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의 모든말투와 행동, 스타일까지 다 따라하는 어떤애 정말 넘 싫어요

미치겠 조회수 : 4,493
작성일 : 2014-02-20 21:34:23

동창온라인 모임안에서요

 

정말 누가봐도 티나게 저의 모든 말투와 행동...

심지어 저의사진에 나와있는대로 옷입고

립스틱색깔까지 따라하는 동창여자애들때문에 화가 나네요

 

제가 무슨 트렌드리더도 아닌데..

제가 평소 좀 독특하게 쓰는 말투와 행동들..

본인도 똑같이 쓰고..

 

심지어 어느글에 올린 댓글도  저만의 특징이 있는데

그거마저 똑같이 따라하며 쓰고

 

웃음마크, 웃는모양..이런 소소한것까지 다 따라하는 몇몇 여자애들 때문에

정말 유치해서 미칠것 같아요

 

전 남따라 하는거 정말 싫어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무조건적으로  남의 말투와 행동 , 패션까지도 똑같이 따라하는 사람들

솔직히 개성없어 보이고

자존감도 되게 낮아보이거든요

 

그냥 따라하든 말든 그러려니 해야하나요?  누가봐도 티나게 따라하니까

마치 내것을 자기것처럼 만드는 애들 너무 얄밉네요

남을 지나치게 따라하고 질투내는 사람들  어릴때 문제가 있어서 그런걸까요?

도무지 그 심리를 모르겠어요

IP : 125.186.xxx.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20 9:38 PM (123.98.xxx.136)

    오오~ 스타일 좋고 예쁘신가봐요. 너무 티내지 마세고 그냥 즐기세요.
    근데 그런애들 정말 질투많거나 애정결핍인 애들 많더군요.
    적절히 거리를 두고 잘 사귀세요.

  • 2. 그래야
    '14.2.20 9:40 PM (125.186.xxx.25)

    그래야 할까요?..
    그렇게 따라하면서도 은근 저를 따를 시키니 더 화가나더라구요
    따라하지나 말면서 따를 시키던가..

  • 3. ...
    '14.2.20 9:43 PM (123.98.xxx.136)

    원글님 띄워줄 생각도 없고 원글님이 김연아도 아니지만 ㅋㅋ
    김연아 보세요. 일본애들이 엄청 견제하고 온갖 패악질 다 부리면서도
    또 온갖 안무며 표정 의상까지 못따라해서 난리잖아요
    그럴땐 정말 안쓰럽고 불쌍한 마음마저 생기죠

    그냥 좋게 생각하세요

  • 4. 그게 왜 싫을까요?
    '14.2.20 10:00 PM (59.86.xxx.100)

    좋으니 따라하지 싫은데 따라하겠어요?
    혹시 상대는 아무 생각없이 행동하는 중에 가끔 비슷한 면이 보일 뿐인데 님이 예민한게 아닌가요?

  • 5. ....
    '14.2.21 2:36 AM (112.155.xxx.72)

    모방은 최고의 아부이다

    라고 합니다.
    기분은 나쁘시겠지만 원글님을 많이 부러워하는 이들인가 봐요.

  • 6. EEIEEIO
    '14.2.21 7:42 PM (210.178.xxx.176)

    치즈인더트랩 이라는 웹툰이 생각나네요 ^^
    제 친구도 그런 사람이 있다던데 엄청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친구는 카스에 식당에서 즐거웠던 장면을 찍어 올려놓으면
    그 사람도 어느새 그 식당 갓다와서는 사진 올리면서 맛 별로다...라고 써놓고
    새 가방 사면 따라 사고 일거수일투족 따라하는거 뭐 이루 다 말 할수 없죠
    친구가 하소연하는 얘기 들어보니 참으로 이상한 사람이더라구요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거 아니냐고 제가 진심으로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요런 케이스가 또 있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372 어마님이 등갈비를 갈비양념 하셨대요.ㅠㅠ 19 등갈비 2014/06/29 6,029
393371 성경공부 괜찮은검기요 25 네츄럴 2014/06/29 3,328
393370 22사단 총기 사고 사망자 는 초기대응 이 늦어 사망한거네요 3 손석희뉴스 2014/06/29 2,411
393369 호칭 궁금해서 물어보는데요 4 2014/06/29 1,064
393368 친정과 시댁의 차이 50 ..... 2014/06/29 15,108
393367 철학관 아줌마가 한 말 4 ... 2014/06/29 6,940
393366 남자면바지 세정이나 인디안 사이즈요. 34 입는 사람은 몇 사.. 4 어렵당 2014/06/29 21,125
393365 쌀뜨물 세안효과있나요? 미백에 2014/06/29 2,082
393364 아침 일찍 일어나고 규칙적인 생활 하는 비결 좀 가르쳐주세요 6 의지박약 2014/06/29 3,148
393363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어지러워요 5 2014/06/29 1,792
393362 코스트코 회원아닌 타인명의 신용카드 사용여부 4 코스트코카드.. 2014/06/29 6,668
393361 현대백화점 천호점 천장붕괴 6 참맛 2014/06/29 4,166
393360 중고나라는 정말 무서운 무서운곳? 5 .. 2014/06/29 4,130
393359 시래기 밥 맛있군요!;;; 9 ... 2014/06/29 3,034
393358 정치광들은 왜그리 엄숙한가요? 2 ... 2014/06/29 1,019
393357 소개팅이 들어왔는데요ᆢ장소도저한테정하라고하네요 6 2014/06/29 2,822
393356 사소한것에 행복하네요 ^^; 4 anfla 2014/06/29 2,348
393355 죽 냉동시켜놓고 먹어도 괜찮을까요? 2 더워~ 2014/06/29 4,706
393354 외숙모랑 사이 좋으세요? 10 ㅇㅇ 2014/06/29 2,792
393353 고딩 담샘 면담 기말끝나고 가야되겠죠? 2 2014/06/29 1,401
393352 적우에 대해 유난스러운... 39 적우팬은 아.. 2014/06/29 8,814
393351 njbora.. 2014/06/29 1,528
393350 아래 글 보고 궁금해서 40대 싱글분들 2 40 2014/06/29 2,325
393349 피망하고 파프리카 하고 8 냉면 2014/06/29 2,811
393348 페이스북에 댓글을 썼는데 페이스북 주인만 볼수있나요 1 궁금 2014/06/29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