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아는 삼성,sk 이런 콜센타는 아니지만,
수십명이 일하는 좀 적은 콜센타에 다녔는데
100% 아웃바운드구요(콜센타에서 고객에거 전화거는것)
하는일은 일례를 들자면
** 인터넷 사이트인데,
음료권 보내줄거다,추후에 00생명에서 전화가면 받아주세요.괜찮죠? 라고 하는
전화예요...
9시30분부터 6시 30분까지 근무시간에 120 만원 주는데
만근을 해야 120 만원이고, 만근 못하면 110 만원,
거기다 하루 빠지면 일당 빠지고...
인센티브는 있는데, 유명무실한 거더군요.
최고 실적 많이 내는 사람이,,,제일 낮은 단계의 인센티브 금액(10만원 안됨)을 겨우 받아가는
실정이라 없다고 보는게 맞구요.
6시 30분 되면 꼭
거의 매일 5분이나 10분 근무를 더 시킵니다.
실적이 모자란다고..그 실적이 얼마나 모자라는지 상담원들은 모릅니다.
하라면 해야합니다. 아무도 뭐라고 토를 안달더군요.
5분 10분 연장 근무에 돈을 더 주는건 없구요.
근무시간은 크게 오전 시간, 오후전시간, 오후 후시간. 세 타임으로 나뉘는데
각타임별로 시작 1시간, 종료 30분전에는 이석(자리 뜨는것, 화장실이나 커피마시거나 밖에 나가는것) 못하게 하고
각타임별로 저 시간 외에 한번 이석이 허용됩니다. 허용시간은 5분,
근무시간에 휴대폰 보면 폰 압수,
아....전 다른건 몰라도 저 이석 금지는 미치겠더라구요.
얘기들어보니
흔히아는 대형 콜센터도 빡세기는 마찬가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직율도 엄청난것 같고
끊임없이 사람이 교체되고,
팀장들은 구인사이트 보고 맨날 하는일이
사람 뽑는 거더군요. 매일 거의 하루종일 ...여기는 %% 인데요. 면접보실래요? 등의 전화를 하고....
블루칼라도 아니고
화이트 칼라도 아니고
일회용 소모품 같다는 생각..
어느 일인들 힘들지 않겠습니까마는
저런 조건에서도 몇년씩 일하신 분들 존경스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