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조카 어떠세요??

못말려 조회수 : 3,741
작성일 : 2014-02-20 14:30:55

두형제 집안이구요

저희신랑이 동생인데 어쩌다보니 저희가 부모님 모시고 살고있어요

아주버님은 20분거리에서 살구있구요...

저희는 애가 둘이고 아주버님댁도 중학생 고등학생 2명이에요..

그런데

얘들이 방학이다보니 일주일의 3-4일을 집에와서 자고가고 하는거 같아요

처음엔 별느낌 없었는데..

퇴근하고 집에가면 낯선아일들 둘이 절 맞이하는데..

거실티비 둘이차지하고 전 갈곳이 제 방밖에 없더라구요..

하루이틀은 괜찮아했는데 몇주 지나니 왜케 짜증나고 꼴보기도 싫은지..

지난주엔 시위한답시고 방에 틀여박혀서 안나왔더니.

셤니 눈치 채셨는지 저랑은 대화도안하려고하시고...

애들이 오지말라고 해도 할머니보고싶다고 온다는거에요..

제가보기엔 티비보려고 오는거 같구요...

시조카라 더 그런거같긴한데...

28평에 그많은 사람이 들어앉아있으니 답답함이 장난아니네요ㅠㅠ

IP : 59.13.xxx.22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할머니 보고싶으면
    '14.2.20 2:32 PM (180.65.xxx.29)

    지집에 모시고 가야지 형님이라는 사람 웃기네요

  • 2. 아니
    '14.2.20 2:33 PM (122.36.xxx.73)

    애들이 할머니보고싶다하면 시어니가 큰아들네가서 살면 되겠네요.큰집이고 시어머니고 님남편이고 죄다 이상해요.

  • 3. ㅇㅇ
    '14.2.20 2:38 PM (175.223.xxx.59)

    시조카라서가 아니라 친정조카여도 힘들게 하면 미워요 시부모님 모시고 사는 집에 애들 계속 보내는거 그렇네요 전 친정조카들이 첫조카라서 예뻐했는데 저희 엄마 힘들게 하니까 친정조카라도 여동생이어도 밉더라구요

  • 4. ㅁㅁㅁ
    '14.2.20 2:38 PM (175.209.xxx.70)

    말 못하면 계속 당하고 사는거죠

  • 5. 새옹
    '14.2.20 2:39 PM (125.186.xxx.141)

    궁금한게 님네 부부가 시어머니 집에 얹혀 사는 건가요? 그럼 시러머니 손님이니 감수하겨야할거 같구요
    글보니 님이 시조카왔다고 뭘 더 준비하고 그런건 아닌거 같어요
    만약 님네한테 시어머니가 얹혀사는거라면 시어머니가 형님네로 가시는게 맞아요 이건 형님한테 이야깋세요
    같은 동기간이니 말해야 함

  • 6. ..
    '14.2.20 2:46 PM (1.254.xxx.103)

    저도 새옹님 의견에 동감해요.
    어머님댁이면 감수할부분이고 원글님 소유면 싫은티내고 얘기해야 헌다고봄.

  • 7. 위로
    '14.2.20 2:47 PM (147.46.xxx.224)

    그나마 다행인 건 이제 곧 개학이라는 거....

    일단 TV를 아예 없애 버리면 제일 좋은데.... 시어머니가 계셔서 힘드시다면 시어머니 방으로라도 옮겨보세요. 그럼 슬슬 덜 오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원글님 아이들도 있으니 핑계가 좋네요. 애들 교육상 TV를 어른들 방으로 옮긴다구요. 제 주변엔 일부러 그렇게 한 집들 많아요. 아무래도 어른들은 무료하시니 아무 때나 TV켜고 아이들은 덩달아 거기 붙어 있으니 엄마들 천불 나지요.

  • 8. 만악 시부모님집임
    '14.2.20 2:52 PM (59.25.xxx.22)

    님이 뭐랄수는 없어요
    맞벌이함서 모시고산다는것도 이상하네요
    살림봐주실꺼같은데

  • 9. 윗님
    '14.2.20 2:55 PM (150.183.xxx.253)

    ㅋㅋㅋㅋㅋ
    맞벌이하면서 시부모님 집에 모시면 모시는게 아닌가요?
    참 싫다...

  • 10. 프린
    '14.2.20 3:07 PM (112.161.xxx.204)

    시부모님 집이거나 글쓴님 맞벌이 편의로 애들하고 살림봐주기때문에 합가면 시조카 오는거 참아야죠
    애들이 방학이라 찾는건데요

    그리고 맞벌이고 시부모님집이면 모시는게 아니고 얹혀 사는거죠

  • 11.
    '14.2.20 3:28 PM (115.136.xxx.24)

    요즘 중고생이 저리 한가한가요..

  • 12. bb
    '14.2.20 4:04 PM (121.200.xxx.11)

    저도 새옹님 의견에 동감해요.
    어머님댁이면 감수할부분이고 원글님 소유면 싫은티내고 얘기해야 헌다고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205 우리나라 그놈의 체면치레 짜증나요. 7 모지리들 많.. 2014/02/21 2,487
353204 생활정치(?)를 잘하려면 어떻게?? 1 30대여자 2014/02/21 554
353203 오누이 키우셨거나 키우고 계신 분들~ 각방은 언제부터? 3 ... 2014/02/21 1,066
353202 Again 2002... ㅠ.ㅠ ㅡㅡ 2014/02/21 411
353201 24시간 안에 해야 합니다. 빨리 싸인하세요. 링크 22 여싱판정제소.. 2014/02/21 2,322
353200 생인손 어디가야하나요? 1 2014/02/21 1,140
353199 어떤때 사람들에게 존중받는다는 기분이 드시나요? 3 ... 2014/02/21 1,044
353198 춘천 군자리에 춘천 2014/02/21 366
353197 메달색깔때문에 그런것이 아니죠. 1 2014/02/21 440
353196 무릎이 아파요 5 30대 후반.. 2014/02/21 1,343
353195 부가티 알라딘 사고싶다 2014/02/21 532
353194 이 시국에 한글오피스 잘 아시는분 부탁드립니다 1 연아 고생했.. 2014/02/21 335
353193 우리가 처음 가져본 선수 1 감동 2014/02/21 634
353192 김연아ᆢ9세딸아이가 마음 아프대요 금메달ᆢ여왕.. 2014/02/21 638
353191 건조한피부에 세타필 피지오겔 써보신분 계신가요? 7 악건성피부 2014/02/21 2,515
353190 갈라쇼 안나가면 안되나요? 9 ㅠㅠ 2014/02/21 4,473
353189 이와중에 여행지 좀 문의드려요~~ 1 고민 2014/02/21 358
353188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의 첫 행동 - 소치 여싱 판정 재심 서명 .. 6 새가슴이지만.. 2014/02/21 1,283
353187 햄버거용 빵도 맛있는 곳 골라서 사시나요? 2 혹시 2014/02/21 795
353186 농협에 저금해도 될까요? shdguq.. 2014/02/21 1,104
353185 더러운 러시아 4 갱스브르 2014/02/21 926
353184 엄마가 감기가 심한데... 2 ㅁㅁ 2014/02/21 560
353183 뉴욕타임스, 소치 올림픽 여자피겨 프리스케이팅 심판진에 의혹 제.. as 2014/02/21 1,797
353182 연아양 분하고 억울해서... 서명하자구요~~ 1 서명.. 2014/02/21 413
353181 에버랜드에서 좀나은(?)식당어디인가요 8 2014/02/21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