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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 질염이 있다면 관계후 남편이 가렵다고 하나요?

힘들다 ㅠㅠ 조회수 : 11,785
작성일 : 2014-02-19 18:34:21

저도 남편도 외도한적 없습니다

저는 맹세하고 남편도 생활이 바쁘고 일거수 일투족 같이 근무하는 터라

전혀 외도는 없다고 확신합니다

일주일만에 처음 관계를 가졌는데 관계가진 어제부터

중요부위가 가렵고 소변도 자주본다고 합니다.

 

참 기가막힐 노릇입니다. 너무 찜찜해서 산부인과 갔는데

누구 탓도 아니고 곰팡이 균에 의한 것일수 있다며 질정을 주더군요.

글구 자세한 미생물 검사는 일주일 뒤에 나온다고 하고요

 

남편은 너무나 예민 한 사람입니다. 몸의 반응을 즉각적으로 알고 나타나는데

저는 정말 아무렇지 않거든요 가렵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고 아무렇지도 않은데

왜 남편에게 이런 증상이 나타날까요? 혹시 저처럼 질염을 갖고 있는분들

남편과 관계하면 남편분이 가렵다고 하나요?

알려주세요 ㅠㅠ

 

IP : 39.119.xxx.9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대든
    '14.2.19 6:53 PM (223.62.xxx.96)

    본인이든 위생관리가 미흡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 2. ..
    '14.2.19 6:58 PM (218.38.xxx.20)

    당연히 옮아요.. 제가 질염이 있어 관계시 항상 콘돔 써요 잘 안없어져서

  • 3. 원글이
    '14.2.19 7:04 PM (39.119.xxx.96)

    위생관리요? 둘다 청결에 무지 신경씁니다 ㅠㅠ

  • 4. 위생관리해두요
    '14.2.19 7:13 PM (211.178.xxx.68)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있다면 몸에서 가장 취약한곳에 탈이 잘난다네요
    꼭 성관계 청결때문만이 아니라 건강 적신호일수도있어요
    통풍잘해주시고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야채 과일 많이 드시구요^^

  • 5. 트윅스
    '14.2.19 7:18 PM (39.7.xxx.137)

    욕조에 락스 쬐금(뚜껑에 절반)타서 몸 담그고 목욕하면 좋습니다.

  • 6. ㅇㄹ
    '14.2.19 7:21 PM (203.152.xxx.219)

    질염이 종류가 있습니다.
    감염성 질염과 비감염성 질염이 있어요.

    비감염성 질염은 자극에 의한 질염, 질내 이물질로 인한 질염, 위축성질염으로 나눌 수 있어요.
    자극에 의한 질염은 질세정제를 과다사용하거나 의류의 영향을 받아 나타는 질염종류구요
    질내 이물질로 인한 질염은 생리대나 탐폰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거나 삽입형 피임기구인
    임플라논 루프등이 질내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죠.
    위축성질염은 주로 폐경 후 발생하는 질염입니다!

    감염성 질염은 세균성, 곰팡이성, 원충류성, 바이러스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세균성 질염은 헤모필루스 등의 박테리아균이 원인이구요
    곰팡이성질염은 칸디다라는 곰팡이가 원인이고 칸디다성 질염이라고 합니다.
    재발율이 굉장히 높고 외음부가 가렵습니다.
    원충류성은 트리코모나스라는 원충류가 원인이 됩니다.

    이런 감염성 질염은 성파트너에게 감염이 됩니다.
    원글님이 남편분에게 옮았을수도있고, 남편분이 원글님에게 옮았을수도 있습니다.
    어디서 옮았는지는 아마 남편분이나 원글님은 아실듯 합니다.

  • 7. 윗님!
    '14.2.19 7:31 PM (223.62.xxx.70)

    사람몸에 락스는 아무리 소량이라도 아니에요!

  • 8. 깜짝아!
    '14.2.19 7:41 PM (211.195.xxx.238)

    락스물에 목욕하라고 하시는분 농담이신거죠~~?

  • 9. 트윅스
    '14.2.19 7:44 PM (39.7.xxx.137)

    락스 소량 희석해서 씻음 좋습니다. 저는 무좀도 그렇게 해서 없앴어요. 락스최고!

  • 10. ㅇㄹ님
    '14.2.19 7:47 PM (222.232.xxx.219)

    감사!합니다

  • 11. ㅇㄹ
    '14.2.19 8:01 PM (203.152.xxx.219)

    락스보다는 끓인물로 뒷물을 하는게 낫고요.
    락스는 비감염성인 자극에 의한 질염을 유발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쓰다보니 하나 빼먹은게
    감염성 질염중 바이러스성 질염이네요.
    대표적인게 헤르페스 질염이예요.
    외음부나 질 안쪽에 물집이나 궤양이 발생할수 있고 통증이 있고, 평소에는 잠복하고있다가
    피로, 스트레스등으로 전신상태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재발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말을 빼먹었는데...
    감염성 질염의 특징이 현재 감염된게 아니라, 과거에 감염되었다가 현재 재발의 형태로 나타날수도 있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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