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둘다 잘못키운나 돈이라도 많이벌어야

죽고싶다 조회수 : 3,051
작성일 : 2014-02-19 02:30:08
나이 40대 중반인데 직장말고 일찾아 돈을 벌어야할듯요
근데 기력도 안나요
고등된아이 아예 공부포기 저도 같이 마음 내려놨습니다
그동안의 문제지들 어릴때부터 다닌 영어학원 결과물 보며
어젠 눈물이 났어요
공부안되는애 붙잡고 시켰더니 애만 이상해지고 말았어요

그동안 뭔 헛고생%
IP : 121.148.xxx.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4.2.19 2:32 AM (121.148.xxx.25)

    글이 끊겼네요ᆞ 애들에게 뭐라도 차려줘야할거 같고 미래가 걱정되고ᆞ 능력있는 엄마가 되야할텐데
    근데
    제 삶도 포기해버리려해요

  • 2. 엥??
    '14.2.19 4:30 AM (98.69.xxx.241)

    무슨그런 험한 말씀이세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에요!
    꼴찌라도 건강하고 긍정적이고 부모 위할줄 아는 아이라면 어디 가서 굶어죽진 않아요
    제 주위에는 서울대 좋은과 나와서도 세상에 부정적이고 염세적이고 부모랑 사이도 안좋고 돈벌이도 별로 못하고 그렇다고 진정 본인이 원하는걸 하고있는것도 아닌, 불행한 사람들이 꽤있어서요
    반면에 학교 다닐때 공부 못한다고 집안의 골칫거리였다가 생소한 대학 겨우 입학 후 폭풍 정신차려서 4년 내내 과에서 top 도맡아하고 교수님한테 이쁨받아서 그분 추천서 덕분에 미국 유명대학에 박사까지 하는 지인도 있어요, 인생 진짜 모르는거에요
    어머님은 뭘하시든 돈을 버시든 살림을 하시든 엄청 열심히 적극적으로 하는 모습을 애들한테 보여주세요. 그것만큼 좋은 교육이 없답니다

  • 3. 원글님이
    '14.2.19 5:57 AM (118.222.xxx.201)

    애 성적에 삶을 거셨나요?
    그럼 헛산듯

  • 4. ...
    '14.2.19 7:38 AM (1.228.xxx.47)

    제가 요즘 아들 보면서 느끼는 맘입니다. ㅜ.ㅜ
    그냥 돈이나 잘 모아 둘껄....

  • 5. 제가 현명한건가요?
    '14.2.19 9:12 AM (211.36.xxx.44)

    애중학교 가보니깐 공부하는 싹수가 보이더군요
    그래서 제가 느낀결론이 열심히 돈벌어 능력되는
    엄마자리....
    아는집은 아빠가의산데 애 공부못해도 걱정안하더라고요
    자기네 돈많으니 뭘차려줘도 차려줄것이고 학벌이야
    유학파로 남기면되는거고..
    확실히 공부못해도 돈이있는집안의 애들은 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643 책읽는 여자가멀리 간다 샬랄라 2014/07/11 1,924
397642 풀바른 벽지 요즘 날씨에 주문해도.. 3 .... 2014/07/11 1,270
397641 변기에 드라이클리닝 세제를 부었는데 환경오염과 처벌이 두려워요... 10 mimi 2014/07/11 2,931
397640 오늘 산에 농약뿌리더라고요. 등산 며칠 쉬어야 할까요 ? ........ 2014/07/11 1,333
397639 전 날마다 대형마트 가서 하루 먹을 양만 사요 ㅋㅋ 8 2014/07/11 3,445
397638 (부인과) 자궁경부암 세포변화라고 나왔는데 4 흐르는물7 2014/07/11 4,507
397637 관악파크푸르지오 혹시 아시는 분. 2 전세난 2014/07/11 3,137
397636 booking.com취소해보신분~ 1 진주 2014/07/11 4,381
397635 자동차보험 3 견적 범위 2014/07/11 1,305
397634 청와대가 컨트롤 타워가 아니라는 김기춘.. 헌법 정신 위배논란.. 10 헌법위반정부.. 2014/07/11 1,853
397633 베트남에 놀러가요. 말라리아 주사 접정하나요 3 에반주사 2014/07/11 1,785
397632 몬산토 씨앗저지 ... 개인카드있어야 기부하는지? 3 아바즈 2014/07/11 1,274
397631 초등아이가 ㅅㅂ이라는 욕을 하네요 저에게요 14 세상참 나 .. 2014/07/11 3,714
397630 양파 많은데 어떻게 처리할까요?? 7 .. 2014/07/11 2,091
397629 세월호 국조 관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 기자회견 하나봐요. 16 ... 2014/07/11 2,107
397628 이게 정말 노처녀 가격 후려치기인가보네요 -.,-; 35 기체 2014/07/11 16,686
397627 간호조무사 별로인가요? 6 아자 2014/07/11 4,541
397626 KBS 파노라마에서 회원님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5 서은혜 2014/07/11 1,530
397625 체취 1 갱스브르 2014/07/11 1,638
397624 혹시 배재고등학교에 아이 보내시는 분? 2 기숙사고등학.. 2014/07/11 6,735
397623 사시는 집, 화재보험드셨어요? 13 ... 2014/07/11 3,615
397622 편의점택배 2 sewing.. 2014/07/11 1,359
397621 영어 인강 어디가 좋을까요? 3 초등6 2014/07/11 2,451
397620 커버력좋은 썬크림추천좀 해주세요 2 ^^ 2014/07/11 2,722
397619 5세 남아 14일(월)에 갈 만 한 곳 6 곰돌이 2014/07/11 1,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