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순간 이건 모지? 이런 생각.
그냥 집을 보러왔던 사람이 아니라면 충분히 저희 집 예쁘다니 구경도 시켜주고 업자 소개도 시켜주고했는데 이건 기분이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썩 내키지않고 또 곧 나가려던 중이라 시간이 없다 했더니 언제 오냐며.
제가 근데 이건 좀 경우가 그렇지않냐.했더니 부동산아줌마도 웃으며 그러게요.하는데 자긴 하나 팔았다 이건지.
그냥 그 부동산하고 거래하기도 싫어지고.
이런 경우 꼭 제가 집을 보여줄 필요는 없는거아닌가싶구요.
제가 속이 좁은건지 ㅡ.ㅡ 전화받고 기분이 좀 그래요.
1. 그분
'14.2.19 10:38 AM (180.65.xxx.29)미친거 아닌가요?
2. ..
'14.2.19 10:40 AM (116.121.xxx.197)집을 보여줄 필요는 없지요.
신경 끄세요.3. ...
'14.2.19 10:40 AM (112.220.xxx.100)정 줄 놓은 부동산;;;;;;;;;;;;;
4. ...
'14.2.19 10:41 AM (39.119.xxx.203)충분히 제가 기분나쁠만한 상황 맞는거죠?
보통은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웬만한 일은 그냥저냥 오케이 했는데 오늘 일은 순간 그게 안되더라구요.
전화 그리 끊고 내가 이상해진건지 그냥 보여주고말면 되는건가싶다가도 아직도 기분이 꽝 ㅜㅜ5. 한마디
'14.2.19 10:45 AM (118.222.xxx.201)기분이 안나쁠수가 없죠.
그 부동산과는 인연 끊고싶겠네요.6. 프린
'14.2.19 10:48 AM (112.161.xxx.204)그 부동산 일처리 이상하게 하네요
집 다른곳에 내놓으시고 이런 얼토당토 안한 부탁하면 거절하세요
그리고 그 부동산서 보여주는집으로 정했나? 본데
어지간하면 그 부동산서 집 보여 달라함 보여주지 마세요
보여주더라도 당일은 안되고 다음날 정도로 약속잡아 보여주시구요
보여주는 집인거면 꼭 그날 봐야 할거고
진짜 매수자면 괜찮은 집이라면 다응 날이라도 꼭 보고 싶어하지 안보지 않아요7. 참내
'14.2.19 10:50 AM (221.140.xxx.216) - 삭제된댓글제정신인가요
못오게하세요!!8. ...
'14.2.19 10:52 AM (119.197.xxx.132)개소리 처음부터 이용한거죠.
9. ...
'14.2.19 10:57 AM (39.119.xxx.203)아 진짜 생각할수록 기분나쁘네요. 제가 넘 바보같긴하다싶어요. 이궁!
10. 단수히
'14.2.19 11:02 AM (211.199.xxx.152)단순히 기분 나쁠 상황정도가 아니라
열받을 상황이요11. 단수히
'14.2.19 11:03 AM (211.199.xxx.152)다른부동산에도 다들 내놓고
문제의 부동산에서 전화오면 집에없다하시고
딴 부동산 손님들만 보여주세요12. ....
'14.2.19 11:04 AM (222.233.xxx.101)이게 화나는 상황인가요 라는 묻고 다른 사람들이 맞다고 하면 화낼 건가요?
평소에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시고 좋은 사람으로 보여야 한다는 강박있으신가봐요
뭔가 좀 안타깝네요
거절이란 단어로 82 검색해보시고 읽어보시길 권해요13. ...
'14.2.19 11:09 AM (39.119.xxx.203)222님 말씀이 딱 와닿네요. 제가 더 속상한건 분명 화날만한 상황인데도 순간적으로 내가 못된건가 고민했단 사실이에요. ㅜㅜ 전형적인 호구스탈. 세상 살려면 아직 멀었구나싶은게.
14. ...
'14.2.19 11:13 AM (119.197.xxx.132)아니 도대체 얼마나 우습게 보이셨길래
진짜 화나네요.
이제 똑띡이 하고 사시길15. ᆞᆞ
'14.2.19 12:06 PM (121.130.xxx.218)웃음게 보이지 않아도 그런 인간들 있습니다
잘못은 자기들이 잘못해놓고
반기든 내가 잘못한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게
님 잘하셨어요
화이팅16. 우유좋아
'14.2.19 2:25 PM (119.64.xxx.114)옆집가게 옷을 사면서 피팅은 내가게 옷으로 해본다는 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