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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로 인터뷰하는 연아

마옹 조회수 : 5,020
작성일 : 2014-02-20 04:47:25
일본인데 연아 영어로 인터뷰하는 거 넘 멋있어요.
밑에 일본어 자막 달리고.
중계방송 끝나고 마오 경기랑 인터뷰 보여주고
바로 김연아 것도 보여주는데 참... 비교되네요. ㅎㅎ
일본사람들 마니 창피할 듯.
마오는 얼굴은 귀염상인데 항상 멍때리는 표정에
인터뷰하면 맨날 "쏘데스네~(글쎄올시다)"로
자신없이 시작해서 맥아리없이 대충 말하고 사라져요.
오늘은 정말 울음 터지기 직전의 탈바가지 같은
얼굴로 인터뷰하고 사라졌어요
쫌 불쌍
율리아는 눈에서 독기를 뿜던데

IP : 118.8.xxx.1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옹
    '14.2.20 4:49 AM (118.8.xxx.116)

    마오 엎어질 때 남자 캐스터 꽥 소리질러서
    깜짝 놀람 ㅎㅎ

  • 2. ㅂㅈ
    '14.2.20 4:50 AM (115.126.xxx.122)

    율리아는 고작 15이니..
    그 아이도 경기의 무게가 버겁겠져...

    마오도...참 하고 싶지 않아도
    안 할 수 없었을 테고..
    온 나라가 떠받쳐주니..그것도 나쁘지 않았을 테고..

    하지만 썩 좋아하진 않았던 듯..
    무엇보다..이런 경쟁구조가 성격에 안 맞아보임...

  • 3. ㅇㅇ
    '14.2.20 4:53 AM (223.62.xxx.116)

    우승 후보로 점찍히던 선수들의 몰락을 보니
    새삼 김연아 선수 멘탈이 놀랍네요.

    마인트컨트롤 안되던 러시아 꼬마나
    점프 하나 건질 것 없었던 아사다나

  • 4. 정말이요
    '14.2.20 4:56 AM (1.236.xxx.49)

    이런 압박감...다신 하고싶진 않겠지만.. 김연아 선수니 가능 한거겠지요. 세계의 보물 입니다~!

  • 5. ///
    '14.2.20 4:56 AM (121.171.xxx.100)

    김연아 영어 인터뷰를 일본에서도 보여주는데 왜 한국에서는 안 보여주죠??

  • 6. 마옹
    '14.2.20 4:58 AM (118.8.xxx.116)

    그러게요... 나름 열심히 했겠지만
    애초부터 연아랑 상대가 안되는데 너무 오랫동안 짐을 지워졌던 듯.
    연아 의식 안 하고 그냥 혼자서 막 날라다니면서
    즐겼으면 훨씬 더 실력이 늘지 않았을까요. ㅎ

    지화자 둥둥 떠다니며 학예회 춤추는 마오
    오늘도 그랬어요.

  • 7. ..
    '14.2.20 9:36 AM (182.249.xxx.161)

    연아가 잘했고 일본에서 영어 인터뷰 황급하게 번역해서 내보낼만큼(인터뷰어는 영어권인듯) 주목받는 건 좋은데,
    일본에서는 인터뷰할때 다 소우데스네, 라고 시작하지않나요.
    네 질문 알아들었고 이제부터 대답하겠다는 추임새같은거죠.

  • 8. 마옹
    '14.2.20 10:02 PM (118.8.xxx.116)

    ^^ 쩜쩜님 말도 부분적으로 맞는데
    제가 마오 말투에 주목하는 편인데요
    소데스네 가 너무도 많아요.
    자신없고 늘 애매하게 답변하죠.
    무조건 소데스네 남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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