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틱증상에 대해 여쭙습니다.

^^ 조회수 : 2,723
작성일 : 2014-02-20 19:15:35
저는 유아들과 수업하는 샘입니다.
같이 수업하는 아이 중 한아이가 틱 증상이 보여 어머님께
말씀드린지 석달이 넘었어요.
그사이 아이는 눈도 깜빡였다, 고개도 흔들었다, 손도 털었다 등
여러형태로 진행중이구요.
틱은 한두가지가 지속적으로 오는 줄 알았는데 이친구처럼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나봐요.
제 생각이지만 더 산만해진듯 하기도 한데, 정작 어머님은 너무 바쁘신가봐요. 아직 병원도 안간것같구요
저역시 조심스러워 두어번 가보시라 말씀만 드렸을뿐인데요, 엊그제 본 아이모습이 자꾸 밟혀서...
다시한번 말씀드려야 할까요? 걍 두고 볼까요? 그리고
저는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아이들 가르치는 일이 무거워져서 고민인 초보샘이
도움요청합니다^^
IP : 117.111.xxx.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하지 마세요
    '14.2.20 7:29 PM (39.7.xxx.93)

    유아에게 틱약 먹일수도 없고 무관심이 약입니다
    외국에서는 틱은 치료 안해요 나에게 피해 안주는 행동은 신경 안쓰기 때문에 님의 무관심이 아이에게 도움되요. 엄마도 알기 때문에 그냥두는겁니다

  • 2. 아이에게
    '14.2.20 7:34 PM (180.65.xxx.29)

    하지마 이런 말도 하지 마세요 하는순간 틱은 폭발해요

  • 3. 제발
    '14.2.20 7:39 PM (175.114.xxx.148)

    모른척 해주세요
    그 엄마 마음은 찢어질거예요
    틱하는 아이와 엄마들의 가장 큰 바램 중 하나가 모르는 척 해주는 거예요
    남들과 똑같이 대해주세요
    틱은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좋아집니다
    기다려주세요

  • 4. 모른척.
    '14.2.20 7:42 PM (223.62.xxx.60) - 삭제된댓글

    제발 모른척해주세요~~

  • 5. 공주만세
    '14.2.20 7:50 PM (39.120.xxx.4)

    엄마가 왜 모르고 있갰어요. 당장 치료되는증상이 아니구 어느새 사라진답니다 [모른척 and 더많은사랑으로 아이마음편하게 해주기]가 약이에요.그 중 선생님께서 해주실수 있는건 모른척이에요.

  • 6. 허걱
    '14.2.20 8:31 PM (175.192.xxx.79)

    스트레스 요인을 찾아야할텐데. 하고 있는 버거운 학습을 다 중단해야 할텐데여. ㅜ ㅜ

  • 7. 진홍주
    '14.2.20 8:52 PM (221.154.xxx.62)

    무관심이 약이예요.....어떤것에 스트레스를 왕창 받으면 심해지고요
    뭐라고 해도 심해져요....모른척하고 내비두면 사라져요.....성인이되도
    심해진 경우도 있지만....그래도 무관심과 세월이 약이예요

  • 8. ^^
    '14.2.20 9:47 PM (211.36.xxx.144)

    저역시 아이에겐 내색않고 많이 웃어주고 맘속으로 신경쓰고 있었어요. 왠지 이번주 모습이 계속 남아 혹시 하고 여쭤본거구요^^알겠습니다. 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

  • 9. 단아
    '14.2.20 10:15 PM (49.144.xxx.144)

    저희아이도 틱을 경험했는데. 그아이가 많이 불안한가보네요.
    아무튼 모른척해주시고 병원 갈일은 아닌데
    엄마가 일을 하니 ㅠㅠ
    암튼 아이가 불안해하는 요소가 없어지면 틱은 없어집니다.
    아이 엄마에게는 꼭 일러주시고.
    사랑많이 해주시라고 전해주세요.
    맘이 짠하네요.

  • 10. ㅇㅇ
    '14.2.21 12:59 AM (222.107.xxx.79)

    그냥 무조건 모른척..
    병원가도 아무 처방 없습니다
    어린애에게 약먹이는거 의사가 권하지 않구요
    대부분 시간 지나면 사라지기 때문에 그냥 놔두는게
    최선입니다
    수업하는데 너무 크게 방해만 안되면 모른척 해주세요
    애엄마도 충분히 알고있지만 아무방법 없으니
    놔두는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247 남편 시계 추천해주세요 5 결혼기념일 2014/03/11 877
359246 진주에 떨어진 돌..운석이면 자그마치.... 3 손전등 2014/03/11 2,467
359245 영어에 대해 질문 받아봐요^^; 73 네네네요20.. 2014/03/11 3,823
359244 이 말이 천인공노할 패륜의 말인가요? 9 참.. 2014/03/11 1,777
359243 살빼기 열받아서 때려칠려고요 17 우쒸 2014/03/11 5,236
359242 숨소리가 들리는 이명 겪어보신분 계신가요? 6 너의숨소리가.. 2014/03/11 3,173
359241 가슴이 무너져요ㆍ순천 뇌사학생 사망했네요 19 순천 2014/03/11 3,777
359240 문근영.. 5 궁금 2014/03/11 3,041
359239 문서 출력을 해야는데, 어디 없을까요 8 문서 2014/03/11 1,800
359238 저축연금, 저축연금보험 9 세금 2014/03/11 1,275
359237 노력대비 효과 적은 반찬 13 거가 2014/03/11 4,004
359236 나에게 나쁘게 한 사람 복수하는 법 뭐 있을까요? 7 나에게 2014/03/11 6,875
359235 82에는 왜케 잘사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10 통계 2014/03/11 3,230
359234 의협심 강하신분 계세요? 1 나도 용감해.. 2014/03/11 430
359233 한.캐나다 FTA 타결 2 광우병 발병.. 2014/03/11 512
359232 치맥 하면서 밀린 드라마 보고 있어요ㅎㅎㅎ 4 사월의비 2014/03/11 1,089
359231 돌직구 날리고 나니... 4 고래사랑 2014/03/11 1,305
359230 초등읽을책 관련 사이트 올린글을 찿을수가 없네요 1 초등읽을책 .. 2014/03/11 300
359229 맥심 '모카골드'와 맥심 '오리지날' 커피 중 어떤 걸...? 14 몰라서요 2014/03/11 4,326
359228 해외 여행갈때마다 6 서른 일곱 .. 2014/03/11 1,470
359227 크고 작은 모든 병은 집에서 당장 고친다. 강은설 2014/03/11 786
359226 친정부모님 이혼 사실을 시댁에 알려야 하나요? 5 여러분이 저.. 2014/03/11 3,981
359225 82추천 치과 검진 후기 8 써근니 2014/03/11 3,871
359224 홍은희는 참 부럽네요 6 2014/03/11 3,714
359223 고등학생 영어 영작공부 필요한가요? 영작 2014/03/11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