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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버지가 식사를 못하시네요.얼마나 더 사실수 있을지

ㅇㅇ 조회수 : 2,568
작성일 : 2014-02-20 18:46:00
암말기 판정을 받으셨는데 식사를 4일못하시다 하루는 흰죽반그릇 드시고 아예 하루종일 또 식사를 못하시네요. 이상태로 얼마나 더 버틸수 있을까요? 연세는 79세시고 식사못하시고 잠도 못주무시는데 호스피스병실로 옮기는게 조금이라도 편하실까요? 너무나 슬프네요. ㅠ
IP : 180.65.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20 6:52 PM (103.11.xxx.176)

    경험자입니다.
    식사를 거의 못하신다면 마음의 준비 하셔야할거같아요.
    아버지 더 안아드리고, 사랑한다고, 감사한다고 말씀드리세요.
    제가 그렇게 못해서 정말 한이 됩니다.

  • 2. 호스피스 병실로
    '14.2.20 7:07 PM (123.212.xxx.132)

    옮겨서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가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것도 자식의 도리일거예요.
    위로드립니다.

  • 3. 보라공주
    '14.2.20 8:18 PM (115.143.xxx.15)

    곡비를 끊으신거 보니 언마 안 남으셨네요.ㅠㅜ
    저희 친정아버지도 작년 9월에 가셨는데...
    도움이 되지되지못하지만 사랑한다고 말씀 꼭 해주셔요.
    저흰 갑작스레 가셔서 너무...
    이 글 보니 억장이 무너지네요.ㅠㅠㅠㅠㅠ

  • 4. ...
    '14.2.20 8:19 PM (115.143.xxx.15)

    윗글이어서...오타가 미ㅡㄴㅎ아 죄송해요..감정이 주체가 안돼서
    .ㅠㅜ

  • 5. 파란하늘
    '14.2.20 8:27 PM (121.151.xxx.208)

    이글 보니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눈물나네요.
    식사를 못하신다면 윗분들 말씀대로 얼마안남으신거 맞아요.
    저도 2년전 아버지를 가시구서 알았네요.
    주무시듯 가셨지만 가족들 아무도 임종때 곁ㄹ 지켜드리지못해 죄송스럽고 가슴에 남아요.
    아버님.많이.안아드리고 많이 표현해드리세요.
    아버지.살아생전 한번도 사랑한다는 얘기 못해드려서 너무 가슴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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