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늘 러시아 짤순이 첨 봤어요.
여기서 어쩌니 저쩌니 빨리도네 잘 도네
말도 많았지만 관심 밖이었거든요.
그래도 연아 발치에는 미칠락 말락하는 정도는 되니 화제가 되겠거니 했는데
오늘 경기 보고 급실망했어요.
넘어진거야 실수니까 논외로 하고요.
대체 뭐땀시 걱정하신 거래요?
저같은 피겨 막눈이 봐도 흔들흔들 중심 못잡고 축이 흔들리는데
그래도 어린 애가 큰 무대 나와서 겁 먹고 떠는 거 보니 좀 불쌍하긴해요.
코 찔찔 짜는 거 보니 안 됐네요.
근데 넘 아니더라 ㅋㅋㅋ
아! 아직 몸이 덜 자라 그런지 돌기는 잘 돌더군요.
근데 러시아 애들은 19만 되도 몸이 확 불던데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