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골목길 중간쯤 위치해 있구요.
골목초입에 있는집이 항상 골목을 딱 막아놓고 주차를해요
(차는 하루종일 주차되어 있어요)
사람하나 간신히 지나갈 정도로..
그래도 한동네서 삼사십년 넘게 같이 살아서
불편하고 그집만 아니면 저희도 차를 굳이 멀리 떨어진 유료주차장에 주차 안하고
저희 집앞에 대도 되는데..
그냥 아무말 안하고 지냈어요.
근데 이번에 저희집이 공사를 하게 됐는데
한 3~4개월정도 걸릴꺼 같아요.
엄마는 주차비줄테니깐 다른데다 몇달간 주차좀 해달라고 해도 싫다고 할꺼 같다고 걱정하시는데..
전 왜 주차비까지 대줘야 하는지 모르겠거든요?
그동안 골목초입에 그렇게 주차해둔것도 열받는데
무슨 주차비를~
만약 그집에서 계속 버티면 무슨 방법이 있을까 미리 대책을 세워두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