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다시보기로 봤는데요.
비영어권인 핀란드가 전국민 영어 구사력이 세계에서 제일 좋다고 하네요.
재래시장의 먹거리 파는 아줌마, 생선 가게 청년.. 누구든지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해요.
핀란드는 사교육이 전혀 없는 나라.
100% 공교육으로 이뤄지는 나라가 어떻게 모든 국민이 영어를 잘할까..
그 교육법은 아주 간단하더군요.
저학년부터 영어를 시키되 주입식이 아닌 놀이나 게임, 연극 등으로 활동하면서 영어를 접하고,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아주 쉬운 영어..(우리 나라로 따지자면 중1수준?)로 쭈욱~~~~~~ 배우고 끝난다는거죠.
우리 나라 현실은요.
10살짜리가 미국애들 15살에 배우는 단어를 배운답니다.
제가 73년생인데요.
중학교와 고등학교 영어 레벨은 천지 차이 나자나요.
우리도 중1 수준으로만 6년 꾸준히 배웠다면 이 정도로 버벅거리지도 않고 영어 공포증, 울렁증에서 벗어나지 않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