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쩝쩝대는 사람 트름하는 사람

아오 조회수 : 1,789
작성일 : 2014-02-19 17:47:06
쩝쩝대고 트름하는 사람은
남을 아주 신경쓰지 않는 사람이겠죠?
출근해서부터 거의 온종일 끅끅 트름을 하고
뭐만 입에 들어갔다 하면 엄청 쩝쩝대는 사람이 있어요
좀전에도 쩝쩝대기 시작해서 뭐 껌이라도 씹나 하고 봤더니 귤이에요 귤을 껌씹는 소리를 내면서 먹어요;
이런 사람들은 본인이 남을 불쾌하게 하는줄 전혀 모르겠죠?
ㅠㅠㅠㅠㅠ같이 식사 할때는 그래 밥 쩝쩝대며 먹는 사람이 있지..하고 이해했는데
가까운 자리로 옮기고 나서 온종일 트름하고 쩝쩝대는 통에 짜증이 나네요 
그냥..대놓고 말은 못하겠고 하소연이나 하고 갑니다 ㅠㅠ
IP : 123.143.xxx.4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오
    '14.2.19 5:56 PM (123.143.xxx.43)

    아아 용트림 ㅋㅋㅋㅋㅋㅋ 수정 감사합니다

  • 2. 대한민국당원
    '14.2.19 5:57 PM (222.233.xxx.100)

    생각ㅇㅣ라는 걸 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이죠. ㄱㄱ ㅓ억~

  • 3. 무신경
    '14.2.19 6:06 PM (125.178.xxx.48)

    일 수도 있고, 집안 식구들 모두가 쩝쩝거리며 먹어서 본인도 모르게
    그게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얘기해야 본인이 그렇게 먹는지 아는 경우도 봤어요.

  • 4.  
    '14.2.19 6:16 PM (115.21.xxx.178)

    제 친구 하나는 여자애가 '쩝쩝거리고 먹으면서'
    '아이 맛있어. 아이 맛있어' 이렇게 말을 해요.
    그래야 맛있게 먹는 거라고 우깁니다.
    결혼하고도 시집 가서 그짓거리하다가 남편이랑 대판 싸우고
    사이 점점 멀어져서 지금은 각방 쓰며 별거 준비한다고 해요.
    남편이 더러워서 너랑 같이 못 살겠다고 한답니다.
    그런데도 못 고치더라구요.
    부모가 미리미리 고쳐줘야지...............

  • 5. 아오
    '14.2.19 6:17 PM (123.143.xxx.43)

    대박 ㅋㅋ쩝쩝대면서 아이 맛있어까지 하다니 정말 같이 밥먹기 싫겠어요 ㅋㅋㅋ

  • 6. 청정
    '14.2.19 6:41 PM (175.117.xxx.51)

    에휴....특히 국수나 라면 먹을 때 굳이 그렇게 후루룩 하면서 말아 올리는 소리를내면서 시끄럽게 먹어야 하나요? 그래야 다른 사람이 보기에 복스럽고 맛있어 보인다면 자기는 일부러 그렇게 먹는다는 사람 봤네요...내원참..같이 국수먹다 거슬려서 혼났네요......

  • 7. 정말
    '14.2.19 6:53 PM (62.134.xxx.16)

    싫어하는 인간 부류입니다.

    그게 더럽고 불쾌감을 준다는걸 어른이 되서도 모른다는 자체가 신기할 따름이네요.
    정말 못배운 짓인데.

  • 8. 아오
    '14.2.19 7:09 PM (123.143.xxx.43)

    용틀임 용트림 둘다 국어사전에 있네요 ㅎㅎ 용틀임은 첨들어봄@@

  • 9. 음..
    '14.2.19 7:18 PM (124.5.xxx.63)

    쩝쩝~~꺼억 커억~~~ 다먹고 이쑤시게로 쏙쏙 쑤시며 이빨 사이에 낀 거 빨아 먹느라 쪽쪽~~
    아유 소리만 들어도 너무 불쾌하고 밥맛이 뚝 떨어져요.

  • 10. ㅎㅎㅎ
    '14.2.19 7:49 PM (211.195.xxx.238)

    저위에 쩝쩝소리내고 아이맛있다 한다는 친구 제친구랑 또옥같아요.
    제친구 아닌가했을정도로.
    그런데 걘 시어른도 모시는데 어르신들 안싫어하실지.
    그집 자매랑 점심먹은적 있는데 진짜 그자리 뛰쳐나오고 싶기도하기ㅡ..한편으론 그 모습이 웃기기도 하고...
    엄청 예쁘게생긴 자매가 식사매너가 꽝이예요.
    브런치까페서 둘다 신발벗고 한쪽다리 굽혀서 올리는 자세로. ....
    되게 창피했지만 그것빼고는 좋은내친구니..이해해야겠죠.

  • 11. 예전에
    '14.2.20 8:20 AM (39.7.xxx.25)

    구남친이 그랬거든요. 물어보니 그렇게 먹어야 집안분위기가 맛있게 잘먹는거라고 예뻐해주고 사기(?)북돋워주었다네요 특히 부모가 맞벌이라 할머니가 그렇게 키우고 부모는 다 예쁘다고 오냐오냐.. 제가 그거 엄청 더럽고 신경쓰이고 못배운티 내는 것 같다고하니 문화충격받던데요 -.-;; 자긴 그럴때마다 칭찬받고 자라서 전혀몰랐다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148 일식집 오수사를 아시나요? 3 궁금해요 2014/02/19 2,297
353147 목살 구워먹고 싶어요 어쩌죠? 3 2014/02/19 1,156
353146 소형 콜센터.. 힘들긴 하네요 10 넋두리 2014/02/19 2,726
353145 조카들 돈 많이 들어가네요 64 00 2014/02/19 16,877
353144 선행학습금지법은 어느 과목을 겨냥한 건가요? 18 기회 2014/02/19 2,292
353143 저지방 우유중에 맛있는것 추천좀 해주세요 7 오렌지 2014/02/19 1,227
353142 새차 산 친구한테 선물 뭘해주면 좋을까요 13 선물고민 2014/02/19 1,724
353141 [리조트 붕괴참사]정부, 학생회 단독 오리엔테이션 폐지 검토 15 세우실 2014/02/19 1,940
353140 멸균 우유 샀더니 애들이 안 먹어서 1 쓰임 2014/02/19 1,356
353139 지금 힐링캠프에 이규혁 말고 나오는 남자 누구? 3 뉘규? 2014/02/19 1,567
353138 연아 중계 어느 방송으로 보는게 나을까요. 16 중계 2014/02/19 3,869
353137 어쩐지 4 2014/02/19 710
353136 운동,콜레스테롤 수치 7 Diet 2014/02/19 3,135
353135 피자치즈가 좀 이상해서요 4 치즈 2014/02/19 772
353134 임요환씨랑 홍진호씨랑 누가 더 잘생긴것 같나요 16 굼금 2014/02/19 2,507
353133 코렐그릇은 홈쇼핑이 갑인가요 5 코렐 2014/02/19 2,611
353132 암조직검사 많이 힘든건가요? 2 ㅇㅇ 2014/02/19 1,430
353131 뉴스 오정연 아나운서 안나오네요. 2 케베스 2014/02/19 2,611
353130 서울-정선-안동-부산-통영-대구-서울 3 추억 2014/02/19 774
353129 의령에서는 성폭행 당하면 피해자가 못생겼으니까 닥치고 있어야겠네.. 9 ㅋㅋㅋ 2014/02/19 2,311
353128 혹시 베가디@크 라고 아시는 분 있나요? 1 춥네 2014/02/19 458
353127 일상, 인테리어블로그 좋은데 추천바래요 으미 2014/02/19 652
353126 "태양은 가득히" 의 한지혜 8 이쁜척은 2014/02/19 2,460
353125 19금) 질염이 있다면 관계후 남편이 가렵다고 하나요? 12 힘들다 ㅠㅠ.. 2014/02/19 11,899
353124 간첩조작 파문’ 변호사들, 중국땅까지 갈지 몰랐을 것 1 범죄 부인 2014/02/19 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