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학교에서 성추행도 당했네요.

짜증 조회수 : 1,547
작성일 : 2014-02-19 10:07:15
저밑에 글에
한국에서 중고딩 다닐때 엉덩이도 맞고 손바닥도 맞고 그랬다는 글 쓰고 나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
성추행도 당했네요.

한국에서 중딩때 어떤 미친 남선생이 하나 있었는데
이 미친놈은 매로 엉덩이나 손바닥을 때리는게 아니라
팔 안쪽의 연한살을 꼬집었네요.
숙제를 안해오거나 떠들거나 복도 뛰어다니거나
이런 일들 가지고 팔 안쪽의 연한살을 꼬집으니
뭐 당한 애들이 한둘이 아니죠.

저도 두세번 꼬집혔네요. 미국같으면 당장 성추행으로
난리날 일인데 그 미친놈은 그러고 다녔네요.
지금 생각해 보니 더 짜증나는건 그 미친놈이 그러고 다니는데
(미친놈 한둘은 어디나 있으니 그건 그렇다 치고)
그거 말리는 여선생뇬 하나 없었다는 사실...아놔 ~~~ ㅋㅋㅋㅋㅋ
하기사 지들도 애들 패고 다녔으니 할말도 없긴 하겠지만 ㅋ

갑자기 생각나서 짜증이 치솟네요
그 미친 인간들 아직도 선생할 나이인데 지금은 어디서 미친짓 하고
있을지....
IP : 76.99.xxx.2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9 10:16 AM (110.70.xxx.128)

    예전에는 그 행위보다 확실하게 학생들을 성적으로 추행하는 행위도 많았을 겁니다
    제 초중고 다 그런 사건들이 있었네요
    중학교 땐 뉴스에도 났었어요 돈인가 주고 성관계 했다고..

  • 2. 뭐요?
    '14.2.19 10:24 AM (175.112.xxx.100)

    여선생뇬?

  • 3.
    '14.2.19 10:31 AM (115.136.xxx.24)

    그정도는 성추행 축에 끼지도 못함 ㅠㅠ

  • 4. 랄랄라
    '14.2.19 11:18 AM (112.169.xxx.1)

    생각하면 저희 여고생때, 그 시절만해도 성추행이니 뭐니 개념도 없던 때인데, 남선생들 장난 아닌 사람 많았죠. 정년퇴직 얼마 안남기신 할아버지 생물선생님은 수업시간에 작은 퀴즈같은거 풀게하고 분단마다 슬슬 걸어서 아이들 하는거 봐주는척 하면서 옆가슴 툭툭치고 그랬던 사람 있었어요. 우리끼리는 수근수근 말은 했지만 여고생들이 무슨 힘 있나요. 그땐 또 우리들도 수근수근거리면서도 그냥 넘어갔었던거 같아요. 지금 같으면 말도 안될 일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712 82 엄마 당? 13 꺾은붓 2014/07/24 1,608
401711 세월호 100일 ..미안해서 잊지못합니다. 1 부산아줌마 2014/07/24 776
401710 운전연수는 어디서 받는게 좋은가요? 2 운전초보 2014/07/24 1,357
401709 흑설탕이 안좋은거에요?? 9 흑설탕 2014/07/24 2,337
401708 미국이 한국보다 배움의 질이 월등할까요 14 sl 2014/07/24 2,423
401707 에어컨 두대일때 실외기 겹쳐 쌓아놓으면 안될까요? 4 .. 2014/07/24 7,399
401706 조용한 구원파 8 왜? 2014/07/24 3,412
401705 독일 최대 600km 주행거리 괴물 전기차 개발 2 현기차 떨고.. 2014/07/24 1,269
401704 (세월호 100일 -118)잊지 않겠습니다. 2 빠담 2014/07/24 720
401703 제 2롯데 씽크홀 전조 더 있다. 8 ... 2014/07/24 3,319
401702 미궁... 2 갱스브르 2014/07/24 1,237
401701 [세월호 참사 100일-르포] 최후 실종자 10명…”희망의 끈 .. 2 세우실 2014/07/24 875
401700 [함께해요] 지금 위치, 남구로역이라고 합니다. 5 청명하늘 2014/07/24 1,016
401699 (세월호 100일 - 116) 잊지마세요 2 새싹이 2014/07/24 699
401698 옥수수 찔때 흑설탕 넣어도 될까요? 3 2014/07/24 1,628
401697 좋은 자재로 지어진 새아파트 좀 보고싶어요 6 아파트 2014/07/24 2,390
401696 신문에 코너 뭐뭐 있지요? 3 2014/07/24 969
401695 (세월호 100일 -115)잊지 않겠습니다. 2 구름 2014/07/24 884
401694 [다시열림]82모금계좌가 다시 열렸습니다. 5 불굴 2014/07/24 1,267
401693 [함께해요] 지금 위치, 마리오아울렛이라고 합니다. 1 청명하늘 2014/07/24 1,194
401692 나중에 은행이 없어질거란 이야기 2 궁금해 2014/07/24 1,906
401691 (세월호 100일 -112) 항의 전화해주세요! 3 생명지킴이 2014/07/24 812
401690 식비 아끼는 노하우 알려주세요 13 할수있어 2014/07/24 5,006
401689 요즘 양평 가는 길 많이 막히나요? 4 몰라요 2014/07/24 2,714
401688 이거요? 1 답변 2014/07/24 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