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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잘 안쓰신다는 분들께 궁금한게 있어서요..

옷사고싶어 조회수 : 4,658
작성일 : 2014-02-19 11:42:52
한참 글 보다가 전업주부.. 용돈 안쓴다는 글에서 본인 옷도 잘 안사신다는 분들이 계시길래 궁금해진게 있어요..

요새 둘째 낳고 키우느라 휴직중인데요, 아무리 편하게 대충 입고 살려고 올겨울엔 옷 안살테야!! 결심해도 입을 옷이 없어서 결국 레깅스랑 스타킹, 맨투맨티 두벌 샀거든요. 많이 참아서요.

근데 제가 잘못 산건지... 레깅스며 스타킹은 두번만 입고 신어도 온 다리에 보풀 작렬;;; 게다가 그 보풀에 먼지가 플러스되어 앉아서 더 지저분해보여서 수습이 안되네요.

작년에 사서 줄창 입고다닌 니트류도 마찬가지.. 아무리 조심해서 빨아도 둘째 안고 어쩌고 하다보면 마찰이 많이생겨서인지 온통 보풀투성이..

왜 제가입는 옷들은 다 보기싫은 보풀이 도배가 되는지.. 어디 나가기도 부끄럽게 말이죠..

다른분들.. 옷 잘 안사입는분들은 보풀이 많아도 그냥 입고 다니시는지, 아니면 옷 관리를 잘하셔서 보풀이 안생기는건지, 옷 자체가 보풀이 잘 안생기는 옷을 입고 다니시는건지, 그렇다면 어떤 옷이 보풀이 안생기는지.. 저 조언좀 주세요..

겨울은 다 가긴하는데 레깅스 스타킹 다 버리고 나니 겨울에 입을 하의는 기모바지 한벌밖에 없고, 보풀투성이 니트도 버리고 나면 지난번에 새로산 티 두개밖에 안남고... 직장다닐때처럼 블라우스 입고다닐수도 없고.. 난감하네요.

아침마다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일주일에 두번은 언어치료 다니기때문에 집에서만 있을수는 없는 처지에요..
집에서는 물론 늘어난 티, 역시나 보풀 잔뜩일어난 추리닝바지입고 잘 있지만 외출할때가 문제라서요.

저 무슨옷을 사야 한참동안 옷 안사고 버틸수 있을까요? 센스 꽝이라서 옷사는것도 엄청 스트레스거든요.. ㅠㅠ
IP : 223.62.xxx.10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9 11:48 AM (116.121.xxx.197)

    아무리 조심해서 빨아도 둘째 안고 어쩌고 하다보면 마찰이 많이 생겨서인지 온통 보풀투성이..

    이게 키 포인트지요.
    애 안고 다니면 그 무슨 옷이라도 보푸라기가 생기기 마련이에요.
    그냥 안아야 할 애 어린애 있는 때는 싸고 이쁜거 사서 한 철 입고 버리는게 답 같습니다.
    애 키워보면 아시지만 애 한테만 돈이 들어가는게 아니잖아요?
    급하면 도우미도 불러야 하고 이렇게 허접해도 옷에도 돈이 들고요...
    그냥 돈 나가는데에 안달복달말고 한쪽으론 포기를 하면서 사는게 내 정신건강에 좋더라고요.

  • 2. 나무안녕
    '14.2.19 11:52 AM (39.118.xxx.107)

    애키울때는 가능하면 면으로 입으세요.
    아크릴함유된 니트는 금방 보풀나더라구요.
    전 보풀 올라온 옷은 안입어요.
    그게 여자들 진짜 없어 보이더라구요.
    상의류는 울세제써서 손세탁해서 살살빨구요.
    외출복은 절대 집에서 안입구요.

  • 3.
    '14.2.19 12:03 PM (14.45.xxx.30)

    모든옷들이 면바지 청바지 면티입니다
    늘어난면티는 집에서 막입구요
    니트는 한개가 있는데 그건 외출할때 위의면티랑 번갈아입는정도이니 몇년입어도 보풀없습니다

  • 4. 한마디
    '14.2.19 12:07 PM (118.222.xxx.201)

    면입으세요
    애한테 안좋아요.

  • 5. 눈감아
    '14.2.19 12:18 PM (49.1.xxx.146)

    돈 안쓴다는 분들은 그냥 보풀나도 입는 분들입니다

  • 6. ...
    '14.2.19 1:20 PM (211.111.xxx.110)

    보풀나도 그냥 입어요 ㅎ 그걸 어떻게 다 버려요
    돈티 나지 않고 비싸보이지 않아도 보기에 멀쩡하게 하고 다니는 사람들은 머리며 옷이며 돈 나름 상당히 쓰는거에요 정말 안쓰고 살자면 나날이 촌빨날리고 꾸질꾸질해져요
    평범하게라도 다닐려면 달에 10만원 이상이라도 써야겠더라구요 ㅎ

  • 7. 솔직히
    '14.2.19 1:23 PM (106.68.xxx.50)

    전 센스가 꽝이라 주변에서 갖다 준 옷입고 지냈어요.
    자기들 더 안입고 크고 작다고 준 것들로요.

  • 8. ....
    '14.2.19 1:24 PM (49.1.xxx.120)

    주로 질이 저렴할수록 보풀이 많이 생겨요.
    무엇보다도 애가 수시로 달려들어서 부비부비하고 온 몸을 문질러대기떄문에 면 이외의 옷은 못입어요.
    면은 그저 통돌이에 퍽퍽 돌려도 o.k

    진짜 남들이 봤을때 그냥 평범 무난해보이는건 본인이 무쟈게 신경쓰고 입고다니는거에요. 애엄마 신경안쓰고 다니기시작하면 진짜 안습이죠 ㅠ.ㅠ

  • 9. 애키울때
    '14.2.19 2:54 PM (175.127.xxx.109)

    저는 나갈일이 거의 동네 근처라.. 여동생이 작다고 준옷을
    계속 입고 다녔어요
    다행이 보풀이 안나는 옷이라.. 4-5년동안 거의 옷 안사고 있는거만
    입었던거 같아요

    아이 유치원가고 처음 옷 몇개 샀었어요
    나중에 그바지 무릎나와서 남편이랑 여동생이 제발 버리라 해서 버렸어요
    남들이 욕했는지느 모르겠지만 그땐 그게 부끄러운줄도 모르겠더라구요
    밖에 잘 안나가서

  • 10. ......
    '14.2.19 4:23 PM (211.206.xxx.94)

    세탁기에 넣을땐 망두개에 뒤집어서 넣고 외출시 입는옷은 오자마자 벗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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