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당못할정도로 화가나요

... 조회수 : 1,332
작성일 : 2014-02-20 22:54:01
속에서 불길이 올라오고 온몸이쑤시 고 화난대로 냅두면 펑 폭발했다가 까만재로 산화되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분노에 휩싸여있어요
이유는 구질구질한 내현실,잊혀지기는 커녕 더커져가는 과거의 상처 그리고 이것들로 의한 피해망상등이네요
이렇게 살고싶지 않아서 기도도 시작하고 독서등 마음의 정화활동을 시작했는데 화는 더 끓아오르네요
당장에 마음의 평화를 얻길 바라진 않지만 어떻게야 좀 편안해질런지...
내속엔 정말 내가 감당못할 내가 많네요
사는게 참 힘들고 지치네요........
IP : 211.44.xxx.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벼리벼리
    '14.2.20 11:03 PM (203.226.xxx.35)

    ㅠㅠ저도 그런 마음으로 3년을 썩으며 살았어요..
    그래서 지금 그 마음이 어떨지 조금이나마 공감이 갑니다..

    그런데 용서가 왜 필요한지 아세요?
    바로 내 자신을 위해서 필요한것 같더라구요..
    복수심에 원한이 있는 상대방을 상처입히거나 복수한 사람들이 후련함이나 만족감을 갖는 경우는 많지않다고 합니다..

    내 자신의 후회나 미련때문이라면 님이 잘하셨던 순간을 돌이켜보고 마음에 떠올리면서 스스로에게 용기를 주세요..
    기도나 고해하면서 후련함을 느꼈던 순간을 되세기면서 계속 마음의 평화를 찾아가시다보면 우울한 순간들이 점점 줄어들 것 같아요..

    신자가 아니시더라도 혹시 이번주 일요일 근처에 가까운 성당이 있으면 꼭 들려보세요..이번주 복음말씀이 우리가 많이 알고있는 원수를 사랑하라 구절인데 신부님강론말씀까지 듣고나면 많이 도움이 되실거예요

  • 2. 방법
    '14.2.21 12:38 AM (180.224.xxx.58)

    위에 분노님.

    스스로 할수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고싶습니다.

    여기에 간단히라도 알려주실수 있나요?

    혼자서 삭히기엔 너무나 고통스런 입장입니다.

    밀씀대로 심리치료를 받기엔 비용이 다르니까 할수가 없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979 도심 대로변에서 거의 매일 쑥 캐는 할머니ㅠㅠ 11 ... 2014/04/05 4,560
366978 제 손만 닿으면 죽어나가는 화초들~~ 7 수국 키우기.. 2014/04/05 2,022
366977 우리아파트 길냥이 도와주세요 ㅠ 5 avecpi.. 2014/04/05 1,033
366976 내일 시댁에 가서 한판 할 것 같아요.. 40 흐음 2014/04/05 16,309
366975 1월 유럽항공권, 대개 언제 발권하나요?? 2 .. 2014/04/05 1,269
366974 집값 하락했다고 만기상환 일부를 신용대출로 돌린다는데... 5 ..... 2014/04/05 2,147
366973 자사고 자율고란건 왜 만든건가요 9 2014/04/05 3,076
366972 아이패치 써 본 것 중에 효과 좋았던 거 공유 해봐요 카라 2014/04/05 1,022
366971 바쁜 일상과 깡패 고양이 2 ... 2014/04/05 863
366970 요즘 다이소에서 가끔 그릇 사는 재미가 생겼어요 9 다이소 2014/04/05 5,734
366969 뽁뽁이 비닐이 녹아 붙었는데...도와주세요! 모나리자 2014/04/05 1,549
366968 온유 정말 매력적인 아이였군요.. 14 마테차 2014/04/05 5,909
366967 우리 전래동화 악역 캐릭터 중 가장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악역 .. 5 mac250.. 2014/04/05 2,314
366966 백화점 거위털이불을 구매했는데...(조언바랍니다) 3 궁금이 2014/04/05 2,263
366965 부산에 한복 리폼 잘하는데 혹시 아세요? 11 ... 2014/04/05 2,369
366964 키자라는 속도가 느려지고있다면 이러다 멈추는건가요ㅠㅠ 9 중3 아들 2014/04/05 1,440
366963 참고살지 않을래요 홧병 2014/04/05 858
366962 급질-지금h홈쇼핑 하루한줌견과골드 1 궁금 2014/04/05 2,001
366961 남산타워에서 이태원까지 걸어가기 힘든가요? 4 촌사람 2014/04/05 5,079
366960 kbs 요리 . ... 2014/04/05 395
366959 부산깡통시장수입상가에 덴비그릇 파나요? 4 질문 2014/04/05 3,408
366958 양파초절임이 비릿한가요 4 장아찌 2014/04/05 690
366957 급질급질 약식지금했는데넘싱겁고색깔도밍밍해요..ㅠㅠ 10 ... 2014/04/05 840
366956 도대체... 초등학교 교실 보수공사를 왜 주중에 낮에 하나요? 9 ........ 2014/04/05 1,000
366955 제주도 친척방문가는데 선물 추천해주세요 7 제주 2014/04/05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