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랑 오늘 해보았어요. 중간에 로렌이라는 사람이 시범보이는 거 외에 다른 것들은 다요.
1. 제가 몸치에다가 나무토막이라는 사실을 알았네요. 아주 옛날에 어느 아나운서가 텔레비젼에 나와서 춤을 추는데 어쩜 저리 딱딱한가, 했는데, 그게 저였네요. 동작들도 따라하기가 어려웠구요. 제가 스스로에게 많은 웃음을 선사한 시간이었습니다.
2.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아서 나이 먹고 운동 시작하는 사람 (저)에게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하였어요.
3. 그런데 힘이 드는 부분이 전혀 없어서, 숨도 헐떡이게 되지 않구요, 이게 과연 운동이 될까, 싶은 생각은 드네요. 물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이게 살 빼는데 도움이 될까, 싶어요. 땀이야 조금 나긴 하였지만요.
부디 운동이 된다고 말해 주세요!
4. 그런데 만약 살이 빠진다면, 2번에도 썼지만 관절에 무리가 안 가서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또 한가지는, 헬스해서 몸매를 가꾸시는 분들 특유의 그 몸매 있잖아요. 그 몸매도 이쁘지만, 주변에 춤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 뭐랄까, 좀 더 몸의 선이 조금 더 부드럽다고 할까요. 그런 몸매에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데, 동작 따라하느라 허둥거리는 점 말고는 다른 운동처럼 힘들다는 느낌이 전혀 없어요...정말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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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간 줌바 해보았어요
몸치발견 조회수 : 1,726
작성일 : 2014-02-19 10:29:01
IP : 124.198.xxx.12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2.19 10:32 AM (203.234.xxx.165)저요.
저랑 똑같은 고민을 하셨군요.
숀리 3분 다이어트도 따라해봤는데 딸은 땀을 흘리지만 전 숨만
헐떡거리지 전혀 땀이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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