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스트레스 어찌 해소하시나요

우울 조회수 : 1,375
작성일 : 2014-02-19 15:30:21

10년 경력단절에 40넘어 직장 들어와엇 어언8개월차..

긴장이 살짝 풀릴때쯤...

사소한 실수.... 

나름 제자신에게 뿌듯해 있다가..실수 하고 상사한테

넌 왜 맨날 착각하냐? (실수하냐로 들리네요)

흠....여지껏 실수 한적 없었고 오늘 한번 그랬는데..

어린나이일때는 이정도는 씨익 웃고 털어버릴수 있었던것 같은데

나이가 드니 소심해져가네요

 

아무 소리도 못하고 죄송하다하고 돌아서는데 

여지껏 한건 다 물거품 된 기분

오늘 첨으로 회사 다니기 싫다는 생각이 듭니다.

IP : 115.22.xxx.1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거품되지
    '14.2.19 3:34 PM (1.251.xxx.1)

    않을 겁니다. 그래 내가 실수를 했구나 하고 인정하면 끝이에요. 소심해 질 필요 없어요. 다시 화이팅 하라는

    신호로 생각하세요.

  • 2. ...
    '14.2.19 3:35 PM (125.128.xxx.116)

    전 20년 넘게 다니고 있는 직장...요새 들어 애써 작성한 보고서 위에 올라가면 다 뜯어고쳐 내려와서 좌절중...저도 언제까지 회사 다녀야 하나, 내가 다른 사람들한테 민폐 끼치는 게 아닌가 싶어 우울합니다. 그래도 월급 생각하면서 꾹 참는데...차라리 내 용돈 아끼고 살림살이 잘 해서 돈 아끼면서 단순 직종 알바 하면서 여생을 보낼까 그런 생각도 합니다. 머리아픈 일보담 몸이 고달픈 일이 그리워요

  • 3. 폭풍공감
    '14.2.19 3:38 PM (221.152.xxx.95)

    머리아픈 일보담 몸 고달픈일 찾는 줌마입니다.

  • 4. 직장스트레스
    '14.2.19 3:49 PM (59.25.xxx.110)

    동기들이랑 맥주한잔 하면서 상사 뒷담화까면 풀려요 ㅎㅎ

  • 5.
    '14.2.19 3:51 PM (1.242.xxx.239)

    어차피 며칠 지나면 감정 사그라들일‥최대한 빨리 삭히는것도 연습하면 좀 낫더군요ㅋ

  • 6. ....
    '14.2.19 6:11 PM (211.202.xxx.2)

    나 자신에게 뿌듯해하고 있다가 실수 지적당하면 그런 마음 들 것 같아요.

    저는 점점 저도 일에도 무덤덤해져서 실수 지적당하면,
    호미로 막을 거 가래로 막아서 다행이네 하면서 고치고 맙니다.
    고칠 거 고치라고 한 거라서 맘 상할 필요 없는 것 같아요.
    나 자신 인간이지 기계 아니잖아요.
    그리고 상사는 월급 더 받고 나를 보완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맘이 좀 편하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094 왜 러시아만욕하는지? 전 일본이의심스럽네요. 마오 6위만든거만봐.. 10 jdjcbr.. 2014/02/21 3,697
353093 대충 보니 미국기사들은 인정하고 영국캐나다프랑스는 인정안하네요 5 ... 2014/02/21 3,065
353092 유나킴으로 검색해보면 1 트위터 2014/02/21 1,046
353091 연아 울었대요 16 ..... 2014/02/21 14,640
353090 NYT는 왜 러시아 소트니코바 편들죠? 19 ... 2014/02/21 11,254
353089 식량안보 – “우리 먹을거리 우리가 지켜요” 2 스윗길 2014/02/21 562
353088 김연아 선수 수고했고 고마워요! 1 이제야 2014/02/21 300
353087 러시아 선수들 평창에 오면 2 .... 2014/02/21 995
353086 염수정 추기경의 사제단 발언이 이상합니다. 18 누가분열? 2014/02/21 3,880
353085 연아 결과에 예상보다 덤덤한 이유 5 차한잔 2014/02/21 2,834
353084 필립 허쉬가 트리플 루프를 뛰었으면 5점 이상은 받았을 거라고 .. 6 타임즈 2014/02/21 3,892
353083 소트니코바 프리 마오보다도 못한거 아닌가요? 2 ... 2014/02/21 1,944
353082 대선결과 나왔을 때....그 더러운 기분 10 청정 2014/02/21 945
353081 지금 미국방송 보고있어요... 해설위원들 황당한듯 20 ㅜㅜ 2014/02/21 12,473
353080 김연아 경기 결과 항의해야죠 4 2014/02/21 1,129
353079 88올림픽,2002월드컵 진짜 우리나라도 홈버프가 있었어요? 18 홈쿠킹 2014/02/21 4,627
353078 피겨 경기 끝나고 코치들 서있는곳에 문 열어주는 스테프 7 미맘 2014/02/21 3,725
353077 예언글 또 있네요 8 어휴 2014/02/21 4,147
353076 애슐리와그너선수 트윗 4 Baller.. 2014/02/21 3,655
353075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잊고 있었네요 1 ... 2014/02/21 731
353074 최고의 칭찬!!!! 문공 2014/02/21 719
353073 카타리나 비트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결과".. 7 ..... 2014/02/21 3,367
353072 외신들도 피겨역사상가장의문스런판정 이의제기 2014/02/21 668
353071 솔트레이크 때 처럼 항의해야 할까요? 8 과거처럼 2014/02/21 1,020
353070 쇼트 프리 다 자빠진 리프니가 200 을 넘었네요 5 리프니 2014/02/21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