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물 고양이.

집사 조회수 : 1,599
작성일 : 2014-02-19 18:21:46
제가 양반 다리를 하고 앉아 있으면
올라와서 앉아서 졸고
다리를 쭉 뻗으면 또 쭉뻗은 다리에
올라와서 졸고.
하도 다리가 아파서 벽에 등을 기대고
다리를 세우고 있었더니
요리조리 살피다가 세운 다리와 제 배
사이의 공간으로 꾸역꾸역 올라옵니다 ㅜㅜ
이렇게 앉아 있으면 엉덩이뼈 아파서 오래
앉아있지 못하는데 뚱땡이 고양님 피해서
이리 앉았더니 뻔뻔하게 올라와서
앉아있네요
지금 고양님 등에 스마트폰 대고 글씁니다
IP : 58.78.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9 6:23 PM (210.115.xxx.220)

    꺄약~ 넘 귀여워요 >.< 유난히 주인 무릎 조아하는 냥이들이 있죠. 님 복받으신거에요ㅎㅎ

  • 2. 아앙
    '14.2.19 6:23 PM (119.70.xxx.159)

    하이고 이뻐라ㅡㅡㅡㅡㅡㅡ

  • 3. 집사
    '14.2.19 6:30 PM (58.78.xxx.62)

    복 받은 거에요?
    이런 복은 거절하고 싶은데 말이죠
    꼭 제 다리에만 올라오는데 웃긴건
    잘때는 꼭 남자집사 다리 사이에서 엉덩이
    디밀고자요 다른데선 안자고요
    그리고 장난은 또 저한테만 쳐요
    제가 걸어가거나 서있거나 하면 뒤에서
    달려와서 앞구르기 점프하면서 물고
    신나게 뒷발질해요 저한테만요
    남자집사한테는 안그래요
    이 요물 뚱땡이 고양이가 지금 저를
    지 아래 서열로 보는거죠?
    버릇 고쳐야 하는데 ㅎㅎ

  • 4. 대한민국당원
    '14.2.19 6:40 PM (222.233.xxx.100)

    고양이는 가까이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요물

  • 5. ,,
    '14.2.19 6:54 PM (121.148.xxx.147)

    상상되네요.

    우리옆집 고양이 두마리 절보면
    착 앉아서 그르릉 소리내면서 편안히 쉽니다.
    새끼 한마리 준다는데
    터키앙고라인데 진짜 키우고 싶은데,딴소리네요.

  • 6. fpdhaka
    '14.2.19 8:09 PM (222.102.xxx.151)

    참지 못하고 로그인했네요.
    우리집 요물도 지가 무슨 남자라고
    꼭 내방에 불꺼지면 슬그머니 들어와 골골거리며
    숫컷의 향기를 발산(?)하지요.
    꼭 가슴께로 올라와서 너무 행복해하는 요물 정말 이쁩니다.

  • 7. 고든콜
    '14.2.20 12:04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냥이가 그렇게 하기로 정했나봐요..(ㅡㅅ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418 동물병원 인터넷평 믿을게 못되네요. 3 양심불량.... 2014/03/18 990
361417 걍 나라를 말아 먹으면 되는 거죠. 1 참맛 2014/03/18 537
361416 수백향 재미있나요?? 9 드라마다시보.. 2014/03/18 1,176
361415 앉았다 일어나면 무릎에 바지가 걸려요 으쌰 2014/03/18 454
361414 왜 외국 기업에 카지노를 허가하나요? 3 ..... 2014/03/18 760
361413 어디 말할 데가 없어요... 3 하소연 2014/03/18 1,095
361412 전주에서 살고 싶어요 29 40대 후반.. 2014/03/18 4,112
361411 밀회 왜 짜고 몰려온것 같죠 39 종편드라마 2014/03/18 4,303
361410 상견례 할때 옷차림 어떻게 입어야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7 . . 2014/03/18 5,231
361409 학부모총회때, 헤어스타일 어떻게 하면 어울릴까요 5 초등학부모총.. 2014/03/18 2,972
361408 정몽준 지지율이 높다는 것과 새누리당의 지방선거 압승 가능성 9 에휴 2014/03/18 1,432
361407 미세먼지... 해결방법!! 3 뽀샤시 2014/03/18 2,206
361406 자랑글입니다 키이스에서 득템했어요 11 22 2014/03/18 4,892
361405 영화 인셉션 보신분 있나요. 15 .. 2014/03/18 2,458
361404 가계경제 1 ㅇㅇ 2014/03/18 429
361403 안철수측 "4.19와 5.18도 정강정책서 삭제&quo.. 38 //// 2014/03/18 1,231
361402 뜻 좀 알려 주세요 6 ?? 2014/03/18 718
361401 서울 갈비집이나 설렁탕 맛집...어딜 가 볼까요?? 8 --- 2014/03/18 1,696
361400 장염끝 아이에게 속편한 음식(반찬) 뭔가 좋을까요? 8 초6 2014/03/18 12,670
361399 남교사, 같은학교 여교사 둘 임신시켜. . . 14 세상에 2014/03/18 18,826
361398 등기물 반송 문자, 피싱이죠? 7 하필이면 2014/03/18 1,754
361397 아아들 커텐 잡아 당기고 발로 뭐든 툭툭치는걸 못견디겠어요 6 유아기 2014/03/18 752
361396 솜패딩 세탁 어떻게 하나요? 1 .. 2014/03/18 2,036
361395 국악기 중에 단시간에 배울만한 거 뭐가 있을까요? 6 필요해서요 2014/03/18 1,339
361394 팽이버섯전 해드셔보신 분 9 팽이 2014/03/18 2,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