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도 연아경기 못봐요
1. 오늘
'14.2.19 2:10 PM (115.136.xxx.7)연아 경기 몇시쯤 하나요?
11시45분인가 라고 화면 모서리에 써있던데 이건 경기 시작인거죠?
연아 경기는 대략 언제인지? 새벽 늦게 하는거아닌가요? 잠 안자야되나?2. %%%
'14.2.19 2:10 PM (211.109.xxx.156)연아양 밤12시 넘어서 하는건가요? 아님 낼 밤12시 넘어서인가요?
3. 새벽
'14.2.19 2:12 PM (125.185.xxx.132)2시25분쯤이라고 기사났네요.저도 못 볼거같아요 심장이 쪼그라들거같아요~~
4. ᆞ
'14.2.19 2:13 PM (175.118.xxx.248)저도 심장떨려서 지금 고민중입니다.
5. 플럼스카페
'14.2.19 2:14 PM (122.32.xxx.46)전 내일 전주 가는 기차를 6:45에 타야해요.
아마 12시 시작이라지만 2시즈음 차례오지 싶은데 초저녁 잠자고 일어나 보고 준비하든가 못 보지 싶어요.ㅠㅠ6. 저도
'14.2.19 2:15 PM (211.204.xxx.65)보고픈데 너무 늦게 하네요ㅠ.원글님은 안보시는게 좋겠어요 ^^
7. loveahm
'14.2.19 2:17 PM (175.210.xxx.34)전 벤쿠버때도 프리할때 넘 떨려서 밖에 막 돌아다녔어요. 회사에서 직원들이 다 모여 컴퓨터로 본다고 하는데 못보겠더라구요. 근데 밖에나가도 은행에 가도 그거 틀어놓지, 빵집에서도 밖에서도 다보이게 틀어놔서 막 뒷골목을 한 30분 돌아다니다 들어갔더니 클린했다고 해서 엄청 좋아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번에는 아예 새벽이니 걍 자려구요. 뭐 내일 사골우리듯 볼수 있을테니까요^^8. 플럼스카페
'14.2.19 2:24 PM (122.32.xxx.46)윗님...사골 우리듯....ㅋㅋㅋ
9. ...
'14.2.19 2:35 PM (223.62.xxx.97)저도 못볼듯 벤쿠버때 생각이나네요. 친구랑 은행갔는데 연아 나올떼 친구는 은행안에 있고 전 떨려서 속으로 숫자 세면서 거리를 헤메 였어요 ㅋㅋ 이번에도 거실에서 소리들릴까봐 귀마개 하고 있어야겠어요
10. 코로
'14.2.19 3:11 PM (118.130.xxx.124)저도요 저도요..
가슴떨리고, 제가 보면 다 지는터라.. 절대 못 봅니다.
제 징크스를 가장 리얼하게 느꼈던 경기.. 월드컵 안정환때. (그 시끄러운 TV앞에서 자다 잠깐 눈 떴을때
골 먹고.. 사람들이 자라 자라 했더니 안정환 골든골..) 또 계속 보다 이탈리아랑 승부차기? 이때 잤어요
사람들이 너 첨부터 잤으면 승부차기 안 해도 됐을꺼라고 두고 두고 말함..
제가 보면 아니되어요..11. ...
'14.2.19 4:21 PM (49.1.xxx.168)저두 못봐요. 지난올림픽도 혼자 돌아다니다가 슈퍼아줌마들이 얘기해서 알았네요. 남편이 특이하다고 난리인데 저같은 분들 많네요. 전 잠도 못자고 이어폰으로 귀막고 있다가 결과만 볼거 같네요.
12. 전
'14.2.19 4:37 PM (121.136.xxx.249)일부러 안봐요
결과알고 봐도 떨리더라구요13. 흠...저도
'14.2.19 5:33 PM (118.33.xxx.180)저도 중요한 경기 못 보겠어요..제가 괜히 봤다가 설레발 치면 우리나라 선수들 더 못하는 것 같아서 중요한 경기는 항상 재방으로...생방의 느낌은 못 살리겠지만..제가 무슨 큰 경기 나가는 것처럼 떨리네요..하지만 설레발 치지 않고 조용히 있으려구요ㅋㅋ
14. 저도 심장이...
'14.2.19 7:40 PM (121.88.xxx.47)약해서 본 경기 못 봐요..
지난 벤쿠버 때도 일부러 집 나가 돌아 다녔어요..
어떡해...15. 진홍주
'14.2.19 8:08 PM (221.154.xxx.62)2시 24분....만세 부르고 있어요
남편이야 본다고 열을 내지만 저질 체력이고
제가 한 예민해 tv 못 끄면 잠을 못자니 식구들 다 재울생각이예요
식구들도 같이 못 봐야...놀보 심보가 완성될듯ㅋㅋ
내일 진한 사골 국물처럼 마르고 닳도록 재탕 해줄테니 그걸로 위안
삼으며 볼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