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들모임에서 남편/남친 뒷담화할때

흠흠 조회수 : 2,490
작성일 : 2014-02-20 11:09:24
친구들 혹은 회사 등등 사람들 만날때요
남편/남친 얘기가 빠지지 않게되는데..
전 남편한테 불만이 하나도 없고 고마운거 좋은거만 있는데;; 얘기하다보면 자랑같고 민망한데 이럴땐 어떻게해야하나요?
IP : 182.216.xxx.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4.2.20 11:11 AM (175.209.xxx.70)

    전 암말 안해요
    남들말할때 맞장구만 쳐줌

  • 2. 가만히
    '14.2.20 11:12 AM (175.223.xxx.230)

    듣고 있는거죠 거기다 내남편은 안그렇다 하는
    푼수짓만 안하면 되죠

  • 3. 저도 맞장구만 쳐주는데
    '14.2.20 11:14 AM (182.216.xxx.96)

    그러다보면 "너네도 그래?" 라 물어봐서
    음 "우리남편은 안그러는데.." 라고 대답하다보면 아 듣는애들이 느끼기엔 재수없을수 있겠다 싶어져서요. 그럴땐 우리도 그래 라고 해야되나요??

  • 4. 경청
    '14.2.20 11:15 AM (222.119.xxx.50)

    그럴 땐 그냥 들어 주세요..
    자긴 어때?? 할 때 미주알 고주알 자랑만 늘어 놓으면 그것도 좀 그렇지만
    그 하소연 한 사람들도 시간 지나면 결국엔 내 얼굴에 침뱉기예요
    남이 내 가정사 해결해 줄 것도 아니고
    여기서 익명의 힘을 빌려 털어 놓을 순 있어도 내 가족 내 남편 내 아이 흉본건 결국엔 다 나에게로 돌아와요
    하소연 해 봐야 남들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뒷담화 밖에 안되요
    남들 다 한 숨 푹푹 쉬며 폭풍 시댁이나 신랑 욕 할 땐 그냥 아!! 그래요..
    그러면서 맞장구나 쳐 주세요

  • 5. 남자들
    '14.2.20 11:17 AM (180.65.xxx.29)

    대부분 그렇지....하면되죠

  • 6. 경청
    '14.2.20 11:17 AM (222.119.xxx.50)

    너네도 그래? 할 때 우리 남편은 안 그러는 데 하고
    있는 사실을 얘기 해도 공공의 적이 되죠!!
    언제 까지 그러냐 보자고 날을 세우고 있죠!!
    아직 잘 모르겠다고 얼버무리세요..^^
    참 어렵죠..^^

  • 7. 진짜 고민은
    '14.2.20 11:20 AM (118.32.xxx.208)

    여럿 있을땐 안하죠. 정말 고민되고 힘든 이야기라면 못할거예요. 그냥저냥 가볍기에 할 수 있는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509 감당못할정도로 화가나요 2 ... 2014/02/20 1,363
353508 우리 연아 오늘 잘 할 거에요... 1 딸기향기 2014/02/20 528
353507 50다 되어서 의사되신분 있을까요? 18 ... 2014/02/20 4,091
353506 박지은작가 3 갱스브르 2014/02/20 2,304
353505 돼지등뼈 애벌로 데쳐놓은거 어떻게 보관해야하죠? ㅜㅜ 5 등뼈 2014/02/20 1,074
353504 휘경 아부지....마음 참....저런 상황이라면.. 1 별그대 2014/02/20 1,985
353503 중학교 1학년 수업 보통 몇시에 끝나나요? 2 첨밀밀 2014/02/20 2,694
353502 박정희가 몰수했던 구로공단 부지 소유권 3 손전등 2014/02/20 821
353501 상해 패키지여행 앞두고 있는데, 좀....무서(?)워요.. 7 패키지초보 2014/02/20 4,812
353500 어제 폐암 수술하신 친정아버지의 첫 말씀... 7 ........ 2014/02/20 4,872
353499 푸틴, 러 응원 위해 직접 방문…김연아에 영향 끼칠까 7 ... 2014/02/20 2,500
353498 별그대 보면서 23 ^^;; 2014/02/20 4,164
353497 연아 걱정하지 말구요 9 2014/02/20 1,653
353496 아토피로 고생하는 자녀를 두신 분들께 몇가지만 여쭈어도 될까요?.. 7 설문중 2014/02/20 1,680
353495 queen! 연아를 보내는 아쉬움이.... sbs 광고 2 퀸연아 2014/02/20 1,146
353494 누가 내심기를 건드려 다죽여버릴꺼야 난 댓통령이다 4 뒤끝작렬 2014/02/20 1,543
353493 남자아이 영어, 태권도 뭐가 좋을까요? 3 7살맘 2014/02/20 965
353492 머리카락 돼지털 같으신 분들.. 3 궁금 2014/02/20 3,158
353491 올해 5세 3세인데....아기방에 침대 사줘야할까요 2 2014/02/20 1,438
353490 헉....지금 많이 읽은글 리스트..... 14 ..... 2014/02/20 4,508
353489 친한 동네엄마가 7 이럴때.. 2014/02/20 3,778
353488 우울증 7 2014/02/20 1,534
353487 인테리어나 관련 법 잘 아시는 분 꼭 좀 봐주세요..ㅠㅠ 5 모찌모찌 2014/02/20 794
353486 지방 성형외과 갔는데요 2 돈의황제? 2014/02/20 1,435
353485 위암초기병원선택 3 점순이 2014/02/20 1,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