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60에 몸무게가 한 때는 63까지 가더군요.
몇 년전엔 57 이었는데 야금야금 붙더니 63 까지 나가더군요.
헬스장 등록해도 먹을거 다 먹으니까 좀체로 안빠지더니 오늘에사 넉 달만에 59.9 나가네요.
아침밥 안먹고 헬스장 갔다와서 굶은채로 쟀더니 59.9.
그 숫자를 보는 순간 얼마나 황홀한지...
마치 아이가 전교 일등한 거 마냥 기뻤어요.^^
근데 방금 밥 먹어서 또 60.7 나가네요.
날씬해지려면 새 모이만큼 먹어야하나봐요.
제 목표는 덜도 말고 더도 말고 57 입니다.
이게 뭐가 어렵다고 그렇게 안되는지 ......
여자나이 50 이면 살도 안빠지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