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 결혼운 믿으세요? 특히 남편복있다고 하면?
1. ..
'14.2.19 9:38 PM (116.121.xxx.197)저는 군인하고 결혼하고 저도 직업 가지고 일한댔는데
다른직업 가진 남자하고 살며 전업주부해요.2. 저보고 가는곳 마다 장남이랑
'14.2.19 9:40 PM (110.70.xxx.221)결혼한다고 말하더라구요 선을 수십번 봤는데 진짜 장남만 나오고 점쟁이가 맞나 했는데 막내랑 결혼 맞기는 개뿔 했는데 막내면서 장남 노릇 하네요 점쟁이 용하다 싶더라구요 다른 형제는 없는것과 같고
3. 아. 웃겨....
'14.2.19 9:45 PM (108.162.xxx.42)윗님. ㅋㅋㅋ
4. 토미
'14.2.19 9:48 PM (183.99.xxx.178)저도 사주 몇번봤는데 (사주, 점) 많이 맞았어요.
제가 고3때 엄마가 학교나 제 진로보신다고 사주보셨는데 지금 그 직업갖고 있구요, 대학때 친구따라 점보러 갔는데 그때도 제 직업이나 몇살에 남편될 사람 만나 몇살에 결혼한다, 남편 직업은 이러이러하다, 몇 살에 제가 해외나가 공부할것이다 등등 알려줬었는데 진짜 거의 그렇게 되었어요.
제가 노력해서 막 된게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더라구요.5. 사주를
'14.2.19 9:50 PM (162.222.xxx.76)엄마가 보시면서 그 당시 제 사주에 진짜 연분이 가을 시원한 바람불때 기막힌 남편감이 나온다했지요.
남친도 없었건만...ㅎㅎ근데 지금 남편 만난때 가 정학히 9월 4일 .
보는감? 남편 ?사주에도 나온사람이네.
직업은 안 나왔지만..남편 덕 무지하게 많다고 나왔었고
지금? 당신없었으면 지금 난 없는사람이지......고맙습니다 .6. 우와
'14.2.19 10:13 PM (112.214.xxx.172)토미님/어디서 보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신기하네요...7. 162.222님,토미님
'14.2.19 10:26 PM (175.116.xxx.127)어딘지 알려주시겠어요?
8. highkick12
'14.2.19 10:27 PM (1.235.xxx.68)원글..토미님, 162.222.xxx.76 님 저도 알려주세요
9. 토미
'14.2.19 10:32 PM (183.99.xxx.178)저 대학 3학년땐가 봤으니 꽤 오래되었어요.
오랜 세월 흐른후 다시 점 보고 싶어 그 집 찾으러 갔었는데 없어졌더라구요.
그 점집이 저희 대학교 뒷편에 있는 곳이었고 연애운 잘본다고 소문나서, 학생들이 많이 갔었거든요.
저는 친구가 시험친거 어찌될까 궁금해해서 따라갔는데, 그 친구 시험운도 나중에 보니 정확히 맞췄어요.
전 볼 생각도 없었는데, 그 점쟁이가 저 보자마자 한 말이 였어요 ㅋㅋ
제가 잡아떼니까 화를 내면서 그 남자 생김새를 말하더라구요;;;;
그때 그 남자 만나는거 친구들한테 말하지 않아서 아무도 제가 연애하는줄 몰랐는데 저 진짜 뜨끔했어요.
그 남자랑은 진짜로 얼마안되서 깨졌어요.
신기해서 저도 점을 봤는데, 제가 어떤 직업을 가질지, 어떤 남자 만나 결혼할지 이런거 물어봤었어요.
근데 세월지나 생각하니 다 맞았네요.
저도 그 점쟁이 다시 찾고 싶어요. 요즘 머리 복잡한 일이 생겨서리...10. 토미
'14.2.19 10:34 PM (183.99.xxx.178)에구.. 점쟁이가 한말이 사라졌네요.
점쟁이가 한말이
너 지금 만나는 남자랑은 안되겠다. 조만간 깨지겠네 였어요 ㅋㅋ11. 엄마
'14.2.19 10:49 PM (121.148.xxx.25)제 사주에도 남편복 있다는데
굶어 죽지는 않고 살고 있으니 복이있는건지 없는건지
남편 사랑받으며 그럭저럭산다는데
다만 궁합을 이사람과 제대로 안봐서
아무리 생각해도 그남편이 아닌듯
다시 찾고싶어요12. .....
'14.2.19 10:58 PM (223.62.xxx.52)저도 신랑이랑 만나기도 전에 한살어리거나 동갑이랑 결혼하고 화초처럼 자상한 남자고 키는 173에서5사이로 크지않고 작은듯한 키고 예쁘장하게 생긴 남자라고 했어요 그리고 그남자랑 외국에 나갈 일이 생긴다고.. 점볼때는 저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랑 사귈때였고 저는 동갑이나 어린사람은 남자로 안볼정도로 관심없어서 점쟁이 하는 말 귓등으로 들었어요. 그러고 몇년 지나서 당시 사귀던 사람과는 자연스레 헤어지고 제가 의도하지도 않았는데 한살어린 남자랑 자연스럽게 만나서 사귀게되었고 결혼하게되었는데 키도 맞고 생김새도 자상한 성격도 다 맞았구요 당시 시댁이 외국에 있어서 결혼약속하고 시댁가느라 같이 외국을 몇번 나갔더랬어요
그분에 노트에 적어서 찢어주며 가지고 있으라고 했는데 그분이 아들을 하나 낳을꺼고 그 아들이 법조인이 될꺼랬는데 아직 아이는 안생겼지만 왠지 기대되긴해요 ㅋㅋ13. .....
'14.2.19 11:02 PM (223.62.xxx.52)신랑이랑 만나기전에 사귀었던 사람이랑 결혼 생각하고 있어서 부산까지 내려가서 용함 점쟁이 만난적이 있었는데 그점쟁이는 사귀는 남자랑 결혼해야한다고 더 좋은 남자 만난다는 보장이 없다했거든요 ㅠㅠ 근데 헤어지고 지금 신랑 만난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그때 그남자랑 결혼했음 진작 이혼했을꺼예요 성격도 너무 극과극이였고 집안도 매우 안좋았구요.. 그니까 점을 두번 봤는데 부산가서 본 점쟁이는 완전 다 틀렸던거구요 위에글에 점쟁이는 너무 잘맞았어요.. 유명하다고 다 맞는건 아닌가봐요
14. highkick12
'14.2.19 11:02 PM (1.235.xxx.68)........ 님 혹시 거기 정보 알수있을가요?
15. ...
'14.2.19 11:09 PM (49.1.xxx.88)제 친구중에 얼굴도 이쁘고, 몸매도 좋고, 친정도 부자인데 무남독녀인 아이가 있었어요. 남자친구도 오래사귀었고 사업사는 집으로 아주 잘살았는데 외관으로만봐도 결혼 잘하는걸로 보였죠. 남자애 잘생기고 직장도 좋고 집안도 부자였으니깐요. 근데 결혼전에 한군데 절에서 스님이 이 결혼하면 이혼하던가 아님 남편이 죽던가 5년안에 이꼴나니 헤어지라고 했어요. 딱 한명만. 그땐 이미 친구뱃속에 아이가 있어서 그냥 무시하고 결혼했는데....결국 시댁 개털되고 남편 바람나고 이혼하네요.....
친구가 이혼하고 하도 심란해서, 저도 좀 요즘 안풀려서 둘이 그 절에 갔는데 둘다 남자복 없어서 제 친구는 앞으로도 좋은남자 못만나고 저도 지금남편이상 좋은남자도 안온다고 단언하대요 ㅠ.ㅠ
남자복이라는게 결국 나보다 좋은 조건의 남자를 만나 남자덕 본다는건데 그러고보니 결국 둘다 좀 그꼴이에요. 남자조건이 여자보다 더 쳐지고 딱히 남자덕봐서 잘먹고 잘살지도 않구...
그냥 내 일해서 내가 먹고살라하더군요. 현대에선 능력있다는 의미니깐.
저도 결혼전에 점 여러번 봤는데 지금남편하고 궁합도 최고고 둘이 너무 좋다는 말 여러번 들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스님은 둘이 너무 안맞는데 헤어지지도 못한다. 죽어라 싸우고 할퀴면서 놓지도 않고 서로 골병든다 라고 단언하네요. 근데 솔직히....음....문제가 있으니깐 가서 점보지 부부사이 너무 좋은데 점보지는 않잖아요. 때려맞춘거 반, 제 친구것은 정말 귀신같이 봤다. 미래를 맞춘거니깐. 그런생각이 드네요.16. .....
'14.2.19 11:09 PM (223.62.xxx.52)그분은 할머니구요 특이한 점은 서울에 있는 특정 호텔 커피숍에서 봐요. 고위공무원들 점봐주는 분이라고 친척언니가 국가기관에서 근무하다보니 알게되서 알려줬었는데 전번은 까먹어서 다시 물어봐야해요
근데 연세가 있으셔서 아직도 점보는지는 잘모르겠어요 ㅜㅜ17. 162.222
'14.2.19 11:29 PM (162.222.xxx.76)그 질문을 하두 제 지인들이 물어봤든지라 친정 엄마께 오래전에 여쭤봤었죠.
엄마말씀이 서울 무슨동인데 거기를 칭할때 108계단이라 한다죠.그러고보니 무슨 언덕을 올라가는데 ㅠㅠ계단올라갈때 힘들었던기억이 납니다 삼십년도 넘은 세월이라,그 할머니가 살아계실진...
엄마는 그 할머니가 우리 일 은 다 맞췄답니다 .18. ~~
'14.2.20 12:00 AM (175.223.xxx.116)결혼운이고 자시고 사주 자체를 못 믿겠던데요.
정치가나 연예인들 사주 미리 공개적으로 예언해서 맞춘적 있던가요?
어디 점집 용하다.. 지나고 보니 다 맞는거 같다..
이런 소문만 있을뿐..
랜디한테 그런 능력을 보여주면 백만불 타갈수 있을텐데.19. ...
'14.2.20 12:08 AM (211.111.xxx.110)저도 믿는 편인데
남편복 있고 덕 본다 정도로 얘기하지 않고 사짜 남편이니 기막힌 남편이 나온다니 이런 거창한 말 쓰는 곳 치고 제대로 보는곳 별로 없는거 같아요20. ㅇㅇㅇ
'14.2.20 12:32 AM (39.7.xxx.41)검증하기가 좀 까다로울거 같네요.
두리뭉실하게 점치면 대충 맞는경우도 많이 나올테고..
랜디에게 검증 받는다면 사주가 통계학(혹은 무작위) 이상의 의미가 있는지를 보여주면 백만불을 타가지 않을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53029 | 급질) 최근에 코스코 상봉점 다녀오신분.. 3 | 호우맘 | 2014/02/20 | 843 |
353028 | 2014년 2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4/02/20 | 558 |
353027 | 마오 안쓰럽다는 뇌구조가 익숙하긴 함 23 | ㅡㅡ | 2014/02/20 | 4,162 |
353026 | 얼마전에 올라왔던 러시아 피겨선수 동영상 1 | ^^; | 2014/02/20 | 1,765 |
353025 | 어머님들..두다리 뻗고 푹 주무세요. 김연아 선수덕에 호강한 새.. | 안잘까도 하.. | 2014/02/20 | 1,500 |
353024 | 연아 은퇴 후 피겨는 거들떠도 안볼랍니다! 15 | 뒤끝 | 2014/02/20 | 3,470 |
353023 | 연아경기만 보고 잘려고 했는데.. 3 | 어휴 | 2014/02/20 | 1,254 |
353022 | 아사다 안쓰럽네요 솔직히 51 | rakis | 2014/02/20 | 9,058 |
353021 | 내일 프리 방송시간? | 티라미슝 | 2014/02/20 | 763 |
353020 | 오늘2,3위한애들~내일은 어떨까요? 6 | 프리 | 2014/02/20 | 2,496 |
353019 | 마오가 유리멘탈이라구요? 아닙니다 38 | 울지 마오 | 2014/02/20 | 14,471 |
353018 | 영어로 인터뷰하는 연아 8 | 마옹 | 2014/02/20 | 4,959 |
353017 | 연아 극찬하는 캐나다 해설... 커트 브라우닝이래요. 9 | 절하는 이 .. | 2014/02/20 | 4,996 |
353016 | 일찍 자긴했는데 4시에 일어남 3 | ... | 2014/02/20 | 936 |
353015 | 미쉘 콴 트윗 - 아사다 마오 관련 13 | 역시! | 2014/02/20 | 17,246 |
353014 | 심판들도 임펙트가 강한 곡을 좋아하는 거 같아요. 4 | .... | 2014/02/20 | 2,018 |
353013 | 표정에서 좀더 즐기거나 잡아먹을듯한 당당함을. 8 | 연아 | 2014/02/20 | 2,790 |
353012 | 연아, 중국조차도 천의무봉이란표현을 1 | ..... | 2014/02/20 | 2,220 |
353011 | 낼 안나올거 같아요. 7 | 마오... | 2014/02/20 | 2,860 |
353010 | 그나저나 연아쇼트 중계로 계속 눈호강하네요^^ 2 | 중계 | 2014/02/20 | 946 |
353009 | 시어머니의 말투 14 | 하 | 2014/02/20 | 3,177 |
353008 | 연아킴 성지순례 - 엄청나네요! 13 | 참맛 | 2014/02/20 | 13,800 |
353007 | 김연아가 제일 안타깝네요 | moon | 2014/02/20 | 1,427 |
353006 | 해외 방송에서는 뭐라했는지 궁금하네요 13 | bluebe.. | 2014/02/20 | 5,950 |
353005 | 클린 안했으면 어쩔뻔 했어.. 2 | 간떨려 | 2014/02/20 | 1,2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