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하게..연아 경기를 보다보면..

로뎀나무 조회수 : 1,927
작성일 : 2014-02-20 12:32:05

 

 

눈물이...ㅜ

명확한 이유도, 설명도 할 수 없는...

이쁘다,멋있다...로는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움

삶의 가장 깊은 본질을 터치하고 지나가는 울컥함.

수고했어..잘 살아왔어..힘들지만 버티면 좋은 날 올거야..라고 위로하는듯이 ㅜ

연아야 네가 있어서 행복했어

오늘 결과와 상관없이 내게 있어 넌 영원한 여왕이야 고마웠어~!
IP : 222.108.xxx.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14.2.20 12:38 PM (203.226.xxx.9)

    헐 저도 남편도 울었어요 뭔가 심금을 울리는데가 있어요

  • 2. 코스코
    '14.2.20 12:38 PM (97.117.xxx.57)

    전 지금 미국서 NBC로 보고있는데요
    다들 말을 못하고 조용~ 하게 아무런 코맨트도 없이 넑이 나가하며 보고있네요
    퀸연아 라며 칭찬을 많이하네요 ^^*
    정말 아름다와요

  • 3. xlfkaltb
    '14.2.20 12:41 PM (182.221.xxx.42)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이상하게 목이 메이고 눈가가 축축해지고 뭔가 아련한~~~~ 느낌... ㅠㅠ
    뭔가 아련하게 하는 그런 마력 또 인터뷰 보면 상여자가 따로 없고..
    러시아나 이런애들 보면 촐삭맞은 느낌이고 마오는 뭔가 늘 부족한 느낌

  • 4. 이유는 모르겠지만
    '14.2.20 1:56 PM (125.178.xxx.48)

    저도 이상하게 눈물이 나더라구요.
    남편은 옆에서 나이들어 그런거라며 놀리는데,
    다른 선수들 할 때는 눈물은 커녕 팔짱 끼고 매의 눈으로 보거든요.

  • 5. 저도요
    '14.2.20 4:02 PM (223.62.xxx.26)

    피겨복입고 스게이트타고 움직이는것만봐도
    그냥 코끝이 찡~~하고요 눈물이 줄줄 흘러내리네요

    완전히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온전히 실력으로만 세계정상까지..
    연아만보면 힘든사람 아픈사람 우울한사람
    누구에게나 큰 위로를 받을것같아요
    아 노력의 끝은 있는거구나
    살아있는 신화란 저런거구나 하는거요.

    저만 찔찐 짜는줄 알았더니 다들 그러시다니
    다들 가슴에 맺혀있는것들이 있나봐요 ㅠ

  • 6. 에디
    '14.2.20 11:32 PM (115.136.xxx.162)

    절대 미.. 라서 그런거 같아요.. 한컷 한컷 정지화면으로 봐도 아름답지 않은 순간이 없어요. 이세상 어딘가에 있는 순전한 아름다움을 표현해내는 연기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285 성남고는 어떤가요 2 2014/03/11 1,280
359284 아이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2 튼튼 2014/03/11 630
359283 너무 들러붙는 남편~어찌할까요ㅠㅠ 46 어이쿠 2014/03/11 13,038
359282 이혼하면 딸들은 엄마가 키워야 하는걸까요? 6 암흑 2014/03/11 1,787
359281 동안병더하기 공주병 13 .... 2014/03/11 4,758
359280 싱가폴 발령.고1아이.조언부탁드려요. 7 플룻 2014/03/11 1,786
359279 고3 담잉선생님 15 속상해요 2014/03/11 3,248
359278 섬유계통 생산직이요. 2 생산직 2014/03/11 1,938
359277 생선조림 할 때 간장종류 3 ... 2014/03/11 1,469
359276 신의 선물에서 P가 아니라 R이었다? 8 의아 2014/03/11 3,653
359275 6살아이 친구 점퍼에서 슬쩍... 5 우짜노 2014/03/11 1,422
359274 아이허브 기버터는 가염버터인가요?무염버터인가요? 9 아이허브 2014/03/11 7,356
359273 건보공단 좋은곳만은 아닌듯~ 1 넘하네 2014/03/11 1,057
359272 해외 여행시 가족이 따로 앉을경우 ( 이코노믹/비지니스) 11 여행자 2014/03/11 2,265
359271 체취 얘기 나와서 말인데... 겨울에 옷 몇번 입고 빠세요? 6 ... 2014/03/11 5,553
359270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 2 이버· 2014/03/11 2,292
359269 신의선물 유괴범은 다른 사람 같죠 10 .. 2014/03/11 3,911
359268 신의선물 오늘은 좀 .. 허접하네요 39 신의 선물 2014/03/11 4,868
359267 업무를 꼼꼼하게 정리를 하지 않은거 같아 마음이 불안해요.. 4 십년뒤1 2014/03/11 919
359266 동대문 원단상가에 7 김파래 2014/03/11 1,803
359265 패션 잘아시는 분들, 백화점 브랜드 하나만 찾아주세요. 14 dht 2014/03/11 3,950
359264 급)열 많은 감기 문의요~ 1 어쩌죠? 2014/03/11 390
359263 베스트글 보고 좌절했어요 14 큰일났네 2014/03/11 4,654
359262 중1 남학생 엄마들,,아들 열심히 공부 하나요? 23 .... 2014/03/11 3,604
359261 분당 미금,정자,오리역 근처 한겨레신문 파는 곳 아시는 분???.. 1 ㅎㅇ 2014/03/11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