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 안쓰럽다는 뇌구조가 익숙하긴 함

[ㅡㅡ]

마오가 뭔죄냐, 걔도 안쓰럽다...
직접적으로 마오가 판정한거 아니잖냐.

(선거 때)
그네가 뭔죄냐.
아버지가 한거지 지가 독재한건 아니잖냐. 안쓰럽다.


정당하지 않은 결과를 부끄러워 해야하는게 도리임.
누릴 꺼 다 누리고 나는 잘못없어요~~?
아니 그러기도 전에 누리던게 사라지진걸 대신 애통?

연말에 방송사에 자격없는 수상만 나와도 폭풍 까이는데
뭔 이해심이 섬나라에만 차고 넘치는지 원.

연아 금메달 확정도 아닌데, 여유들 넘치시네요.

[fatal]

지당하신 말씀.
어설픈 성인군자 코스프레는 자기 주관이 없어 남 눈치보는것과 일맥상통하죠.

[동감]

연아 금메달 확정도 아닌데 여유들 넘치시네요2222
여유가 생기니 아사다마오 예쁜게 눈에 들어온다는 댓글보고 기가찼네요

[ㅆㅂ]

지금 홈버프 만땅인 애랑 0.28 이에요.
피튀기는 상황이라고.

저 심판들한테 내일 점수 또 받아야는 연아가 있는데
마오 걱정이 나와요?
참 한숨나오네요... 연아만 불쌍하다 진짜

[2등도 아니고 3등도 아니고]

16위니까 여유 좀 부리는거죠.
뭐 그렇게 뇌구조까지......
그러다 암 생겨요.

[유종의미]

가난해서 사교육도 제대로 못 시켰지만 우리딸은 공부 잘 하니까 괜찮고
부자집 남의 딸 공부 못하는 거 걱정해주는 격이죠.
부자집 딸이 돈으로 성적을 사서 앞서면
부정을 저지른 부자집을 욕하는게 아니라
큰 격차로 앞서지 못하는 자기자식에게 뭐라 하는 것도 비슷하고...

[국정충이랑 일베들은]

오직 마오밖에 없어요. 그네꼬랑 같은 동족이니까.

[00]

그동안 참 점프 속여가면서 너무 너무 잘 지내왔죠
그러다 사필귀정이라고 제대로 나온거죠.
아래글처럼 멘탈이 유리가 아니라 실력이 유리죠.

속임수있는 점프로도 연아를 못이겨서 심판판정룰도 바꾸는 대.단.한. 선수인데 머가들 그리 불쌍타하는지 원

[뭐이런]

마오만 이기면 일등인가요?
무슨 되두않는 여유타령
심판진들 점수 주는 꼬라지를 보고도

[ㅇㅇ]

그동안 거짓점프로 속이고 누리고..지금 당장도 연아선수를안쓰러워하고 걱정해야합니다..무슨 눈물에 동정?..어제 경기마치고 다행이라는듯 슬쩍 미소짓는 우리선수가 더 안타깝고 보듬어주고 싶었어요..그렇게 당했는데도 저딴 선수에동정? 기가차네요

[진짜]

이해가 안가요. 어찌나 이해심들도 넓은지.호구근성이 넘쳐나는 건지 위선적인 건지.
그간 마오가 피겨계에 끼쳐온 일들만 나열해도 혈압이 솟구칩니다.
이건 단지 김연아 선수만을 위해서 하는 얘기가 아니에요. 마오룰이라 할 만큼 그 유아스럽고 어화둥둥 공주마냥 보호해져온, 그저 트리플악셀만 뛰면 모든 게 다 해결된다는..선수로서는 한심한 정신력을 가진 아이를 가지고 뭐요? 안쓰럽고 불쌍해요? 걔 걱정할 마음의 여유가 있으시걸랑 우리 소연이나 해진이 걱정 좀 해주세요.
이러면 또 국뽕이냐 뭐냐 할건가

[이런글 불편하네요]

전후 사정이 어떤던 간에, 한 사건이나 사람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가질수 있는데, 그런 개개인의 다양성을 무시하는 전체주의적 발상의 글이네요.
편파 판정 시비는 마오가 주체되어 김연아를 일부러 골탕먹인게 아니라 일본, 세계 피겨계의 스포츠 권력의 역학관계 등도 같이 아우러 고려되어야 하고,.
더 중요한건 스포츠와 정치는 다릅니다. 정치는 우리삶과 직접적인관련이 있는 시민 참여의 의무인 영역이고 스포츠는 흥미를 위한 관람이 목적인데 차원이 다른 얘기입니다. 독재에 익숙해 세뇌당한 사람들과 은퇴를 앞둔 선수가 마지막 경기를 망치걸 보고 연민을갖는 사람들이 어떻게 동일시 되는지,,

[웃김]

아사다 은퇴한단 말 번복했습니다. 아마 평창까지 나올걸요?
그리고 그정도면 원래 아사다가 해온 거에 비해 망친 것도 아닙니다. 단지 이번엔 점수만 제대로 준것 뿐이에요. 그것도 기술점수만이고, 예술점수는 점프를 그렇게 망쳐놓고도 4위인가 그렇죠. 아마 우리나라 선수였다면 프리컷(쇼트 24위안에 들면 프리를 뛸 수 있음)도 통과 못했을 겁니다.
아사다는 이번 시즌 트리플악셀 성공률은 0퍼센트였고, 자빠져도 다른 회전이 모자란 점프를 눈감아주고, 예술 점수를 퍼줘서 상위권 언저리에라도 붙여놓은 겁니다. 일본 빙상연맹이 다 조종한 거고 선수는 아무 죄가 없다 그런 말씀 마세요. 본인 스스로가 인터뷰에서 트리플악셀을 투풋으로 뛴다라고 인정하는 선수입니다. 한마디로 치팅점프를 뛴다는 것에 하등 부끄럼이 없다는 거죠.

[.....]

그런데,
은퇴 망친 선수에 대한 연민.. 은 그야말로 누구나 가질만하긴 한데요..
그게, 이번 은퇴만 망친 불운이 아니라,
그동안 내내 망쳤는데, 그간 불공정하게 점수를 퍼받다가 이번에 그게 제대로 점수 나온 거라면요?
그동안 그 아이 점수 퍼받는 동안 억울했던 많은 선수 (심지어 일본 선수 포함)은요?
판정이 자기 잘못이 아니라구요?
최소한 부끄러워했어야죠.
그게 자기 진짜 실력이 아님을 알고, 에지 고치려고 노력했어야죠.

솔직히 연민이 가기는 하는데,
은퇴망친 안스러운 선수라 연민이 가는 게 아니고,
그간 과대포장되었기 때문에, 진작에 점프 고치고, 회전수 제대로 하려는 노력을 했더라면 달라졌을 지도 모르는데, 그걸 과대포장때문에 그럴 기회를 못 가졌던 게 안스럽기는 하네요...

[은퇴는]

누구나 겪는 과정이에요

하하하하
그 동안 자기가 사랑하는 스포츠가 그 역학관계로 그렇게 더러워질땐 도대체
어떤 표정이였을까요 ㅎㅎㅎㅎ

독재에 세뇌되나
그 역학관계에 익숙해지나
독재에 익숙해서 거기 내 안위를 거나
부정에 익숙해서 거기 내 안위를 거나

[동감]

기가 막히네요

[마오고 뮛이고]

하여튼 무슨 꺼리만 있으면 혼자 애국자마냥
지들 입맛에 꿰맞출 궁리들만 쯔쯔

[그러네요.]

득세했던 친일파들이 일본패망으로 두려워떨때도 그런 우스운 동정심으로 그들을 토닥거리며 지금까지왔죠.그러니 방사능터졌을때도 국민성금내고 국민들이 뭔죄냐며 일본정부에 돈주고 물주고..꼴값들이에요

[moon]

소름돋네요 누가보면 경기다끝난줄..

[ㅡㅡ]

정정당당하게 아름다운 선수 생활의 마무리는

그 누구를 막론하고 박수쳐줄 용의가 있습니다.

아사다 마오를 거기다 낑궈넣지 말라는 말입니다.

눈속임과 편파판정으로 누린 걸 끝까지 못누려 안쓰럽냐고요.

다시 말하지만, 경기 안 끝났고!! 연아는 이제 저 지롤맞은 텃세에
다시 뛰어야한단 말이에요.

우리 연아 수고했다고, 연아 눈물 닦아준 다음에 마오찾아도
안 늦어요.

[나비]

마오가 이제 조금 제대로 펑가 받을려고 하는데 은퇴해서 아쉽네요..연아선수는 끝까지 참 고생하네요 ..

[마지막인데 망쳤다?]

아닌데요. 걔는 항상 망쳤었어요. 그런데 온갖 핑계로 점수 퍼받았죠. 이번에도 여느때와 비교해 그렇게 망친 거 아니에요. 한 번 넘어지고 또 한 번 점프 망치고...그것 뿐인데 다른 때도 비슷했어요. 허우적거리는 것도 다른 때와 비슷했고. 뭐가 마지막 경기인데 망쳐서 불쌍해요, 원래 하던 거 이번에도 또 한 것 뿐인데. 다른 게 있다면, 이번에는 러시아가 섬숭이들보다 더 막무가내 깡패들이라 잽머니가 제대로 안통했다는 거? 그래도 예술점수 막 퍼받았던데...그래놓고 30점대였잖아요. 뭐가 불쌍하다는 건지 도대체 모르겠네. 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