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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리고 다닐려니 귀찮다

/// 조회수 : 4,501
작성일 : 2014-02-20 11:59:34
차리고 다니지 않으면 너무 없어 보이나 봐요. 눈화장도 해야하고 옷도 좀 갖춰 입어주면 수퍼를 가던 병원을 가던
좀 대우가 다르고 그냥 나가면 좀 무례하다고 해야하나. 키라도 크면 뭘 걸쳐도 괜찮을 텐데 키가 작다보니
신발도 굽 없으면 안되고 커버해 줘야 할게 많아 귀찮아요.
IP : 173.180.xxx.11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4.2.20 12:00 PM (180.224.xxx.43)

    어쩔수없는거같아요. 추레해보이면 무시하더라구요.

  • 2.
    '14.2.20 12:05 PM (76.88.xxx.36)

    올 50..명품 무거워서 아에 방치..가볍고 구겨 넣을 수 있는 비닐 백에 가까운 백도 아니요 비닐 주머니같은거 하나에 키 160인데 편한 단화에 옷도 타인의 룩 귀찮아 무조건 내가 편한 옷으로 ㅋㅋ
    단 머리 만큼 단정하게 하고 입술만 발라줘요 끝

  • 3. 그치만요
    '14.2.20 12:06 PM (223.62.xxx.38)

    다르긴달라요. 경험. ㅜㅡ

  • 4. 저도
    '14.2.20 12:10 PM (14.52.xxx.59)

    분명히 느끼는데 그거 감수해도 차려입는게 점점 귀찮아져요 ㅠㅠ

  • 5. 귀차니즘
    '14.2.20 12:12 PM (112.149.xxx.61)

    그렇더라구요...
    저는 더군다나 머릿발이 심해서..ㅠ

  • 6. ㅋㅋ
    '14.2.20 12:15 PM (98.69.xxx.241)

    맞아요 키라도 컸으면 운동화신을텐데 키가 작아서 ㅠㅠ

  • 7. 하하호호
    '14.2.20 12:23 PM (220.94.xxx.137)

    그러게요...첨 보는 사람 대접이 달라지는거 저도 알지만 ..귀찮을땐 ..어쩔수


    저도 키가 작아서 ..힐 신고 나가야 뽀대가 나는데 ..동네 마트 댕길땐 ..무조건 운동화..폼 안나죠

    또 운동화 신고 거기다 대충 캐주얼 잠바때기 걸치게 되고 ..추레해질수밖에 없네요 ..

    그래도 남시선보단 내 몸이 더 우선이니깐..편한거 신어요..외출할땐 어쩔수 없이 힐 신지만요

  • 8. ...
    '14.2.20 12:34 PM (121.181.xxx.223)

    저도 그래요..차려입을때랑 대충 걸칠때랑 느낌이 달라도 너 ~~무 다르네요--;

  • 9. 맞아요
    '14.2.20 12:54 PM (61.79.xxx.76)

    저도 머리빨이 큰 사람이라..
    외출만 하려면 머리 감으려니
    말리는 시간도 길고 너무 힘들어요.
    머리만 안 해도 10분이면 뚝딱인데..

  • 10. @@
    '14.2.20 12:56 PM (115.140.xxx.74)

    편한게 최고에요.
    잠바에 청바지차림.

    근데 딴건모르겠고 5센치라도 굽이 굵직한 신으니
    내자신 걸음걸이가 달라지더라구요.
    그정도는 신고다니기 편하던데요.
    은행이나 마트정도..

  • 11. ㅂㅈ
    '14.2.20 12:58 PM (115.126.xxx.122)

    그래서...정말 첨으로
    머리를 잘랐더니...
    넘넘 편하다는...

    매일 힐만 신다가
    운동화 신은 기분...

  • 12. 눈치
    '14.2.20 1:02 PM (118.221.xxx.104)

    제가 둔한 건지 눈화장도 안 하고 옷도 편하게 입고 운동화 신고 다녀도
    섭섭한 대우받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키는 좀 큰 편입니다만...
    제가 좀 안전한 곳으로만 다니나 봐요^^

  • 13. 키큰맘
    '14.2.20 1:03 PM (175.223.xxx.155)

    제생각은 쫌 다른데요.
    전 집앞 수퍼나 은행 동사무소갈때 대충 걸치고 모자 눌러쓰고 머플러로 휘감으며 아무도 못알아 보겠지..해도 그놈의 큰키때문에 저~멀리 백미터밖에서도 "##엄마~" 부르며 아는척하는 사람이 꼭 있네요.

  • 14. ..
    '14.2.20 1:20 PM (211.224.xxx.57)

    한번 급한일이 있어 그냥 집에서 입은옷 그대로 외투만 걸치고 나갔던적이 있는데 정말 자유를 얻은 느낌? 집에서 나가는데 5분도 안걸렸어요. 내가 남의 눈 의식만 안하면 정말 세상 살기 편하겠다 생각했어요. 한번 이렇게 살아볼까 생각도 ㅋ. 남자들 정말 편할듯해요. 세수만 하면 끝이잖아요. 평소 복장들도 양복아니고선 여자옷에 비하면 정말 편한복장이고

  • 15.
    '14.2.20 1:23 PM (115.136.xxx.24)

    전 차려입고 나갔을 때와 아닐때 차이 잘 못느끼겠던데..
    제가 운이 좋았던 걸까.. 아님 둔한걸까...

    전 못느껴서 그런지 맨날 대충 나가요 ㅋ

  • 16. ...
    '14.2.20 2:08 PM (220.78.xxx.99)

    저도 대충다녀요 별차이 못느껴요
    완전 거지처럼은 안다니지만 그렇다고 눈화장까지는 안합니다. 로션만 바른 맨얼굴에 나가는 엘리베이터에서 립밤정도 바릅니다.
    좀 다른건 키가 크고 말빨이 있어요.

  • 17. 이런면에선
    '14.2.20 2:59 PM (114.93.xxx.134)

    중국이 천국이네요.
    여긴 차림새로 사람 판단하거나 차별하는거 없거든요.
    노숙자처럼 생긴 부자들도 너무 많아서..

  • 18. 별로 신경 안써요
    '14.2.20 8:47 PM (59.6.xxx.151)

    제가 연식이 오래되서 그런가,,

    차려입어야 대접해주는 상대면
    어차피 별로 볼 필요없는 상대들이라 별로 신경안써요
    백화점서 그런다는 얘기 종종 들었는데
    돈 들고 쓸 매장이 거기 밖에 없는 것도 아니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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