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점보고 와서 하루종일 점쟁이 찬양하는데
제가 듣기엔 다 그냥 뻔하거든요
남편일 당장은 안풀려도 오년내 좋은날 온다
사업하지마라
집에 아픈 노인 생길수있다
차 사고 조심해라
보험 하나 더 들어라
나이 사십에 친구끼리도 저 정도 말은 해줄수 있는거 아닌지
그걸 굳이 십만원씩 주고 보고와서 계속 얘기하는게
맞장구쳐주긴하지만 살짝 이해가 안되서요
전 솔직히 십만원이 아깝고 그돈으로 과일이나 실컷 사먹을거같은데
남편 직장이 좀 위태위태하니까 자기가 마트 캐셔라도 해야하나
찾아간건데 점쟁이가 절대 캐셔할 팔자 아니라고 기다려보라고했나봐요
저한테도 자꾸 가보라고 권하다가 난 사실 점쟁이 안믿는다했더니 맘 상했는지 자기 팔자 샘내는거냐는 말까지 하네요ㅠ 에효 어디까지 들어줘야하는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쟁이들 말 믿으세요?
ㅈㅅㄴ 조회수 : 1,456
작성일 : 2014-02-19 21:16:30
IP : 211.177.xxx.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비싸네요
'14.2.19 9:18 PM (14.32.xxx.97)보통 오마넌인데 ㅋ
2. ...
'14.2.19 9:19 PM (59.26.xxx.174) - 삭제된댓글아뇨, 점쟁이말 나중에 보니, 그대로 된 경우 없어요..
믿지마세요3. 아니에요
'14.2.19 9:58 PM (125.186.xxx.218)저번에 머라고 하는줄 알아요?? 저희 이모가 점보러 갔을때 제가 따라갔거든요. 옆에서 가만히 있는 저보고 이모보다 신기쎄다고 하는거에요. ㅎ 어이가 없어서... 제가 착하게 생겼으니까 자기 말 잘 믿을꺼라고 생각했는지 그딴말을 한거죠. 하지만 전.. 절대 그말 믿지않았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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