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먹는애들 점심 뭐차려두고 가시나요,

엄마 조회수 : 2,151
작성일 : 2014-02-19 22:41:38
아직 봄방학인데 그때 그때 알바하는 입장인데
중딩애들이 차려먹을줄 몰라요
김밥 토스트 정도나 먹지
아침일찍부터 준비하면 너무힘들고 김밥은
간단히 둘이 먹어라고 해놓고갈게 ᆞ국도 잘안끓여먹고
간단히 하는 토스트 양상치ᆞ햄 만넣고 함 될까요?
성장기인데 입짧은 아들 중1되는데 38키로ᆞ154네요
성장홀몬도 하는아이예요ᆞ

덕분에 꼭 일있을때마다 직장생길때마다 제가 거부
개학후는6시갔다10시 학원 다닌다는데
5시에 저녁차려줄수있는 직장이 어딨나요?
담주내내 알바하는데 안한다했다 다시하기로
애는 좀 걱정에서 놔두고 제일하고 싶어요
전 왜 이리 사나요?
IP : 121.148.xxx.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하지만
    '14.2.19 10:47 PM (121.147.xxx.224)

    보통은 아침 일찍 힘들어도 조금 일찍 일어나 식사 준비 하곤 하죠.
    더더군다나 아이 입도 짧고 성장도 더뎌 걱정이시라면 걱정만 하실게 아니라 같이 노력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볶음밥, 오므라이스 등등 좀 식어도 괜찮은거, 카레나 짜장등 전자렌지에 간단히 데워먹을거,
    데워먹는 정도 할 수 있다면 곰국 같은 국 종류 아이가 좋아하는걸로 돌려가며 한솥 해 두시구요.
    매번 빵, 김밥 먹고 출출하면 과자 두어봉지.. 그러면 클 아이도 안커요.

    학기 중 학원시간이 그럴 땐 하교 후 집에서 허기채울 간식 준비해두고
    10시에 돌아오면 양 채울만큼 밥 차려주고 그래요,

  • 2. 같은맘..
    '14.2.19 10:51 PM (1.240.xxx.210)

    저도 그래요...늘 아이들 밥차려주는게.
    그런데 아무거나 먹지도 않으니.....일단 주먹밥 좋구요. 특히 그 햄넣는 주먹밥...무스비 괜찮아요.
    그리고 전 밥 해서 냉동해놓고 밥 해동시켜 먹으라고 해요. 렌지에 3분정도 데워서. 반찬 밑반찬 오징어채나 장조림 같은거 아이들 꺼내먹기 좋고 늘 먹어서 좋더라구요. 계란 정도는 아이들 연습시켜서 좀 하는 편이구요.
    열심히 일하시는게 아이들 커가면서 배우는 거죠 뭐. 부모가 미안해 하면 한도 끝도 없고 정자좋고 물좋은 곳은 없다잖아요.
    힘내세요.

  • 3. ..
    '14.2.19 11:09 PM (68.49.xxx.129)

    애들이 무조건 국,반찬,밥으로 잘 차려먹어야 할 필요는 없어요. 아무거라도 영양가를 골고루 섭취 충분히 잘 하기만 하면 돼죠. 식빵에 간단히 피넛버터 바른것도 좋구요. 과일 썰어두고 그런거 자주 챙겨먹으라하고..

  • 4. ......
    '14.2.19 11:20 PM (211.202.xxx.168)

    집에서 밥버거 만들어먹을 수 있게 준비해두시는 건 어떨까요?

    김치볶음 한통
    참치 마요네즈 버무려 한통
    계란후라이
    치즈
    등등 그때그때 다르게

    이렇게 속 준비해두시고 삼각김밥틀 같은 데 넣어 만들어먹으라고 하세요

  • 5. 한그릇
    '14.2.20 12:26 AM (61.76.xxx.161)

    음식은 어때요?
    마파두부.카레라이스.짜장소스. 등등

  • 6. 가끔
    '14.2.20 12:28 AM (121.88.xxx.131)

    냉동 볶음밥도 괜찮아요. 풀무원꺼 전자렌지에 데워보니 맛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297 영어문법교재요?? 고1맘 2014/07/19 971
400296 95일.. 돌아오셔야만 할10분외 실종자님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24 bluebe.. 2014/07/19 1,029
400295 결혼식 후 선보는 남자 심리... 뭘까요? 36 우울감.?... 2014/07/19 13,080
400294 광화문 오늘도 천개의 바람이 붑니다. 7 싱글이 2014/07/19 1,487
400293 세월호 동협이가 남긴 많은말..ㅠㅠ 19 ㅠㅠ 2014/07/19 4,013
400292 혈관이 저절로 터질수 있나요? 2 아들맘 2014/07/19 3,808
400291 오늘 핸드폰 새로 샀는데요, 계약 철회 가능할까요? 2 핸드폰 2014/07/19 1,718
400290 콜롬비아대학교 테솔과정 5 .. 2014/07/19 2,585
400289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7 야옹 2014/07/19 2,240
400288 코스트코 케틀 감자칩 요즘 얼마인가요? .. 2014/07/19 1,569
400287 가사도우미일 하는데 경비원 때문에 너무 속상해요. 조언부탁 드립.. 50 속상 2014/07/19 16,792
400286 m사이즈 원피스를 줄일 수 있을까요? 1 2014/07/19 1,040
400285 토마토... 1 삼산댁 2014/07/19 1,259
400284 컴앞대기)빈속에 토하는 강아지 어째야하죠? 9 달이 2014/07/19 2,794
400283 생활 한복 즐겨 입으시는 분들이요. 하니미 2014/07/19 1,231
400282 누렁이살리는일 -아직 서명이 많이 부족한가봐요 ..소중한 한표씩.. 1 loving.. 2014/07/19 1,210
400281 나이들어 더 고집스러워지는 남편 딸맘 2014/07/19 1,431
400280 족발 매니아님들께 급질 2 족녀 2014/07/19 1,777
400279 24개월 아기가 알파벳읽는게대단한건가요? 16 ., 2014/07/19 4,871
400278 옷살 돈으로 노란봉투 모금에 동참했어요^^ 5 노란봉투 2014/07/19 1,129
400277 어린이집 선생님 되려면.. 6 오이 2014/07/19 1,777
400276 고기 소화잘되게 요리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8 고기먹고싶어.. 2014/07/19 2,082
400275 저도 좀 여쭤볼께요 ㅠ(욕하지말아주세요ㅠ) 12 도우미 2014/07/19 4,115
400274 목동권 영어도 내신 미쳐요. 어떡하죠? 10 내신 2014/07/19 3,354
400273 유족이 요구하는 특별법 35 .... 2014/07/19 3,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