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한밤중에 주문해먹는.. 그런저런 피자 아닌..
상까지 받은 체인피자점에서 오늘도 늦게 퇴근한 파김치된 남편이 배고프다길래 주문했는데..
먹다보니 싱거워서 피자를 살펴보니 소스도 대충 발라있고,
양파피자도 아닌것을 양파는 몇겹이나 잔뜩 대충대충 겹겹이 뿌려놨고,,
더 황당한건 양파가 전체 다 들어갔는지 보려고 겹겹이 드러내다보니 웬 진흙덩이가 100원동전만하게 햄 위에 턱하니 앉아있는데
그것도 모르고 일부 진흙묻은 피자를 남편이 한조각 먹고난 후 발견했어요..
이거 어떻게해야 할지난감하네요..
버섯에서 흙이 들어간모양이라고 합니다만,,
그 진흙덩이가 토핑사이에서 시커멓게 올라앉은거 보니.. ..황당해요
이걸 가지고 진상떨고싶지 않은데.. 그냥 넘길 문제는 아니어서..
모르고 먹은사람도 있을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