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우미 속풀이

속풀이 조회수 : 3,073
작성일 : 2014-02-20 11:43:40

초등저학년이라 오후부터 오시는 한국인 이모님이신데요

아이들 관련해서는 밥먹이고, 목욕시키시는 일하시구요.

CCTV로 보면 집안일만 하시고 애들은 뭘하던 나몰라라 방치입니다.

 

식사, 간식, 아이들 돌보기, 목욕 등 여러가지로 신경쓰이게 하시네요.

제가 이렇게 해주세요~ 지적하면

모든 답이 애탓, 다른 사람탓입니다.

결론은 애가 안하는 걸 나보러 어떡하라고~ 하고 나지요.

이분이 책임감 없는 분인가요?

아니면 제가 지적이 심한가요?

다른 이모님들은 어떠신가요?

전 정말 사리나오겠습니다.

IP : 124.49.xxx.4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우미인가요
    '14.2.20 11:46 AM (39.7.xxx.135)

    보모로 채용하신건가요 보모를 원하면 가사일 시키지말고 애만케어 할분 구하세요

  • 2. ...
    '14.2.20 11:52 AM (165.194.xxx.35)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다른 분 구해보시는 게 나으실 것 같아요. 아이를 좋아하는 분으로 구하셔야 될 것 같아요. 한두번 얘기한 게 아니라면요.

  • 3. 물건이든 사람이든
    '14.2.20 11:58 AM (211.246.xxx.222)

    싸고 좋은건 없습니다.
    가사도우미와 베이비시터를 겸할 저렴한 인력에 대한 환상부터 버리고 사람을 구하도록 하세요.
    어느쪽의 업무가 우선이냐에 따라 다른쪽은 그저 흉내만 내는 게 고작일 수 있습니다.
    보수가 그 정도니까요.

  • 4. ...
    '14.2.20 12:22 PM (180.182.xxx.72)

    가사도우미와 베이비시터 역할 겸하면 한쪽에 치우치는게 당연해요 보수에 맞춰 일하는거지요 어쩔수없어요 정 맘에 안들면 바꾸세요

  • 5. 똥고집
    '14.2.20 12:24 PM (14.52.xxx.59)

    피우는 분은 저거 고치면 다른게 또 튀어나와요
    게다가 나이 드셨다고 일일이 토 달고 가르치려들고 뭐 이럼 골치 아프죠
    저게 어려운것도 아닌데 ...

  • 6. 자르세요
    '14.2.20 12:25 PM (223.62.xxx.124)

    예전에 제가 썼던 시터도 씨씨티비 볼때마다 애랑 같이 있는걸 못봤어요. 늘 애가 혼자 놀더라구요. 애들 안좋아하는 사람들은 시터를 하지 말아야돼요

  • 7. ..............
    '14.2.20 12:37 PM (58.237.xxx.11)

    정말 얘 잘본다는 보모 구했는데 딱 얘 먹을 이유식, 얘만 보고요.
    청소.빨래는 신경 안 쓰세요.
    그분 비싸기도 오질라게 비싸요.

  • 8. ㅇㅇ
    '14.2.20 12:42 PM (175.223.xxx.227)

    사람 쓰는 게 정말 스트레스 받는 일이에요. 내 아이처럼, 내 살림처럼 절대 안 합니다. 기대수준을 낮추시고 반드시 지켜야할 것 1~2개 정도 추려서 그것만이라도 확실히 해 달라고 하세요. 일일이 잔소리하는 것도 정말 멘탈 털리는 일이에요.

  • 9. 원글
    '14.2.20 1:31 PM (61.72.xxx.109)

    보수는 절대 싸지 않으니 아까와서~~
    이모님들도 여기 싸이트 보시는 분 있으신 듯 하여 여기에다 쓰면 가격올릴까봐 안쓰는데요
    시간제이지만 조금 더 보태면 조선족 입주할 수 있는 만큼 드리고 있습니다.
    (돈때문이 아니라 조선족싫어서~)

    솔직히 라이센스도 없고
    대학도 안 나오신 분이
    어디가서 시간당 페이가 이렇게 쎈 데 구할 수도 없지요.


    3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알아서 하는 일 없이 지적해야 움직이니...
    아이들 우선하시라고 해도 가사만 매달려 있는 거 보면
    아이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사람 잘못 골랐네요. T.

    이번 주까지 하고 그만 나오시라고 해야겠네요

  • 10.
    '14.2.20 1:41 PM (121.169.xxx.85)

    시급을 쓰면 안되는거군요..ㅎㅎ
    저희집 시터분은 근데 살림은 안하시는데 애는 정말 손에서 놓지를 않으실정도여요..
    아이 교육시킬 교재도 준비해오시고...
    시급이 높으시면 아이보실분 따로 일하실분 따로 쓰시는게 더 효율적일거 같아요...^^*

  • 11. 아니
    '14.2.20 2:22 PM (150.183.xxx.253)

    직장 없다고 없다고 하는데
    이런 아주머니들은 무슨배짱이신지 --;;

  • 12. 빛이조아
    '14.2.20 3:18 PM (14.32.xxx.220)

    바꾸세요. 다 그렇지 않구요. 고용 되셨으면 고용인의 요구에 따르는 게 기본 아닌가요? 직장에선 상사 눈치, 집에선 아줌마 눈치 봐야한다니... 내 돈 내고 사람쓰면서 아닌 거 같아요. 저도 시터 쓰는데 다 맞을 순 없지만 부탁드린 거는 지켜주세요. 새로 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651 홍명보 아내 사진 有 21 공쟈 2014/07/17 19,494
399650 내 동생과 나와의 완전 다른 소비 패턴 7 큰 손 2014/07/17 2,988
399649 집착 혹은 사랑? 2 ... 2014/07/17 1,706
399648 방금 세월호 관련 sbs뉴스에 나온 영상 보셨는지...ㅠㅠ 29 어휴...... 2014/07/17 4,527
399647 북한 미녀 응원단 안왔으면 좋겠어요 13 음,,,,,.. 2014/07/17 2,829
399646 중학생이 들을만한 팟캐스트 추천이요~ 6 웃음의 여왕.. 2014/07/17 1,600
399645 얼렁뚱땅 흥신소 82님들이 하도 재밌다고 하셔서 정주행 시작했어.. 4 얼렁뚱땅 흥.. 2014/07/17 1,682
399644 남자들도 파마 하면 관리하기 더 쉬울까요? 3 .... 2014/07/17 1,363
399643 코스트코 캠핑용품 질문이요 3 싱글이 2014/07/17 1,635
399642 체리가 농약 범벅 이라네요 ㅠㅠㅠㅠㅠㅠ 52 dd 2014/07/17 23,367
399641 전업주부 모델에 대해서, 그런 가정의 아이였어요 37 베스트글 2014/07/17 13,380
399640 냉장고에 넣어둔 계란이 얼었어요 1 어쩌나 2014/07/17 2,008
399639 김치냉장고에 보관 했던 마늘이.. 4 마늘. 2014/07/17 1,893
399638 크리스마스 실 '학교 강매' 어려워진다 세우실 2014/07/17 943
399637 쏘렌토R 폭발했대요 5 펌 - 명불.. 2014/07/17 3,132
399636 미국에서 돌아갈때 반 기념품 뭐 사가야할까요? 7 미국 2014/07/17 1,916
399635 혹성타출 시저랑 깊은 대화를 나누고프네요 3 멋진남자 2014/07/17 1,344
399634 천연발효식초 만드는거 어렵나요 6 발효식초 2014/07/17 1,397
399633 스텐냄비 가벼운게 좋은건가요? 3 2014/07/17 1,824
399632 카센터에서 쿠폰쓰면 바가지 씌우나요? 4 오늘 2014/07/17 1,262
399631 끝없는 인체오염 ~체르노빌사고 10년후 ~ 1 。。。 2014/07/17 1,646
399630 감자고로케 4 ... 2014/07/17 1,793
399629 급ㅡ압력밥솥 증기가 안빠져요 4 ㆍㆍ 2014/07/17 2,468
399628 신생아 발톱이 안 보여요... 2 의사쌤계세요.. 2014/07/17 2,189
399627 폰으로도 82 하세요? 9 2014/07/17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