일에 입 좀 에지간히 대세요 3 .. 2014/08/06 1,446
405940 중요한 책 말고 버려도 상관 없겠죠...? 5 Cantab.. 2014/08/06 1,191
405939 내일 남편 생일인데 재료가 없어요 22 아들만셋 2014/08/06 2,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