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시와 교통사고가 났는데....

궁금이 조회수 : 1,493
작성일 : 2014-02-19 22:25:30

 동생이 택시와 교통사고가 났어요.

보험사에서 처리하기로 했는데 (동생말론 택시기사 고의성이 있어 보였다는데...증명할 길이 없어요.)

지금 현재 병원의사가 2주 진단밖에 안끊어준대요.

mri결과 목에 이상이 있고 무릎이 아프다는데(mri찍을때 의사말이 사비로 찍어야 한다고 ...)

2주밖에 안나온다는게 이상하대요.

택시조합과 병원측이 연계된게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드는데...

다른 병원으로 옮기려니 (소도시에요) 어디로 옮기는지 알려주고 옮기라네요.

아무래도 택시조합과 병원이 연계된게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드네요.

택시쪽에선 계속 빨리 합의하자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답변 부탁합니다.

IP : 220.95.xxx.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금 지켜봤음
    '14.2.19 10:32 PM (125.142.xxx.141)

    병원에서도 보험사에 청구된게 인정이 되야 병원비를 지급 받을텐데
    큰돈 안되는걸로 보험사와 관계가 껄끄러워지는걸 원하지 않는것 같더라구요.
    특히나 상대가 택시라면, 택시공제회)?) 같은곳의 파워가 대단해서 더더욱 그렇구요.
    이런경우 수수료를 주더라도 손해사정인을 끼고 처리하시는게 유리한 걸 봤어요.
    보통 병원애 손해사정인이 들러서 명함도 돌리고 할거예요.
    아는분 소개받아도 좋겠구요.

  • 2. 병원은 그냥
    '14.2.19 10:33 PM (121.171.xxx.83)

    자기가 알아서 골라 가면 되는 거 아녜요?????
    왜 상대가 일러주는 병원엘 가세요
    제가 알기론 그런데.
    교통사고전문병원 찾아가보세요

  • 3. 원글이
    '14.2.19 10:47 PM (220.95.xxx.60)

    답글 감사해요.

    택시 공조회인가 공제회?인가 아뭏든 그곳에서 빨리 합의하자고 하더래요.

    병원은 어떻게 그 병원에 간건지 안물어봤네요.

    손해사정인은 보험회사 사람과 다른건가요?

  • 4. 플럼스카페
    '14.2.19 10:48 PM (122.32.xxx.46)

    사비로 찍는거 맞아요. 나중에 청구하는거구요.
    저도 좀 다른 지역 가더라도 다른데 가보시길 권해요.

  • 5. 조금 지켜봤음
    '14.2.19 10:58 PM (125.142.xxx.141)

    저도 부모님이 교통사고 당하셔서 합의하는 과정을 지켜봤는데요.
    이상하게 병원에서 푸대접 받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아프다고 고통을 호소하는데 별 문제 없다고 퇴원하라지,
    보험사 직원은 자꾸 나와서 합의하라고 어이없는 금액을 제시하지..
    보통 보험사에서 지역별, 병원별로 담당 직원이 있어서 상대보험사 직원들도 서로서로
    잘 알더라구요. 택시 공제회 연계되서 안봐도 뻔하네요.
    하여튼 버티고, 병원도 옮기고, 손해사정인 끼고 해서 처음 제시받은것보다는 많이 합의금 받았네요.
    (나이롱환자 이런거 아니고 정말 아프고 고생한거에 비해서는 턱없는 금액이었어요)
    가해자인지, 피해자인지에 따라 다른건지는 모르겠는데,
    저희는 피해자 입장이어서 상대 보험사 직원과 상대해야하는거였거든요.
    손해사정인이 그 협상?을 대신해주더군요. 자기들이 얼마까지 받아주겠다 얘기해요.
    교통사고병원이시면 병원으로도 많이들 영업하러오고, 근처에 사무실 많아요.
    주변에 이런쪽 아는분 없으면 맘고생 하느니 그렇게 하시는게 나아보여요.

  • 6. 절대로
    '14.2.19 11:29 PM (223.62.xxx.86)

    절대로 조기합의하지마시고
    본인 보험사 부르세요.
    보험사끼리 이야기하게 하시구요.

    택시랑 사고는 최악중의 최악입니다

  • 7. 저는
    '14.2.20 12:54 AM (14.39.xxx.238)

    교통사고로 계속 아프니
    병원서 엠알아이 찍자 하던데요
    자비 부담 아니었구요...
    허리, 목 다 찍었습니다.
    정형외과 4주 입원 후 퇴원,
    이후 계속 통증이 있어 한방병원에 입원했어요.
    직장과 아이때문에 한방병원에 2주 있었는데
    교통사고로 입원한 사람들 퇴원 잘 안한다고 들었어요.
    그러고도 계속 통원치료했고
    결국 사고 2년 후 합의 봤네요.
    저두르지 마시구요
    개인적으로 저는 정형외과보다 한방 병원이 좋았던 것 같아요.
    경희대 한방 병원이었는데 약이나 침맞는거, 추나 요법이 저랑 잘 맞았어요.
    근처에 좀 큰 한방병원 찾아보시고
    교통사고 입원한다고 하면 알아서 해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356 광주역 근처 호텔추천해주세요 ~ 8 광주역 2014/07/14 2,890
398355 남자의 수트 1 갱스브르 2014/07/14 1,337
398354 박근혜 경기 김포 방문에 새정치연합 '선거 개입' 의혹 제기 4 탄핵해야지 2014/07/14 1,311
398353 G2 지금 사도 되나요? 3 핸드폰 2014/07/14 1,648
398352 차(tea) 종류 추천해주세요~~(분말류) tea 2014/07/14 1,072
398351 짜장면 배식봉사하는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 7 참맛 2014/07/14 1,703
398350 결혼 5년차인데..돈을 하나도 못모았어요ㅠ 11 ㅡㅡ 2014/07/14 4,319
398349 노후대책 없으신 시어머니 생활비 문제 27 ... 2014/07/14 15,548
398348 유용한 사이트 모음 (2014년 7월 버전) 12 라빈2 2014/07/14 2,680
398347 미국 거주하시는 님들께 질문! 친구방문시 선물 6 선물 2014/07/14 1,405
398346 고봉민 김밥 드셔본 분들~ 20 . 2014/07/14 6,298
398345 친오빠가 필리핀 여자랑 결혼한다고 하는데요.. 21 으흠 2014/07/14 7,951
398344 1박2일 수학교사, 갤에 썼던 글, 9 ... 2014/07/14 4,764
398343 혹시 장터에서 젓갈 파시던 아따맘마님!!! 6 아따맘마님 2014/07/14 2,077
398342 '우유 많이 먹으면 비만 예방' 14 참맛 2014/07/14 3,221
398341 볶은땅콩이 많은데 반찬으로 할수 있는게 뭐 있을까요? 3 요리꽝 2014/07/14 1,504
398340 김어준 평전 10회 - "진심과 용기있는 정치인.. lowsim.. 2014/07/14 1,630
398339 쌀 전면개방은 식량안보 포기다 2 이기대 2014/07/14 1,149
398338 닭 가슴살 어떻게 해 먹어야 맛있나요? 7 닭을먹자 2014/07/14 2,025
398337 16박 17일 1146km..걸어서 별들이 있는 팽목항에 도착했.. 4 보도순례단 .. 2014/07/14 1,411
398336 사촌여동생이 임신했는데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3 궁금 2014/07/14 1,436
398335 에어매쉬라고 쿨매트라는데 쓰시는 분 계신가요? 4 홈런 2014/07/14 2,209
398334 아이가 처음으로 물놀이를 가요 3 반포주민 2014/07/14 1,301
398333 생애 첫 해외여행갑니다 도움절실~~~ 5 미소 2014/07/14 2,222
398332 별내신도시 어떨까요 내년에 초등입한하는 아이와 이사를 갈까 싶은.. 7 어렵다 2014/07/14 3,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