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밑에 글에
한국에서 중고딩 다닐때 엉덩이도 맞고 손바닥도 맞고 그랬다는 글 쓰고 나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
성추행도 당했네요.
한국에서 중딩때 어떤 미친 남선생이 하나 있었는데
이 미친놈은 매로 엉덩이나 손바닥을 때리는게 아니라
팔 안쪽의 연한살을 꼬집었네요.
숙제를 안해오거나 떠들거나 복도 뛰어다니거나
이런 일들 가지고 팔 안쪽의 연한살을 꼬집으니
뭐 당한 애들이 한둘이 아니죠.
저도 두세번 꼬집혔네요. 미국같으면 당장 성추행으로
난리날 일인데 그 미친놈은 그러고 다녔네요.
지금 생각해 보니 더 짜증나는건 그 미친놈이 그러고 다니는데
(미친놈 한둘은 어디나 있으니 그건 그렇다 치고)
그거 말리는 여선생뇬 하나 없었다는 사실...아놔 ~~~ ㅋㅋㅋㅋㅋ
하기사 지들도 애들 패고 다녔으니 할말도 없긴 하겠지만 ㅋ
갑자기 생각나서 짜증이 치솟네요
그 미친 인간들 아직도 선생할 나이인데 지금은 어디서 미친짓 하고
있을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학교에서 성추행도 당했네요.
짜증 조회수 : 1,410
작성일 : 2014-02-19 10:07:15
IP : 76.99.xxx.2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2.19 10:16 AM (110.70.xxx.128)예전에는 그 행위보다 확실하게 학생들을 성적으로 추행하는 행위도 많았을 겁니다
제 초중고 다 그런 사건들이 있었네요
중학교 땐 뉴스에도 났었어요 돈인가 주고 성관계 했다고..2. 뭐요?
'14.2.19 10:24 AM (175.112.xxx.100)여선생뇬?
3. 음
'14.2.19 10:31 AM (115.136.xxx.24)그정도는 성추행 축에 끼지도 못함 ㅠㅠ
4. 랄랄라
'14.2.19 11:18 AM (112.169.xxx.1)생각하면 저희 여고생때, 그 시절만해도 성추행이니 뭐니 개념도 없던 때인데, 남선생들 장난 아닌 사람 많았죠. 정년퇴직 얼마 안남기신 할아버지 생물선생님은 수업시간에 작은 퀴즈같은거 풀게하고 분단마다 슬슬 걸어서 아이들 하는거 봐주는척 하면서 옆가슴 툭툭치고 그랬던 사람 있었어요. 우리끼리는 수근수근 말은 했지만 여고생들이 무슨 힘 있나요. 그땐 또 우리들도 수근수근거리면서도 그냥 넘어갔었던거 같아요. 지금 같으면 말도 안될 일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