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호(조무)사가 검사를 지정 할수가 있나요?

안알랴줌 조회수 : 680
작성일 : 2014-02-19 15:42:28
감기가 심했다 나았다 거의 두 달을 가네요.
지난 주말을 넘기면서 양쪽 코가 다 막히고 목은 붓고 정말 초죽음 상태예요.
계속 이비인후과를 다니는데 계속 출근을 하고 쉬질 못하니 차도가 없어서 
오늘은 다른 이비인후과를 가봤어요.
(의사쌤 실력이 못 미더워가 아니고 계속 같은 처방으로 차도가 없고 약도 내게 맞는게 따로 있더라고요.)

소규모 개인병원인데 접수를 하니 간호사가 증세를 하나하나 자세히 묻더라고요.
독감주사를 안 맞았다니 링거에 섞어서 15분이면 맞으니 맞으면 좋다고 하고
독감일지 모르니 검사를 하겠냐고 물어요.
진료 후에 선생님과 상의하고 받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정작 의사선생님은 독감에 대해 언급도 않네요.
소독하고 주사도 안 맞고 먹는 약만 처방 받아 왔네요.
다행으로 조금씩 좋아지고 있고요.

그런데 이 간호사 무슨 권한으로 검사를 해라 주사를 맞아라 한걸까요?


IP : 125.7.xxx.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사가
    '14.2.19 3:47 PM (39.7.xxx.125)

    의사가 독감주사 맞길 권유하라고 하고 독감 검사 받을건지 물으라고 했을겁니다 독감주사 팔려고 사장인 의사가 지시한거겠죠

  • 2. ㅇㄹ
    '14.2.19 4:10 PM (203.152.xxx.219)

    설마 간호조무사 독단적으로 그런 검사와 주사를 권했겠어요?
    의사가 지시했겠죠..

  • 3. ,,,
    '14.2.19 4:32 PM (203.229.xxx.62)

    의사가 원글님에 한해서 지시한게 아니라 감기 환자가 오면 어떻게 하라는 메뉴얼이 있어서
    조무사가 그대로 실천한 거예요.
    저도 오늘 감기 걸려 목이 붓고 열이 나서 병원 갔더니 무조건 독감 검사 시키고
    주사 한대 맞고 29,900원 냈어요.
    몇년전만 해도 동네 병원은 병원비 3,000원 아래로 해결 됐던것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378 이종인대표님 15 ㅇㅇ 2014/05/04 3,669
376377 메일 비밀번호 변경가 변경되었다고.. 6 이런일도? 2014/05/04 1,274
376376 오디오버전 - 도올 선생님 일갈 4 카톡으로 전.. 2014/05/03 1,143
376375 독립언론 집중 후원, TV수신료거부, 조중동 절독, 네이버OUT.. 4 이상호기자님.. 2014/05/03 2,118
376374 아이가 돌아왔어요.. 4 .. 2014/05/03 3,543
376373 자~! 알바들 모여 ! 농담따먹기 욕질 배틀이나 하자. 반신반인.. 우리는 2014/05/03 776
376372 구역질 나서 티비 껐네요. 11 우웩 2014/05/03 4,441
376371 일베라는게 부끄러운건 아는가봐요 26 일베 2014/05/03 4,747
376370 국민 한사람 8 클릭금지. 2014/05/03 1,205
376369 개콘의 시대를 앞서간 촌철살인 8 2014/05/03 3,397
376368 억울한 생명이 스러져 간 것도 비통하지만 5 ㅇㅇ 2014/05/03 1,436
376367 도울 선언. 5 아정말 2014/05/03 2,254
376366 죄송한데....혈당수치 질문 좀 할게요 심각해요ㅠㅠ 3 2014/05/03 4,009
376365 "한국정부가 학생들을 죽게 놔둬" 외국인들도 .. 3 외신 2014/05/03 2,777
376364 비누카네이션 비누인가요? 2 비누꽃 2014/05/03 1,585
376363 도올 김용옥 선생 팩트티비 방송 14 ㅇㅇ 2014/05/03 3,292
376362 밑에 1억 시신글 1 .... 2014/05/03 1,705
376361 (펌부탁) 잠시후 팩트TV에서 이종인 대표님이 심경을 밝히신답니.. 8 독립자금 2014/05/03 1,805
376360 ‘1억 시신 흥정’ 목사 18대 대선 부정선거 주장 6 ... 2014/05/03 3,451
376359 니들이 이만큼 사는 게 다 누구 덕인지 알아? 2 분노 2014/05/03 1,529
376358 정도전의 숭례문 예언 4 ㄴㅁ 2014/05/03 4,279
376357 [극과 극] 영웅을 높이는 미 대통령, 장례비 걱정하는 한 대통.. 4 복도 지지리.. 2014/05/03 1,404
376356 정부가 살리지 못한 친구들이 너무 보고 싶습니다(뷰스앤뉴스) 친구들 2014/05/03 954
376355 안철수가 박정희를 좋아하나요? 55 뭥미 2014/05/03 6,662
376354 kb에스 연중 캠페인 소름끼쳐요. 4 kbs 2014/05/03 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