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재택근무하고 있고요. 보통은 9시 30분부터 5시30분까지 일합니다.
근데 문제는 분명 제가 집에서지만 일을 하고 있는데
집에있는 사람 취급을해요.
내가 돈을 안벌어오는것도 아니고 ㅠㅠㅠ
그렇다고 전업주부도 아니고 엄연히 일이 있는데
집이 엉망이면 (신랑은 별소리안해요) 시어머님이 한소리 하십니다.
집에서 있으면서 뭐하냐고.
제가 일하느라 바빠요.
그리고 재택의 안좋은점은 성과가 없으면 안된다는거에요
사장님이 일하는 모습을 직접 볼수 있는게 아니기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해야 다음 작업일도 할 수 있거든요.
근데 다들 부러워해요. 나도 힘든데. 집에서 일 한다고 노는거 아니에요
집에서 일할때 가장 좋은게 방구 맘대로 끼는것 정도???
워킹이면 나가서 하니까 티라도 나죠. 전업이면 집에 있으니까 청소라도 하죠
이도저도 아닌 꼴이 되어버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힘들어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