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에 일자리가 났는데요
1. 주말마다?
'14.2.18 6:24 PM (175.200.xxx.109)허이구.. 부부라도 주말마다는 힘들어요.
첨 한두달이야 잘 가는데 나중엔 점점..
꼭 가야한다면 아버지에게 맛나는 반찬가계나 파출부 얻어주고 가야겠지만 꼭 아니면 그냥
아버지랑 같이 사세요.
결혼하면 효도 못해요.2. 이기대
'14.2.18 6:27 PM (59.28.xxx.82)갠찬아요 돈이 좀 들어서 그렇지. 저도 서울 살때 부산 왓다갓다 햇어요. 매주는 좀 힘드니 2주마다 하는게 좋을듯. 고속버스 3만 기차 6만원 정도니 고속 타고 한숨 자면 서울. 토욜 갓다 일욜 오후 내려와야죠. 부산 재밋어요. 바다 잇고 물가싸고 살기좋고 인정도 잇고...오세요.
3. oops
'14.2.18 6:37 PM (121.175.xxx.80)전에 수도권학교 강의 나갈 때 그런 생활 3년여 했었는데...
주말마다 제대로 쉬지 못하니 사실 피곤도 하고 특히 비용부담이....ㅠㅠ
부산직장이 조건이 좋고 정말 놓치기 아까운 직장이라면 할 수 없지만,
가능하면 함께 내려 오시거나 다른 직장을 선택하심이 장기적으론 현실적 일겁니다.4. 아까운 직장이면
'14.2.18 6:47 PM (175.200.xxx.109)일단 부산에 오셔서 근무를 해보세요.
오며가며 살아보다 부산이 좋고 직장도 재미있음 아버지 모시고 부산에서 사는거 괜찮아요.
살다보면 지인들도 생겨서 정이 들구요.
윗님 말씀대로 집값도 싸고 물가 싸고 대도시면서도 공기도 좋고 교통도 좋아 살기는 편해요.
한마디로 돈이 많이 없어도 살만한 동네가 부산인 것 같아요.
저두 여기저기 살아봤지만 부산만큼 만만한 데가 없네요.5. 음
'14.2.18 7:16 PM (14.45.xxx.30)요즘 직장얻는것이얼마나 힘든데요
부산이 아니라 더한곳이라도 가야지요
이제 아버님도 원글님도 서로 각자 독립해야지요
축하합니다^^6. 맞아요
'14.2.18 8:45 PM (61.79.xxx.76)직장이 우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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