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주사...지금 차안에서 자요

-- 조회수 : 1,561
작성일 : 2014-02-20 20:41:00

초저녁부터 무슨 술을 마셔댔는지

경비실에서 연락이 왔더라구요

몇동몇호라고 말하는데 술취해서 쓰러져있다고!

전에 파출소에서 쓰러져있더라고 전화받고 벌써 두번째입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택배받던 아저씨랑 경비아저씨랑 겨우 일으켜세워

차에 태우고 전 운전해서 데리고왔지만...

제가 어떻게 하지못하니(부축) 그냥 차안에 뒀어요

지금 집앞 주차장에서 차뒷자리에서 쓰러져 자고있어요

 

뒷창문 조금 열어뒀는데 괜찮을까요?

아님 추우니까 문을 다 잠궈야할까요?

바로 데려오긴 힘드네요

누구 도와줄이없고 솔직히 챙피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너무 답답하고 힘드네요 ㅜㅜ

IP : 1.254.xxx.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히야
    '14.2.20 8:43 PM (14.32.xxx.97)

    창문 조금 연채로 놔두시고
    두둑히 덮어나주세요

  • 2. --
    '14.2.20 10:08 PM (1.254.xxx.77)

    네..그렇게 했어요
    감사해요~

  • 3. ....
    '14.2.20 10:38 PM (221.149.xxx.210)

    님 심정 너무 잘 알아요. 우리집 남자도 3년전에 유독 그런 식의 주사가 빈번해 마음고생 엄청나게 했답니다. 길바닥에 쓰러져있는걸 경찰이 경찰차에 태우고 온 적도 있고 차에서 깜빡 잠들어 아침에 들어온 적도. ㅠㅠ 근데 그 해가 지나고 나니 괜찮네요. 아마 밖에서 힘든일이 많았었나 짐작만 해요. 성격상 바깥일 집에 와서 얘기 안하는 스타일이라서요.

  • 4. 그러다
    '14.2.21 9:32 AM (61.79.xxx.76)

    큰일나요.
    술에 먹혀죽어요.
    사람 있는데서 그래서 데려왔지
    인적없는 곳에서그러면 얼어죽습니다.
    이해문제가 아니고 술로그리 죽는사람 많아요.
    죽기싫거든 꼭 그 버릇고치라하세요.
    애들도있는데 어쩌려고 자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050 교복을 꼭 세트로 사야 하나요? 8 ... 2014/04/05 949
367049 세발나물 정말 맛있네요^^ 13 개나리 2014/04/05 4,517
367048 카톡... 괜히 보냈나봐요.. ㅠㅠ 27 아들맘 2014/04/05 15,485
367047 히트레시피에서 한큰술은? 1 아기엄마 2014/04/05 733
367046 된장이 짤 때 5 ... 2014/04/05 7,906
367045 머리가 터질것같이 아픈데요.... 8 .... 2014/04/05 1,802
367044 여러분들은 학교다닐때 어땠나요? 예전에 콩나물 교실이 많던데.... 15 엘살라도 2014/04/05 2,908
367043 미용실에서 일본사람 이냐는 소리 들었어요 2 ... 2014/04/05 1,681
367042 면세점에서 시계구입시 백화점 매장에서 a/s되는지요.. 7 a/s 2014/04/05 6,832
367041 어떡하죠??? ㅠ ㅠ ㅠ 6 열무 2014/04/05 1,317
367040 청담동 리베라 호텔 주차하기 어떤가요? 1 주차 2014/04/05 1,671
367039 밀회말이에요 ᆢ 9 .. 2014/04/05 2,597
367038 주꾸미요리 기가 막힌식당 없을까요? 12 ... 2014/04/05 2,140
367037 여러분들 버스 뒷문으로 승차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5 질서지키자 2014/04/05 3,080
367036 수영모자 코팅수모,실리콘수모요? 5 살빼자^^ 2014/04/05 4,501
367035 학점 은행제 학점과 대학에서의 학점 1 학점 취득 2014/04/05 721
367034 이혼남과의 연애 31 s 2014/04/05 20,746
367033 지하주차장에서 차빼다가 흠집냈는데.. 9 급해요 2014/04/05 2,405
367032 상큼한 음식 없을까요 13 ㅇㅇ 2014/04/05 9,265
367031 중구 마포 용산 주변 물좋은 목욕탕요~~ 연례행사 2014/04/05 940
367030 코스트코에 있는 하이얼 미니세탁기요 4 화초엄니 2014/04/05 2,860
367029 김연아, 손연재 논란에서 제일 이해가 안되는게. 21 김연아손연재.. 2014/04/05 6,813
367028 애기엄마 선물 1 .. 2014/04/05 696
367027 스페인 일정 8 2014/04/05 1,588
367026 혹시 한샘으로 욕실 리모델링 해보신분 5 욕실 2014/04/05 7,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