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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가 검사를 지정 할수가 있나요?

안알랴줌 조회수 : 719
작성일 : 2014-02-19 15:42:28
감기가 심했다 나았다 거의 두 달을 가네요.
지난 주말을 넘기면서 양쪽 코가 다 막히고 목은 붓고 정말 초죽음 상태예요.
계속 이비인후과를 다니는데 계속 출근을 하고 쉬질 못하니 차도가 없어서 
오늘은 다른 이비인후과를 가봤어요.
(의사쌤 실력이 못 미더워가 아니고 계속 같은 처방으로 차도가 없고 약도 내게 맞는게 따로 있더라고요.)

소규모 개인병원인데 접수를 하니 간호사가 증세를 하나하나 자세히 묻더라고요.
독감주사를 안 맞았다니 링거에 섞어서 15분이면 맞으니 맞으면 좋다고 하고
독감일지 모르니 검사를 하겠냐고 물어요.
진료 후에 선생님과 상의하고 받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정작 의사선생님은 독감에 대해 언급도 않네요.
소독하고 주사도 안 맞고 먹는 약만 처방 받아 왔네요.
다행으로 조금씩 좋아지고 있고요.

그런데 이 간호사 무슨 권한으로 검사를 해라 주사를 맞아라 한걸까요?


IP : 125.7.xxx.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사가
    '14.2.19 3:47 PM (39.7.xxx.125)

    의사가 독감주사 맞길 권유하라고 하고 독감 검사 받을건지 물으라고 했을겁니다 독감주사 팔려고 사장인 의사가 지시한거겠죠

  • 2. ㅇㄹ
    '14.2.19 4:10 PM (203.152.xxx.219)

    설마 간호조무사 독단적으로 그런 검사와 주사를 권했겠어요?
    의사가 지시했겠죠..

  • 3. ,,,
    '14.2.19 4:32 PM (203.229.xxx.62)

    의사가 원글님에 한해서 지시한게 아니라 감기 환자가 오면 어떻게 하라는 메뉴얼이 있어서
    조무사가 그대로 실천한 거예요.
    저도 오늘 감기 걸려 목이 붓고 열이 나서 병원 갔더니 무조건 독감 검사 시키고
    주사 한대 맞고 29,900원 냈어요.
    몇년전만 해도 동네 병원은 병원비 3,000원 아래로 해결 됐던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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