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4.2.18 10:18 PM
(1.241.xxx.158)
갠데... 사람괜찮은데 개때문에 다시 봤다는 말이 저도 이상하게 들리네요.
그 개를 그 사람이 컨트롤해서 붕가를 하게 했다는건가요? 아니면 교육을 잘못시켜서 손님앞에 붕가까지 하게 만들다니..이런 느낌?
저라면 개를 그냥 들어서 방에 넣어놨겠지만 손님들이 좋아하는것 같으니 놔둔 모양이에요.
2. ..
'14.2.18 10:20 PM
(116.121.xxx.197)
자기개가 손님에게 그러면 못하게 떼어내야죠.
그냥 두고 보니 사람 다시 봤다 소리 나올밖에요.
3. ocean7
'14.2.18 10:25 PM
(50.135.xxx.248)
남편과 같이온 경우에 개가 저런식이면 주인이 당근 미안해하며 분리를 시키고 사과를 해야죠
같이간 남편이 민망하잖아요
우리 애견인들도 예의는 지켜야 될것같아요
전 남편님이 이해가 됩니다
4. 원글
'14.2.18 10:26 PM
(112.165.xxx.231)
남편이 물렸을때 주인이 민망해할까봐 애써 괜찮다고 한 모양입니다.
그런데 주인장은 거기엔 관심없고 우리개가 원래 사나우니 신경거스르면 안된다 이랬던것 같습니다.
워낙 무는게 일상사인가봐요.
그래서 남편이 더 화가 났어요.
5. 당연히
'14.2.18 10:28 PM
(183.103.xxx.42)
집에 손님이 오면 개를 분리시켜 귀찮게 달라 붙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주는 게 예의지요.
원글님의 남편으로서는 친구가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어 보여 실망스러울 수 있습니다.
6. 참 이상해요
'14.2.18 10:30 PM
(117.111.xxx.21)
왜 모든 사람들이 당연히 개를 좋아할거라
생각하나요???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수있는데
당연히 묶어 놓아야하는거 아닌가요???
7. 원글
'14.2.18 10:30 PM
(112.165.xxx.231)
제생각엔 개가 사람을 무는것은 서열상 사람과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혼을 내서 버릇을 잡아줘야하는데 사람을 물어도 단호하게 조치하지 않으니
자꾸 무는것이 아닌가 싶고 그러네요.
더 기분나쁜것은 앉아있는데 개가 옷을 물어뜯고 해서 한대 치고 싶은걸 참았습니다.
개는 손님을 물고, 손님은 주인입장을 생각해서 참아야하고...이게 최대 기분나빴네요
8. dma
'14.2.18 10:30 PM
(14.45.xxx.30)
저도 숫놈을 기르고 붕가붕가를하지만
저희멍멍이는 사람에겐 안합니다
인형에게만합니다
자기멍멍이 자주 보면 특성이 있어요
저희멍멍이는 화장지보면 환장을합니다
찢고 씹고 난리가 나요
그래서 화장지는 무조건 못건드는곳에 나둡니다
특성을 알면 사람을 부르지말든지
아님 가둬어야지요
어찌 그냥 나둡니까
그리고 본능이니까 참으라고 헉합니다
9. 개키우는 사람인데
'14.2.18 10:32 PM
(68.49.xxx.129)
손님들이 오셔서 현관서부터 개 싫어하는눈치 딱보이면 얼른 방에다 가둬놔요. 원글님과 남편분은 그 댁 가셔서 개 이뻐라 하셨으니..별다른 조치 취할 생각을 아예 안했는지도 모르지요.
10. 저
'14.2.18 10:36 PM
(1.229.xxx.187)
-
삭제된댓글
애견인인데 원글님 백번이해되네요
붕가하는 걸 쳐다보고만 있었나본데 떼어내서 진정시키면 되는건데요
개는 잘못이 없지만 주인이 문제인거예요
무는것도 그래요 손님이 물렸다는데
약이라도 발라드리고 사과부터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개 본능은 거스를 수 없으니 개 성질 건들지 마라 이런 말인가
개를 상전으로 키우는건 개한테도 안좋아요
서열정리 제대로 해야겠네요 그친구분
11. 애견
'14.2.18 10:37 PM
(1.238.xxx.204)
저도 개 키우는데요.
초대한 분이 잘못하신 거 맞는데요.
강아지가 붕가붕가를 하면 아무리 상대방이 개에게 호의적이더라도
못하게 제지시켜야죠.
물은 것에 대해 사과도 해야하고요.
남편분이 사람 다시 봤다는 건 강아지 교육시키는 스타일을 파악하고 그러신 거 같아요.
그런 부분에서 개인적인 성향이 드러나니까요.
충분히 그런 판단하실 수 있다고 보여지네요.
12. 헉
'14.2.18 10:40 PM
(211.108.xxx.159)
댓글보고 놀랬어요.
저라도 그 친구 좀 달리볼 것 같습니다.
손님들 사이에서 강아지가 두 사람이나 물고 손님 다리에 그런 행동을 하는데도 아무런 제지를 하지 않는다는게
말이 되나요. 강아지가 아니라 사람 아이가 그래도 씁쓸한일인데..
13. @@
'14.2.18 10:4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붕가는 서열을 확인하는 놀이기도 해서 암컷 수컷 가리지 않고 합니다,
하지만 그 모양새가 이상해서 전 두마리 키우지만 못하게 합니다. 그래서 거의 안해요,
집에 온 손님한테 붕가를 하게 둿다는 것도 그렇고 집에 온 손님한테 입질을 하면 엄청 혼내서
거둬야죠, 아무리 귀여운 강아지라도 입질을 하는건 절대로 잇을수 없는 일이에요,
14. 봄
'14.2.18 10:48 PM
(175.209.xxx.20)
개가 본능으로 행동하는걸 모르는 사람도 있나요?
그러니까 이성을 가진 인간이 그걸 컨트롤해야지
그게 안되니까 원글님 부부가 맘 상한거잖아요!
개를 좋아하면
인간의 이성이 마비되기라도 하는가 싶네요 정말!
15. ..
'14.2.18 10:59 PM
(176.198.xxx.112)
제가 비정상인가요?ㅋㅋㅋ
댓글황당하네요 개는 동물이라 그런 행위하고 사람물어도 잘못없다 이건가요?
아무리 손님이 개를 좋아해도 사람무는개를 손님올때 풀어놓다뇨.
저도 강아지 엄청 좋아하는데
이건 정말 무례한 상황아닌가요?
그런 무례한 상황을 일으킨 주인이 다시 보인건 당연하죠. 개가 무는데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있어요.
당장 병원가서 치료하고 치료비 청구 했을거예요.
16. 참나
'14.2.18 11:02 PM
(58.78.xxx.62)
이건 누가봐도 개 주인 잘못인데요
집에 초대를 했으면 혹시라도 개를
싫어하거나 힘들어 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는데 조심해야죠
더군다나 붕가를 하는데 떼어낼 생각도
안하고 손님 난처하게.
결국 손님이 다쳤는데 묶을 생각도안하고
정말 짜증나는 일이에요
진짜 무개념 애견인들 많네요
17. 청정
'14.2.18 11:04 PM
(175.117.xxx.51)
헐...개주인 말하는 것 좀 보소.....사나운 개면 손님 오면 미리 단속을 해야지 내버려 두고 사람 물었는데도 대처방식이 너무 비상식적이네요.따끔하게 개를 혼내고 즉시 사과하고 많이 물렸느냐 여부부터 물어야 하지 않나요?정말 이해불가인 개쥔이네요.ㅈㅈㅈ
18. 오우
'14.2.18 11:11 PM
(182.215.xxx.202)
사람의 어린 새끼가 그랬으면 난리가 났을 일을
개가 혹은 개의 새끼가 하니까 일부 댓글들 좀 보소~~
19. 원글
'14.2.18 11:16 PM
(112.165.xxx.231)
사실 그 자리에서 다른 손님 물었을때 남편이 개콧잔등을 톡 튕겼어요.
개가 많이 아파했고요. 배웅할때 그 친구부부의 냉냉한 표정이 잊혀지질 않네요.
개가 뭔지~
20. ??
'14.2.18 11:17 PM
(175.209.xxx.70)
왜 음식을 쇼파에 내와요??
21. ᆢ
'14.2.18 11:18 PM
(110.14.xxx.185)
시츄남매키우는 견주지만,
친구 개념없는것 맞아요.
남편분 말도 맞다고 생각해요.
사람을 초대했으면
개를 싫어하는 이가 있을수있으니
묶어놓거나 양해받고 풀어놔야하며,
혹여 붕가하거나 물었을경우
야단치거나 격리시키는것이 마땅합니다.
반려란
개를 상전으로 두는걸 의미하진않습니다.
22. 와...초반 몇 개댓글
'14.2.18 11:23 PM
(218.237.xxx.10)
제정신이 아니군요.
이러니까 정상멘탈을 가진 대다수의 애견인들이 욕을 먹는거에요.
어떻게 그 순간에 개를 손님한테서 떼놓을 생각을 못하나요.
그리고 문거. . .당연히 미안해야할 일인데. 너무너무너무나요!!!!
개때문에 그 주인이 달리보인다는 거 너무 당연한겁니다.
세상에. . . 개가 싫으면 싫다고 티를 내라구요?
그랬다간 정이없네 차가운 인간이에. 이럴 사람들이.
싫다고 대놓고 표현 안하는 건 개주인에 대한 최소한의ㅡ예의라는 걸 정말 가르쳐줘야 아는건가요.
23. 싸가지 없네요.
'14.2.18 11:23 PM
(182.218.xxx.103)
물린 것과 개 코 튕긴거, 비교도 안되겠구만, 헤어질때 냉랭한 표정이라니.
사실 아프거나 화난 거보다, 무방비 상태 방심상태에서 물려서 놀라기는
또 얼마나 놀라는데요. 진짜 재수없는 주인이네.
24. ...
'14.2.18 11:25 PM
(203.234.xxx.165)
저도 개 키우는데 그 개주인이 아주 개차반인거에요.
저희 개는 붕가도 안하고 사람을 물지도 않고 짖지도 않습니다만
손님 중에 개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제 무릎에 올려 놓고 잡고 있거나 방에 놔둡니다.
초대할 때 미리 이야기도 합니다.
집에 개가 있는데 괜찮냐고 묻는데 대부분 괜찮다고 말하지만
그래도 속으론 싫어할 수 있잖아요.
물어서 피가 나는 개를 격리 안시키고 그 자리에 혼 안내다니
그 견주가 정말 비상식적인 사람입니다.
25. tods
'14.2.18 11:41 PM
(175.213.xxx.172)
개가 사람보다 상전인 집이네요.
님 남편이 기분 나쁜 거 당연하죠
26. 저도 애견인
'14.2.18 11:54 PM
(175.192.xxx.241)
저는 우선 누구든 집에 온다하면 우리집에 개가 있는데 오셔도 되냐고 묻습니다.
그리고 꺼리는 눈치거나 무섭다고 하면 당연히 처음부터 한방에 격리시키구요.
저 강아지 너무나 이쁘고 사랑합니다만 모든 사람이 개를 사랑해야하는건 아니죠.
그리고 설령 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붕가붕가하면 제가 너무 민망해서 개를 가둘것 같아요.
하여간 그 집 주인부부 정말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 사람들 맞습니다.
개가 잘못한게 아니라 개로 인해 다시 보였다는게 맞는말이네요.
27. 음
'14.2.19 12:02 AM
(14.45.xxx.30)
윗님말씀처럼
저두 애견인이지만
집에손님오면 무조건 방에 가둡니다
손님이 집에 오는것조차 꺼려하면
밖에서 만나지요
친구가 놀려와서 꺼내놓아도 된다고 해서
꺼내놓았는데 짖어서 다시방에 두었네요
나의 아이는 나의 강아지는나만 이쁜겁니다
28. 근데
'14.2.19 12:05 AM
(183.97.xxx.209)
붕가붕가가 뭔가요?
다들 아시는데 저만 모르나봐요.
29. 제발
'14.2.19 12:15 AM
(116.33.xxx.131)
개 키우는 분들! 내가 개 좋아한다고 다른사람도 나처럼
좋아 할거라는 생각 하지마세요!
제발요
30. ..
'14.2.19 12:45 AM
(218.236.xxx.152)
개념이 없네요 개도 주인도..
저는 여태 많은 개들을 봤지만 그 비슷한 개나 개주인을 한번도 본 적은 없어요
개들이 하나같이 어찌나 저를 좋아하고 반기던지..
안 좋은 습관이 있고 그렇게 사람한테 피해를 줄 수 있는 개라면
다른 방에 넣어 놓든지 해야죠
무슨 생각이었을까요? 미안해하지도 않던가요?
31. ..
'14.2.19 1:04 AM
(218.236.xxx.152)
순식간에 달려들어 붕가붕가하는 개가 많다구요?
제가 개를 수백마리를 봤지만 그런 개는 본 적 없는데요
주인한테 하는 개는 있겠지만 손님한테는 안 그럴텐데요
손님한테 한다면 교육시키세요
원글의 그런 개는 제가 겪어본 적 없는데 아마 주인이 평소
교육을 전혀 안 시킨거 같네요
설사 손님 보고 붕가붕가하고 옷 물어 뜯고 마음에 안 든다고 무는
그런 이상한 습관이 있는 개라도 주인이 평소 권위가 있고
교육을 제대로 시켰다면 그런 행동을 고쳤을 거에요
주인이 개한테 권위와 위엄과 자애가 있는 존재였다면
개가 그런 행동 할 리가 없을 거 같은데요
32. wㅎ
'14.2.19 1:13 AM
(180.69.xxx.112)
저는 초대받은건 아니고 엄마친구의 집에 어떤일을 도와주러 우리가족 모두가 같이 갔어요
강아지가 있다고 이야기는 들었지만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흰이빨을 드러내고 앙칼지게 짖더라구요
듣기로는 가족들중 안물린 사람이 없다고 들어서 강아지 좋아하는 우리가족이지만 강아지 쓰다듬을 생각도 못하고 눈치보고 있는데.....20살먹은 그집딸이 자기강아지는 사람들이 서있는것을 싫어한다고 모두 앉으라고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눈치보면서 모두 앉았고......또 동작을 크게나 빠르게 하지말라고 ㅋㅋ 자기강아지가 빠른동작을 싫어한다나 뭐래나 화장실을 가는데 개놈 눈치보면서 슬로모션으로 갔다오고 ㅎㅎㅎ 1시간정도 머물다 왔는데요 숨도 제대로 못쉬고 커피를 코로 마셨는지 입으로 마셨는지도 모르게 있다가 집에 왔던 기억이 있어요 참.....나....원.....살다보니 그런 특이한일도 격었답니다
33. ...
'14.2.19 2:03 AM
(112.161.xxx.97)
저도 개 키우지만 강쥐때 서열훈련만 시켜줘도.. 아니 앉아! 기다려! 안돼!만 알아도 자라면서 딱히 다른 훈련 안시켜도 사람한테 붕가붕가 시도 안하던데요.
사람 아이도 아무 버릇 안가르치고 맘대로 하게 키우면 커서 온갖사람한테 민폐끼치는 인간유형으로 자라는데..
하물며 사람하고 종족자체가 다른 개를 아무 훈련도 안시켜서 사람틈에 던져놓고 사람들이 개가 그러는거 이해해줘야 한다니 어이가 뺨을 때리네요.
82쿡 여러가지 사례들만 봐도 그저 동네 친구관계만 잘 유지하려고 해도 사람간에 지켜야할 예의범절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말도 안통하는 짐승이랑 잘 지내게 하려면 그보다 더더욱 엄하게 교육시켜야죠.
극단적으로 재난이라도 일어나면 이웃집 지인보다 내 개를 우선으로 살리려는 사람들 많이 보이네요.
짐승들도 자기 종 유지하기 위해 싸우지 다른 종 살리려고 자기 종 물어죽이지는 않던데..에휴
34. 헛
'14.2.19 2:27 AM
(182.211.xxx.105)
원글님 친한 친구라면서요.
문제가 생겼으면 말을 헤서 개주인이 상황을 인지하도록
했었어야지요.
방에 들여놓으란다든지 붕가는 불쾌하다든지.
35. 이상하네요
'14.2.19 2:43 AM
(59.187.xxx.13)
개 키우는 분들의 한결같은 얘기로는 짖지도 않는다던데...
그 집은 개가 인간들을 사육하는 집인거 같네요.
36. 붕가붕가 설명한 님 동감.
'14.2.19 2:48 AM
(218.236.xxx.152)
저도 특별히 교육을 잘 시키거나 무섭게 하지 않았는데
개가 사람한테 붕가붕가하거나 무는 시늉조차 해 본적 없어요
단호하게 대할 땐 대한 거 같구요
그 보다는 저희 개는 제가 좋아하는 일은 하고 싶어하고
제가 싫어하는 건 안 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강해서
훈련이란 걸 시킬 것도 없더군요
어릴 때 개 키웠는데 그 개들도 마찬가지였구요
물론 개마다 성격이 차이가 있어서 보스기질이 강하거나
주인의 의도에 관심이 없거나 성품이 안 좋은 개도 있긴 하겠죠
37. 이건 좀 다른 주젠데
'14.2.19 3:09 AM
(39.7.xxx.105)
재난 났을 때 이웃보다 개를 먼저 구할 거 같다?
이런 말 진짜 어이 없고 유치하지 않나요?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재난이 났을 때
자신이 가진 귀한 물건 (대부분 개는 물건보다 더 귀하게 여겨지죠 주인에게)을 기꺼이 포기하고
이웃을 구한다구요? 말도 안 되는 소리 마요
내 집에 있는 천만원과 이웃 사람, 뭐부터 챙길 거 같은데요?
나의 천만원 포기하고 이웃 구하는 사람도 있긴 하겠죠
근데 그 정도의 인간애와 헌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런 비열하고 유치한 가정은 안 할 거 같은데요
38. 나도 애견인...
'14.2.19 3:17 AM
(211.178.xxx.40)
헐~무는 개를 어찌...게다가 붕가붕가?? 민망하네요.
손님에게 그러면 혼내야죠.
개가 상전인 집이네요~
39. 만약이란
'14.2.19 6:23 AM
(124.61.xxx.59)
가정처럼 허무한것도 없지만요, 저라면 강아지를 따로 방에 넣어놨을거 같고 원글님 부부가 괜찮다고 하면 거실로 불렀을거예요.
붕가하면 민망해서라도 당연히 말렸을테고, 물었다면 당연히 급사죄+병원을 가거나 최소한 약국이라도 뛰어갔어야죠.
친구분이 뭔가 많이 착각을 하거나 이기적인거예요. 저한테는 울 강아지가 일순위예요, 하지만 남에게는 그냥 개일뿐이잖아요.
개 키우는 사람들 많이 만나봤는데, 개를 통해서 자신의 그릇을 보여주는겁니다.
개키운다고 다 저러지 않아요. 그냥 친구가 생각이 짧고 이기적인거예요. 개를 보면 그 주인을 알죠. 똑같거든요.
40. 나루미루
'14.2.19 9:09 AM
(218.144.xxx.243)
불 났을 때 자다 깨서 온 식구가 개만 안고 튄 사람 여기 하나 있어요.
용무가 있어서 어제 수표 뽑아 온 기억이 잠시 스쳤긴 해요.
온 아파트에 비상벨이 울려대고 있는데
밖으로 뛰쳐나온 세대는 우리 집이랑 8층 애들, 18층 주인 밖에 없더군요.
그런 안전불감증 옆집 사는 모르는 사람 문 두드리며 구하고 싶은 맘까진 없네요.
암튼, 그 집은 개를 그냥 귀여워만 하고 모신 집 맞아요.
41. .....
'14.2.19 9:35 AM
(125.133.xxx.209)
그 개주인 나빠요.
저희는 개가 아무리 예뻐도 안되는 것은 가르쳐야 되고, 서열훈련은 제대로 해야 한다는 주의라,
붕가붕가 하면 바로 안된다고 혼내고 격리했을 듯 해요..
실제로 저희 강아지는 암컷이고, 암컷도 붕가 한다고 듣기는 했지만 감히 우리 가족 구성원 누구에게도 붕가붕가하는 것은 본 적이 없지만요.
물었다면, 그야말로, 서열1위인 저희 남편에게 강아지는 아주아주 크게 혼나고 바로 격리되었을 듯 해요.
그렇게 교육하니, 평소 물지 않는 거구요.
위에 강아지가 짖으니까 친구가 안아올려 괜찮다 했더니 물었다는 경우..
그게 대표적으로 서열훈련을 잘못한 경우예요.
강아지가 감히 견주 친구(댓글님)에게 으르렁 거린 것은, 견주 친구를 자기 밑으로 본 거예요.
거기서 서열1위인 견주가, 강아지를 혼내고, 친구를 괜찮냐고 만지면 (서열1위와 잦은 터치하는 경우 서열이 올라감)
강아지가 견주친구가 자기보다 위인가? 하고 고민하기 시작했을 텐데,
강아지를 안아드니까, 강아지가 견주친구는 역시 내 밑이고, 서열1위인 견주가 내 결정을 지지하는구나 라고 생각하니, 견주 친구를 물어버린 거죠.
42. 랄랄라
'14.2.19 11:58 AM
(112.169.xxx.1)
헐..............가둬두거나 묶어둬야지요. 그 개의 주인분들이 개념없는거 맞습니다.
43. 흠....
'14.2.19 12:07 PM
(59.0.xxx.141)
몇 개의 댓글은 이해가 안 가네요???
만일 집주인 아이가 그랬다면???(그 엄마 무개념이라고 난리였을 것 같은데)
주인이 개념없는 게 맞는데...?
저도 귀여운 강아지라면 환장(?)하지만.....아닌 건 아닌 거죠~!!!
주인이 이상한 거임.
44. ...
'14.2.19 12:44 PM
(222.105.xxx.159)
개 키우는데 손님 오면 작은 방에 가둬요
개 스트레스 받아도
손님이니까요
내가 이쁜거지 남도 이쁘지는 않을듯해요
그리고 매일 24시간 풀어놓는 애들인데 잠깐 가둬도 된다고 생각해요
45. ...
'14.2.19 12:47 PM
(119.196.xxx.178)
개 주인 다시 보이는게 맞아요
개념없는 개주인이고 그러니 개가 개념이 없지요
사람 무는 개를 집안에서 키운다고요?
친구라면 얘기 하시고 당분간 교제 끊어져도 할 수 없다고 봐요
46. 헐
'14.2.19 1:10 PM
(218.55.xxx.206)
몇 댓글 중 이상한 분 계시네요.
지금 어느 면으로 보나 님의 친구분이 결례하신게 맞는데요.
당연히 주인이 당황해 할까봐 님과 남편은 괜찮다고 하시는게 보통이지
개때문에 초대한 가정이나 다른 사람까지 있는데서 불쾌감을 표시하며 모임을 망치고 싶지 않으셨을 텐데요. 당연히 주인이 배려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아무리 애견인이라도 손님한테 붕가 붕가하는 개를 그냥 바라만 보다니 참 황당하네요. 그리고 물리기 까지 하셨다면 당연히 개를 혼내고 가둬야죠.
47. ..
'14.2.19 1:21 PM
(1.243.xxx.168)
개주인들의 흔한 레파토리 "우리개는 안물어요"~~ 어쩜그리 똑같은지..정말 이말 너무 지겹네요...
개한테 물렸다는 얘기 너무 많이 들어서요.. 개가 무는건 순전히 주인탓이군요..
48. 음
'14.2.19 1:33 PM
(211.201.xxx.194)
저라면 그 친구 다시는 안 만납니다
나와 내 가족을 배려해주지 않는 사람을 왜 만나요
일단 개가 무는 것부터 주인이 이상한 사람 같구만요
저는 개는 그런 적 없고 초딩 애가 저한테 짓궂게 장난치는데 너무 불쾌하더라구요
근데 그 집 부모들은 제재하는 한마디 말도 없더군요 전 그 집과 인연 끊었어요
시댁 가족 중에서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그 집 애, 부모 좋게 안 봅니다
49. 헉
'14.2.19 1:36 PM
(211.192.xxx.132)
몇몇 무개념 개주인들이 보이네요.
처녀 때 친정에서 수년 간 개를 키웠지만 붕가붕가가 뭔지는 저도 처음 알았어요. 지 새끼처럼 소중하다면 그런 짓 못하게 훈련시켜야죠. 부끄럽지도 않은지. 게다가 물다니...
개 성질이 주인 따라간다고 합니다. 그냥 그 친구는 다시 상종하지 마세요.
50. 미쳐
'14.2.19 1:46 PM
(223.33.xxx.45)
저도 개키우는 사람인데요,
개가 사람 두번이나 물었네요?
근데 코좀 튀겼다고 냉랭?미친거죠ㅋ
사람한테 붕가하고 물고...그집 멀리하세요;;;;완전 이상한 사람들
저위에 개가 그럴수도 있다, 코 튕긴거가지고 뭐라하는 댓글다신분들
무개념 엄마들 덧글이랑 똑같은 레파토리네요ㅋ
51. 저도...
'14.2.19 1:55 PM
(112.148.xxx.102)
저도 또 같은 경험 있어요. 저도 개 무척 좋아하지만...
제 13살 먹은 딸이 물렸는데 40넘은 친구가 별로 신경 안 쓰더군요.
그 친구에게 무척 실망 했었어요.
그 친구도 자기 개 사납다고..."얜 원래그래 "그러는데...던져 버리고 싶었어요.
윗 댓글 중에 원글님이 되려 잘 못 했다고 하시는 데...
남 잘 안 살피는 사람들은 말 해 줘도 소용 없어요.
52. 여기 글쓸게 아니라
'14.2.19 2:46 PM
(180.66.xxx.3)
남편분 병원이라도 가세요. 아무리 집에서 키우는개라도 물렸으면 병원가는게 좋아요. 집에서 키우는개가 공수병은 없겠지만 그 이빨에 세균이 얼마나 득실거리겠어요. 낮은 확률이겠지만 세균감염도 생각해야죠. 마이신라도 먹는게 좋습니다.
53. 무개념이네요
'14.2.19 2:48 PM
(61.82.xxx.136)
친정에 강아지 키우는데 아주 가~~끔 몇 년에 한 번 성질나면 가족들 물곤 하는데 그때 엄청 따끔하게 혼내요.
손님 오면 좋아서 펄쩍 펄쩍 뒬지언정 절대로 손님은 안 물어요.
만약 물었으면 정말 미안해서 어쩔 줄을 모를텐데 그 사람들 진짜 개념 없네요.
붕가붕가 하는 것도 개 좋아하는 사람이라 해도 민망할텐데 손님 와계심 개를 따끔히 못하게 하던지 방에 가둬놓기라도 하는 게 맞죠.
저런 미친 인간들 때문에 괜히 다른 개 키우는 사람들까지 욕 먹여요 아우 짜증나
원글님 그 집 사람들이랑 왕래하지 마세요.
이상한 사람들 맞아요.
54. 아놩
'14.2.19 3:22 PM
(115.136.xxx.24)
개주인들이 개차반이네요...
55. ,,,
'14.2.19 4:19 PM
(203.229.xxx.62)
우리 옆집 아줌마가 개도 가정 교육에서 차이가 난다고 해서
웃었는데 답글들이 그 방향으로 흐르고 있네요.
56. 몇몇 댓글들
'14.2.19 5:01 PM
(1.230.xxx.51)
개만도 못한 개념의 주인공들이네요.
저렇게 개를 개차반으로 키우는 인간들은 자기 자식도 그렇게 키울 겁니다. 한 마디로, 무개념하고 이기적인, 인성이 되어먹지 못해서 애를 제대로 키울래야 키울 수가 없는 인간들인 거죠. 이 기회에 그 인간들 본성을 잘 알았다 여기시고 멀리 하세요.
57. 허걱
'14.2.19 5:19 PM
(175.209.xxx.22)
무개념 개주인이네요
저라면 다시는 그집 안갈거구요
그리고 기분나쁜거 표현했을겁니다.
어쨌든 손님을 물어서 피나게 했고!
게다가 초대받고 온 귀빈께 붕가붕가를 하게 그냥 냅뒀다니요?
완전 개념상실 행동으로 보여집니다.
그런데 그 정도면 그 자리에서 한마디 하시지 그러셨어요
붕가붕가라니 너무너무 불쾌해요
개키우는 집에선 그게 일상모습일지 몰라도
아직 개 안키우는 집이 더 많거든요
마치 사람으로치면 대놓고 자위행위를 본것 같은 그런 정도의 심한 불쾌감이 느껴지네요
58. 저처럼
'14.2.19 5:52 PM
(211.36.xxx.44)
개싫은 사람은
나쁜놈의 개새끼 소리나옵니다
손님이왔음 개를 방에 가두던가해야지
저 이웃언니는 제가 개싫어하는거알고
저만 가면 방에서못나오게 가둬요
예의없네 개주인
59. 헐
'14.2.19 8:05 PM
(221.139.xxx.72)
개가 사람을 , 것도 손님을 두번이나 무는데 가만 놔두는 집주인이 정상이라고요?
게다가 개가 사람한테 붕가붕가.. 생각만해도 싫네요.
그런사람 상종하기 싫을것같아요.
자기집에 사람초대해놓고, 개가 사람을 물었는데 사과도 안하고 냉냉? ?? 정상으로 안보여요.
60. 에궁..
'14.2.19 9:37 PM
(62.134.xxx.16)
개 이뻐라하지만 남의 집에서 개한테 물리면 기분이 당연히 안좋죠..
친구네가 대응이라도 잘했으면 서운한 맘이 덜할텐데...
남편분 빨리 낫기를 바랍니다.
61. ..
'14.2.19 10:16 PM
(218.144.xxx.19)
명절마다 큰댁 가면 개 풀어놔서 넘 싫고 가까이가는 사람 확 물어요... 그럼 그 집 주인은 그때마다 얘가 원래 안무는데 왜 이러지 소리를 매년 합니다 주인이 미안해 할까봐 물린 사람이 괜챦다 아무렇지도 않다 오히려 그러긴 하지만 얘가 원래 안문다는 변명을 먀번 하니 좀 모질라 보여요 방금도 물었고 전번 명절엗ㅎ 그 전번 명절에도 물었어요. 그걸 변명이라고 하는지 참... 가기도 싫은 집 가서 개에까지 물리고도 개가 원래 그럼 애가 아니란 변명을 하는 사람 말을 매번 들어야 하는게 싫네요
62. 손님 다리에 대고 붕가붕가라니
'14.2.19 10:18 PM
(211.202.xxx.240)
어린 시절 집에서 개 키웠던 집인데
한 번도 그런 모습 본 적이 없네요.
게다가 손님 두명이나 물었는데 집 주인 싸늘
주인이 개차반인 듯.
인연 끊으세요.
인간성 개차반들 본성이 개로 인해 튀어나온 것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