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물 고양이.

집사 조회수 : 1,747
작성일 : 2014-02-19 18:21:46
제가 양반 다리를 하고 앉아 있으면
올라와서 앉아서 졸고
다리를 쭉 뻗으면 또 쭉뻗은 다리에
올라와서 졸고.
하도 다리가 아파서 벽에 등을 기대고
다리를 세우고 있었더니
요리조리 살피다가 세운 다리와 제 배
사이의 공간으로 꾸역꾸역 올라옵니다 ㅜㅜ
이렇게 앉아 있으면 엉덩이뼈 아파서 오래
앉아있지 못하는데 뚱땡이 고양님 피해서
이리 앉았더니 뻔뻔하게 올라와서
앉아있네요
지금 고양님 등에 스마트폰 대고 글씁니다
IP : 58.78.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9 6:23 PM (210.115.xxx.220)

    꺄약~ 넘 귀여워요 >.< 유난히 주인 무릎 조아하는 냥이들이 있죠. 님 복받으신거에요ㅎㅎ

  • 2. 아앙
    '14.2.19 6:23 PM (119.70.xxx.159)

    하이고 이뻐라ㅡㅡㅡㅡㅡㅡ

  • 3. 집사
    '14.2.19 6:30 PM (58.78.xxx.62)

    복 받은 거에요?
    이런 복은 거절하고 싶은데 말이죠
    꼭 제 다리에만 올라오는데 웃긴건
    잘때는 꼭 남자집사 다리 사이에서 엉덩이
    디밀고자요 다른데선 안자고요
    그리고 장난은 또 저한테만 쳐요
    제가 걸어가거나 서있거나 하면 뒤에서
    달려와서 앞구르기 점프하면서 물고
    신나게 뒷발질해요 저한테만요
    남자집사한테는 안그래요
    이 요물 뚱땡이 고양이가 지금 저를
    지 아래 서열로 보는거죠?
    버릇 고쳐야 하는데 ㅎㅎ

  • 4. 대한민국당원
    '14.2.19 6:40 PM (222.233.xxx.100)

    고양이는 가까이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요물

  • 5. ,,
    '14.2.19 6:54 PM (121.148.xxx.147)

    상상되네요.

    우리옆집 고양이 두마리 절보면
    착 앉아서 그르릉 소리내면서 편안히 쉽니다.
    새끼 한마리 준다는데
    터키앙고라인데 진짜 키우고 싶은데,딴소리네요.

  • 6. fpdhaka
    '14.2.19 8:09 PM (222.102.xxx.151)

    참지 못하고 로그인했네요.
    우리집 요물도 지가 무슨 남자라고
    꼭 내방에 불꺼지면 슬그머니 들어와 골골거리며
    숫컷의 향기를 발산(?)하지요.
    꼭 가슴께로 올라와서 너무 행복해하는 요물 정말 이쁩니다.

  • 7. 고든콜
    '14.2.20 12:04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냥이가 그렇게 하기로 정했나봐요..(ㅡㅅ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101 안철수 "7·30 재보선, 지키는 것도 벅찬 어려운 선.. 54 탱자 2014/07/13 2,052
398100 요즘 입술화장이 다 진해졌네요 요즘 유행인가요? 10 // 2014/07/13 4,512
398099 이런땅 가지고 계시겠어요? 파시겠어요? 5 이런땅 2014/07/13 2,088
398098 풍년 알력밥솥 하이클래드와 뉴비엔나 밥 맛 차이가 확연히 다르나.. 1 그네하야! 2014/07/13 2,591
398097 1박2일에 세종고 훈남쌤 나왔네요 4 2014/07/13 3,952
398096 세종고 수학선생 사진이 백배 낫네요. 46 .. 2014/07/13 19,273
398095 아치울 마을 아세요? 6 아치울 2014/07/13 3,009
398094 유이랑 김옥빈 너무 비교되요 17 .. 2014/07/13 7,076
398093 수백명의 단원고 학생들이 불렀어야 할 노래 3 세월호 2014/07/13 1,371
398092 타로카드 잘아시는분들께 질문 ㅇㅇㅇ 2014/07/13 1,092
398091 해평윤씨 윤치호,파평윤씨 윤치호 3 .. 2014/07/13 1,837
398090 제발 수학공부 방법 좀;;-.- 2 .... 2014/07/13 2,540
398089 말티즈키우시는 분들 계신가요? 이런저런 정보공유부탁합니다..ㅜ... 27 말티 2014/07/13 9,846
398088 자랑거리가 성별이 남자인거 밖에 없는 남자 7 ... 2014/07/13 2,067
398087 광교호수공원에서 천호선 심상정님 봤어요 4 쥴라이 2014/07/13 1,760
398086 보름 후 들어올 세입자가 6 조언 2014/07/13 1,850
398085 제일정형외과 근처 냉면집 냉면 2014/07/13 1,181
398084 이사온집이.너무 맘에 들어요~(풍수?) 10 ... 2014/07/13 5,847
398083 저도 자취남자로써 쓴소리 하나만 할게요 63 히히 2014/07/13 15,612
398082 내가 만든 가지나물.. 이럴수가 맛있네요 14 오잉 2014/07/13 4,878
398081 초등6학년 기말 수학40점 받았대요 24 초등6학년 2014/07/13 4,873
398080 인간이 과연 필요한 존재일까요 8 지구 입장에.. 2014/07/13 1,664
398079 한일꺼 대용량믹서기 사고싶은데 쓰시는분들 7 믹서기 2014/07/13 2,074
398078 양배추초절임...! 6 양배추 2014/07/13 2,553
398077 요즘 꽃게 먹어도 괜찮은가요? 1 꽃게 2014/07/13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