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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주사...지금 차안에서 자요

-- 조회수 : 1,600
작성일 : 2014-02-20 20:41:00

초저녁부터 무슨 술을 마셔댔는지

경비실에서 연락이 왔더라구요

몇동몇호라고 말하는데 술취해서 쓰러져있다고!

전에 파출소에서 쓰러져있더라고 전화받고 벌써 두번째입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택배받던 아저씨랑 경비아저씨랑 겨우 일으켜세워

차에 태우고 전 운전해서 데리고왔지만...

제가 어떻게 하지못하니(부축) 그냥 차안에 뒀어요

지금 집앞 주차장에서 차뒷자리에서 쓰러져 자고있어요

 

뒷창문 조금 열어뒀는데 괜찮을까요?

아님 추우니까 문을 다 잠궈야할까요?

바로 데려오긴 힘드네요

누구 도와줄이없고 솔직히 챙피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너무 답답하고 힘드네요 ㅜㅜ

IP : 1.254.xxx.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히야
    '14.2.20 8:43 PM (14.32.xxx.97)

    창문 조금 연채로 놔두시고
    두둑히 덮어나주세요

  • 2. --
    '14.2.20 10:08 PM (1.254.xxx.77)

    네..그렇게 했어요
    감사해요~

  • 3. ....
    '14.2.20 10:38 PM (221.149.xxx.210)

    님 심정 너무 잘 알아요. 우리집 남자도 3년전에 유독 그런 식의 주사가 빈번해 마음고생 엄청나게 했답니다. 길바닥에 쓰러져있는걸 경찰이 경찰차에 태우고 온 적도 있고 차에서 깜빡 잠들어 아침에 들어온 적도. ㅠㅠ 근데 그 해가 지나고 나니 괜찮네요. 아마 밖에서 힘든일이 많았었나 짐작만 해요. 성격상 바깥일 집에 와서 얘기 안하는 스타일이라서요.

  • 4. 그러다
    '14.2.21 9:32 AM (61.79.xxx.76)

    큰일나요.
    술에 먹혀죽어요.
    사람 있는데서 그래서 데려왔지
    인적없는 곳에서그러면 얼어죽습니다.
    이해문제가 아니고 술로그리 죽는사람 많아요.
    죽기싫거든 꼭 그 버릇고치라하세요.
    애들도있는데 어쩌려고 자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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