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일러를 안틀었더니 동파되었는데 주인한테 물어주어야하나요?
개인주택이라 기름값이 많이 나와서 저는 엄마네집에 겨울에 들어가 살다시피하고 집에는 가끔씩 들렸어요.
주인이 수도세가 20만원 넘게 나왔다고해서 들렸더니
보일러가 터지고 물이 새고 있네요.
제가 보일러값과 수도값 물어줘야하나요?
주인한테는 아직 말 안했는데 제가 책임 안져도 되는거면
번거롭게 말안하고 그냥 이사가면 될까해서요
1. 당연
'14.2.20 11:37 AM (122.153.xxx.67)님이 배상하셔야죠.
관리소홀로 동파했는데
또, 보증금은 주인이 쥐고 있는데
정산하고 돌려주겠지요.2. ???
'14.2.20 11:37 AM (175.209.xxx.70)책임소재 이전에 주인한테 알려야죠
말안하고 이사가다니 이런 경우없는 사람이...3. ㅜㅜ
'14.2.20 11:37 AM (182.216.xxx.167)그런 마음을 먹으시다니 나쁩니다.
말씀하시고 고쳐주시고 나가세요 ㅜㅜ4. .ㅈ.
'14.2.20 11:38 AM (182.210.xxx.180)당연 원글님이 물어 줘야 해요.
보일러을 가동 안 해서 고장 났다면...5. ..
'14.2.20 11:38 AM (222.107.xxx.147)말 안하고 이사가면
그 다음에 이사 들어오는 사람은
어떻게 하나요?
당연히 보일러 안틀어서 동파된 거면
님한테 책임이 있죠.6. 당연히
'14.2.20 11:38 AM (180.65.xxx.29)배상해야죠 황당한 소리 하시네요
7. 아이고
'14.2.20 11:38 AM (223.62.xxx.111)당연히 물어주셔야하고요.
보증금 돌려 받으셔야 할텐데 그냥 가실수 있으시려나?
그러지마시고 최대한 비용 아낄수 있게 알아보세요.8. 낼것
'14.2.20 11:38 AM (112.154.xxx.154)보일러비+공사비+수도세+사과
9. ‥
'14.2.20 11:38 AM (122.36.xxx.75)왜이러실까‥? ㅡㅡ
10. dd
'14.2.20 11:39 AM (180.68.xxx.99)주인이 수리비와 수도세 빼고 보증금을 주겠죠..
아랫집 누수 왔으면 그것도 님 책임..
그런 심보로 사시면 안됩니다11. 휴가중
'14.2.20 11:39 AM (183.91.xxx.169)계약서 자세히 보세요
원상복귀 의무가 있습니다.
큰일날 소리!!!!!!!!!!!!!!!!!!!!!!!!!!12. ho
'14.2.20 11:39 AM (203.226.xxx.176)원래있던 시설물을 고장낸거잖아요...
어떻게 말안하고 이사갈 생각을 할수 있나요??;;13. ....
'14.2.20 11:40 AM (14.52.xxx.29)님... 그러시면 안됩니다.. 집을 방치해놓아서 그렇게 된거잖아요. 일 더 키우지마시고 얼른 수습하세요. 이건 세입자 책임이예요.. 저도 전세주고 전세살고 있지만 님같은 세입자 만날까 두렵네요..
14. 양심껏하시길
'14.2.20 11:40 AM (125.131.xxx.197)주인은 받을거 받고 세입자는 줄거 주면 됩니다. 주인이 바보가 아닌이상 이사 나가시고 다 점검후 보증금 줘야죠 ...
15. ㅇㅇ
'14.2.20 11:40 AM (180.68.xxx.99)베스트 예약글
16. 겨울에
'14.2.20 11:41 AM (110.70.xxx.59)보일러 안켰으니까 동파됐으니
세입자가 책임져야죠
온도 조절기 외출로 해놨어도 동파는 안됐을텐데...17. ㅇ
'14.2.20 11:41 AM (203.226.xxx.176)이래서 보증금을 받는구나 싶네요.
반성하세요!!18. 어쩌다..
'14.2.20 11:42 AM (124.5.xxx.6)당연히 주인한테 말하고 수리 후 나가셔야 하며 수도세도 내야죠.
보일러를 약하게 틀어 놨어야 하는데 아예 꺼버렸나 봐요.19. 어후
'14.2.20 11:44 AM (211.178.xxx.40)이런 세입자 만날까 겁나네..
20. 아일마미
'14.2.20 11:45 AM (175.223.xxx.118)몰라서 물어내야하나 물어볼순 있어요 근데 그냥 갈까 한다니...개념없네요 진짜 진상..
21. 헉
'14.2.20 11:45 AM (203.254.xxx.192)진짜...주인이 보증금 꼭 받아놓았길 바랍니다...
제발 상식적으로 삽시다....
님 몰라서 물으신거니 알았으면 주인한테 말하고 변상하고 나가세요.22. 아오
'14.2.20 11:50 AM (210.94.xxx.89)전세 못 주겠다... 세상에
어디 문짝 흠집도 아니고, 배관 터져서 수도 줄줄 새는데
말 안하고 튄다고??? ㄷㄷㄷㄷ
뭐 이런 사람도 다 있어..23. 상식
'14.2.20 11:53 AM (14.43.xxx.202) - 삭제된댓글당연히 책임져야죠,
작은소모픔 망가진것도 아니고
보일러 동파, 수도세20만원넘어,.. 헉소리 나네요.
주인은 뭔죄인가요.
이정도의 큰 문제를 책임 없기를 기대하며 글을 올리다니.24. 오마이갓
'14.2.20 11:59 AM (180.224.xxx.43)책임소재를떠나서 말안하고 떠나면 누가 번거롭지않다는거죠? 새로 이사올사람은?...아무것도 모르고있을 집주인은?
참 이기적인 사람이네요. ㅉㅉ25. ...
'14.2.20 12:00 PM (122.32.xxx.12)올해는 날도 안 별로 안 추었는데...
뇌도 보일러 얼어 터지면서 같이 얼어 터져 버렸나..
왜이러지..정말..사람들이....26. ...
'14.2.20 12:02 PM (39.115.xxx.6)번거로워요? 주인이 그거 고칠려면 번거롭지 그거 말하는게 번거롭다는건지, 저렇게 방치하고 자기몸만 싹 나오겠다는거네요,
당연히 고치고 수도세도 내야죠....진짜 몰라서 물어보는건가..27. 소송들어옵니다.
'14.2.20 12:06 PM (125.132.xxx.176) - 삭제된댓글아무말없이 나가시시면 소송들어옵니다
28. 동파
'14.2.20 12:11 PM (112.161.xxx.138)일 가려다쓰고 일하기전 읽어보려니 댓글이ㅠㅠ
급해서 제입장을 짧게써서 그러시나봐요.
작년겨울에 너무 추워서 파카입고 살고 잤어요.
집이 얼마나 추운지 몰라요.
집을 잘못지으셨는지 밖보나 더추워요
이사 나가고싶지만 참고 정말 얼어죽을것같은
날만 보일러돌려도기름값 20만원정도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요번엔 엄마집에 도시가스값 드리며살았는데..
그럼 저는 양쪽으로 돈을 더 쓴거네요.ㅠㅜ
그리고 저 집에 안사는거 알면서도
주인이 동파된다고 켜놓으란 얘기도 안했어요.
보일러가 낡아서 바꾸려는 마음이었나..
제가 절약할수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한푼이 아쉬워서요29.
'14.2.20 12:11 PM (218.238.xxx.3)그냥 이사하면 끝날 것 같죠? ㅋㅋㅋ
소송 바로 들어갑니다.
보일러 업자들이 보면 동파한 건지 고장난 건지 바로 알아요.
지금은 아마 보일러 수리비 공사비 수도요금 주면 되겠지만
소송 들어오면 수리비 + 공사비 + 수도요금 + 세입자 들이지 못한 금전적 피해+ 소송비용...
그렇게 얻어 맞아 봐야
세상이 만만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되는 거죠.30. 흠
'14.2.20 12:13 PM (1.177.xxx.116)집을 잘 지었든 못 지었든 님이 전세를 사신 거고 작년은 원래 어마무지하게 추웠었으니 추운거 당연한 거고.
그리고 수도세와 함께 보일러 동파까지 책임지셔야 해요.
몰랐다는 건 원글님 입장에서 속상한 일이지만 의미 없는 말이예요.31. 동판걱정
'14.2.20 12:15 PM (218.38.xxx.157)은 누가 말해주지않아도 사는사람이 알아서단도리해야하는겁니다.
전부수리하고이사가셔야죠.32. 바보냐?
'14.2.20 12:19 PM (220.87.xxx.9)몇살인지? 주인이 보일러 낡아서 바꾸려는 마음이었나?...
진심 이세요? ㅁㅊㄴ33. 아이고야
'14.2.20 12:22 PM (112.154.xxx.154)저기 원글님. 그런거 주인이 하나하나 말해주는거 아녀요.
내집이라 생각하고 최대한 살피면서 사는거죠. 주인이 말 안 해줬다고 뭐라할게 아닙니다.
춥고 기름값 많이 나온다고 그러는데 왜 사람들이 단독 말고 아파트 가는지 그거 생각해 보셨나요?
주인한테 잘 말하세요. 말이라도 이쁘게 하면 좀 봐줄지 아나요.34. 리채
'14.2.20 12:26 PM (175.223.xxx.177)진짜 심보 못 됐네요 진짜 뇌도 얼어서 동파되셨나 ....
그리고 집주인이 왜 님에게 보일러 틀어놔야 된다고 말해줘야 하나요
그런건 본인이 알아서 하는거죠 .
보증금이나 집세를 낸다고 해도 빌려쓰는건 빌려쓰는거죠
돌려줄땐 당연히 빌렸을 상태 그대로여야 하는거고요 ...
집주인도 진상인 경우도 많지만 요샌 세입자들도 참 진상인 경우가 많네요 ...
진짜 이기적이시다35. 어쩌다..
'14.2.20 12:26 PM (124.5.xxx.6)원글님 제가 주택에 살아서 밖보다 집안이 더 춥다는 말 어떤 뜻인지 잘 알아요.
그런데 임차인은 계약 기간 동안 추우면 보일러를 켜놓고
물도 틀어놓고 이렇게 알아서 관리를 했어야죠.
주인이 세입자가 집을 비웠다는 걸 알든 말든 그건 세입자가 알아서 할 일이지
그런 것까지 주의를 줘야할 의무는 없죠. 그러니 원망할 대상이 되지 않아요.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은 수리업체 몇 곳 선정해서 견적을 받은 후 제일 저렴하면서 잘 하는 곳을
알아보는 게 방법이라면 방법입니다.36. ..
'14.2.20 12:35 PM (220.78.xxx.99)모르면 그럴 수 있다고는 하지만 너무 모르시네요.
중간댓글은 이유가 될 수 없어요. 보통집도 겨울에 오래 집을 비워야하면 동파안되게 보일러 물 빼놓아요.
몰라도 그건 변명의 여지가 안되니 반드시 고쳐놓고 나가세요.37. 원글님
'14.2.20 12:49 PM (121.143.xxx.80)그러시면 아니되옵니다. 주택은 비워놓으면 동파위험이 있어서 물을 빼놓거나 부동액을 채우거나 합니다. 무조건 관리소홀입니다. 입이 열개라도 할말 없어요. 고쳐놓고 나가셔야 합니다.
38. 야옹
'14.2.20 12:51 PM (211.201.xxx.235)내돈은 아깝고 남의돈은 부루마블 머닌줄 아시나~
그르지마요!39. 욕 듣고 싶어
'14.2.20 12:58 PM (211.224.xxx.57)여기다 장난치는거죠??
40. ㅇㅇㅇㅇ
'14.2.20 1:08 PM (112.187.xxx.148)이런날씨에도 동파가 되는군요
41. ...
'14.2.20 1:27 PM (1.228.xxx.47)원글 너무 웃긴다.
그동안 춥게 지낸걸 무슨 자랑이라고...42. 음
'14.2.20 1:29 PM (115.136.xxx.24)그런 사실을 모르셨던 건 원글님의 불찰이에요..
알아두어야 합니다..43. 어른이면
'14.2.20 1:46 PM (115.86.xxx.148) - 삭제된댓글어른답게 행동하고 본인행동에 책임지세요
44. 헉....
'14.2.20 2:21 PM (211.201.xxx.171)외출로 설정해두셨으면 괜찮았을텐데...
저 예전에 결혼전 전세 살때
회사 숙직때문에 집 하루 비웠던날 동파되서...ㅜㅜ
다행히 얼어터지진 않아서 A/S 불러서 수리 받고
그담부턴 집 비울땐 꼭 외출로 설정해뒀었네요.
집주인한테 얘기 하고 수리 꼭 해놓고 나가세요45. 아놔
'14.2.20 2:28 PM (122.36.xxx.73)몇살이세요??? 엄마집에 가서 산건 님마음이고 그집에 살겠다고 계약한건 님자신입니다.책임은 지셔야죠.본인이 몰라서 실수했다하면 될걸 주인이 말을 안해줬다구요??허참...행여 주인이 말안한 책임이 있더라도 님 책임이 95%이상입니다.말안하고 튀다니...ㅉ 그렇게 살지마요...
46. 원상복구 해놓으셔야죠
'14.2.20 2:45 PM (116.39.xxx.32)물만 한방울씩만 떨어트리게 해놓아도 절대 동파 안되요.
(수도요금 정말 얼마 차이도 안나구요)
100% 원글님 과실이잖아요.
내 재산이 중요한만큼 남의 재산도 중요한겁니다.47. ....
'14.2.20 2:50 PM (112.220.xxx.100)관리소홀이죠...
외출정도는 해놔야죠..
자가였다면 그렇게 관리했을까...? ㅉ48. 원상복구는 하셔야 되니
'14.2.20 2:58 PM (122.153.xxx.67)입장은 딱하지만
어찌 처신은 어린아이같네요
보일러는 중고로 사세요
잘 알아보셔서 제일 싼걸로 사시고
동파에 따른 수도요금은 내셔야죠.
아님, 주인하고 상의해서 오래된 보일러였으면
감가상각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드리는걸로 합의하세요.49. 와.....
'14.2.20 3:21 PM (14.36.xxx.128)제가 보일러값과 수도값 물어줘야하나요?
주인한테는 아직 말 안했는데 제가 책임 안져도 되는거면
번거롭게 말안하고 그냥 이사가면 될까해서요
와.....욕을 부르는 글이네요.
이보세요. 그런 태도로 살면 평생 세입자 못 면합니다. 똑바로 사셔야 복이 오든지 하죠!!!50. 여니
'14.2.20 3:56 PM (1.244.xxx.83)친정이 주택인데 20년넘게 세놓아도 겨울에 동파어쩌고 말해본적 없어요.
몰라도 넘 모르고 거기다 양심도 제로네요.
에휴,,넘 한다.51. ..
'14.2.20 4:19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그냥 도망가도 소송들어와요..그러지 마소서..
52. 흐음
'14.2.20 8:27 PM (58.143.xxx.69)주인이 겨울에 보일러 안 켜면 동파된다는 것까지 공부시켜해줘야 하나요? 초등학생한테 집 빌려준 것도 아닌데?
세상 물정 모르는 걸로 봐서 학생이신 것 같긴 한데, 들어가 살 때 어머니라도 그런 얘길 안 해주시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