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아빠가 입원을 하셔서 보름정도 엄마가 간호를 하셔야 해요. 아빠는 금식을 하고, 죽 드셔야 해서 엄마 혼자 밥을 먹어야 하는데, 보니까 밑반찬, 김치만 잔뜩 갖다 놓으셨더라구요...
제가 가끔 반찬 해다 드리려고 하는데 병원에서 간단히 먹을 수 있으면서 입맛 당기는 반찬이 뭐가 있을까요?
전 그냥 나물이나 해다 드릴까 했는데...보호자도 잘 드셔야겠죠...
병원에서 먹어보니 맛있더라 그런 거 있음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친정아빠가 입원을 하셔서 보름정도 엄마가 간호를 하셔야 해요. 아빠는 금식을 하고, 죽 드셔야 해서 엄마 혼자 밥을 먹어야 하는데, 보니까 밑반찬, 김치만 잔뜩 갖다 놓으셨더라구요...
제가 가끔 반찬 해다 드리려고 하는데 병원에서 간단히 먹을 수 있으면서 입맛 당기는 반찬이 뭐가 있을까요?
전 그냥 나물이나 해다 드릴까 했는데...보호자도 잘 드셔야겠죠...
병원에서 먹어보니 맛있더라 그런 거 있음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보호자식사를 신청하시면 좋으실텐데
돈든다고 싫어하시겠지요
어른들보니 메추리알장조림 좋아하시더군요
어머님이 좋아하시는걸 해드려야 할텐데...저같은 경우는 좀 매콤한 밑반찬들(오징어 진미채 멸치볶음 뱅어포 젓갈 등등) 그리고 장조림 두부조림 이런 류들 샐러드 이런게 먹고싶었어요
전자렌지에 데워먹을수있으니 국종류 해드려도 잘들 드시더라구요
육계장 추어탕등 국종류 통에 담어드리면 그릇에 옮겨서 데워 드실수있어요
가끔씩 병원앞에서 시켜 드셔도 돼고
오이, 오이맛고추, 상추등 고추장에 찍어 드시는것도 인기 있고
일회용 구운김, 장조림, 카레등, 어머니 드시고 싶은걸로
해 드리세요. 연근 조림, 멸치 볶음, 콩장. 우엉 조림.
병원에도 냉장고 있으니 사흘정도 먹을수 있게 해다 드리세요.
병원 보호자 생활 1년 했었는데 보호자 식사 신청해 드시는게 제일 편해요.
제가 얼마전에 병원에 밥을 날라본 결과....
파프리카나 알배추, 오이 + 쌈장 ---- 은근히 시원합니다.
두부조림도 좋고 ... 매콤 새콤한 반찬들이 좋아요 . 초무침 같은것...
가끔 죽통에 불고기 볶은것이나 제육볶음같은것 싸가고 쌈배추 곁들여 드리면 잘 드셨어요
도시락 김, 그리고 작은 컵라면은 항상 비치...
과일은 방울 토마토가 좋더군요 - 간편하고 한알씩 먹기 좋고 ... 당도 낮고
김, 나물종류...
그리고 우리는 굴전을 그자리에서 해드렸어요.
계란. 봉지굴은 냉장고에 두고...일회용봉지에 밀가루 덜어다 두고...기름 후라이팬 가져다두고 자주해먹었어요.
전자렌지도 있고 100원 넣으면 10분간 되는 전기렌지도 있더라구요...8분정도면 굴전 완성되요.
노인들이 입맛없어 밥 못드시는데..젊어서는 김치만 좋아하시더니 김치는 전혀 못드셔서 안드시던 돈까스 요런것
해다드리니 드시더라구요.
젊어 느끼해서 안드시는것도 나이드시니 입민도 변하시는듯.
마요네즈에 사각한 사과랑 단감 건포도~
병원보호자 반찬도 여러가지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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