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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옷 안삶죠????

조회수 : 3,505
작성일 : 2014-02-18 16:30:59
세탁기 온수 써서 빨수도 있지만
전 망에 넣고 다른거랑 걍 다 같이 빨거든요

모았다 속옷 수건이런거 모아서 따로
겉옷 양말 따로..

물은 최저고 통돌이 절약으로 22분이면 끝이예요

물 많이 넣고 한꺼번에 풀코스 60분보다 두번 나누어 하는 이게 좋은거 같아요

근데 여기 보니까 속옷 삶는 분 많으시네요
깜놀랐어요
한번도 안삶아봤거든요..
IP : 110.70.xxx.14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2.18 4:33 PM (121.130.xxx.145)

    전 안 삶아요.
    드럼 삶는 기능 가끔 사용하고요.
    근데 저희 친정 엄마는 늘 삶으셨어요.
    결혼 전까지는 엄마가 삶아주는 속옷 입었던 셈이고
    애 둘 키우는 동안도 돌 전까지는 따로 삶아 입혔지만
    어느 시점부터는 그냥 뭐.. ^ ^

  • 2. 어..
    '14.2.18 4:33 PM (211.195.xxx.238)

    변색되지않나요?
    울 남편은 가끔 지리는일이 많아서 이주에 한번씩 팍팍 삶아줘야해요.
    그래서 그런지 속옷수명도 엄~청 짧아요.
    울바깥양반 진짜 칠칠맞게 왜그러시는지..

  • 3. ㅇㅇㅇ
    '14.2.18 4:34 PM (1.253.xxx.169)

    팬티만 삶아요. 아기사랑 세탁기로... 안삶던 시기도 있었는데요. 삶으니 왠지 더 개운하네요.

  • 4. ㅠㅠ
    '14.2.18 4:36 PM (61.84.xxx.189)

    할머니 살아계실 땐 삶아서 다림질까지 해주셨어요. 여름엔 풀먹여 주시고...
    거의 서른까지 그렇게 해주셨는데 돌아가신 이후는 그냥 빨아입네요. 저희집은 수건하고 속옷을 함께 고온으로 돌려요.
    할머니 보고싶다....ㅠㅠ

  • 5. ..
    '14.2.18 4:37 PM (117.111.xxx.1)

    겉감까지 면100에 완전 순백색 속옷 아니면 삶으면 안돼요..
    저 아기사랑 세탁기 산 기념으로 팬티 모아서
    삶음빨래했다가 모두 똑같이 누렇게 됐어요.
    베이지색 핑크색 물빠져서 섞여서요.. 그냥 입긴 하지만ㅠ

  • 6. 저는...
    '14.2.18 4:38 PM (211.38.xxx.189) - 삭제된댓글

    면패드를 따로 쓰고 패드만 삶아 사용해요.
    면팬티 삶아 쓰니 얼마 못가 다 헤지고 한두번 삶아도 할머니 팬티처럼 늘어나버려서.. ㅜ.ㅜ
    나름 편하고 착용감도 좋네요.

  • 7. 가스불에 팍팍
    '14.2.18 4:41 PM (115.140.xxx.74)

    면팬티 수건 행주 걸레 만 삶아요.
    꽃무늬 면팬티 삶아도 괜찮던데요.
    좀 늘어지고 수명이 짧아지긴해요 ㅎㅎ
    그래도 그개운함이 넘 좋아서요

  • 8. ..
    '14.2.18 4:46 PM (203.226.xxx.17)

    삶아쓰려고 타올도 흰색,
    아들은 흰팬티, 흰런닝만 입혀요.
    딸애는 패션을 중시하니 산소계 표백제 넣어 빨래해 입히고요.

  • 9. 티비에
    '14.2.18 5:03 PM (58.236.xxx.201)

    나왔는데..
    아기옷 세탁기에 빨때
    삶음기능으로 돌리고,그냥 일반세탁으로
    두가지 다 항균기능있다는 세제로 빨았는데
    결과는 둘다 99프로 이상 균제거되고 빨아진걸로 나왔고요
    삶음기능으로 빤 세탁물은 오히려 물빠지고 옷감수축되고 뭐 그런걸로 나왔어요
    그러니 속옷도 마찬가지일것 같네요
    그냥 왠지 개운한 기분상의 문제죠

  • 10. ...
    '14.2.18 5:03 PM (112.220.xxx.100)

    여기는 삶는분 엄청 많아요 ㅋ
    속옷을 삼사일 입는것도 아니고
    왜들 힘들게 사시는지 ㅎ

  • 11. 모든 글이 그렇듯
    '14.2.18 5:23 PM (202.30.xxx.226)

    삶는분들만 댓글 달거고요.

    저는 여태..산후조리때 애들 천기저귀 친정엄마가 삶아주실때 빼고는...

    통돌이 10년, 드럼 6년 사용하면서 스팀세탁도 잘 안해봤어요.

    그래도 병원갈일없어 실비 몇년 넣다가 다 해지했고요.

  • 12. 흐음
    '14.2.18 5:27 PM (218.48.xxx.54)

    저도 원글님처럼 빨아요 ㅎㅎ
    햄팬티 좋아해서 그것만 입다보니 소재때문에 삶을수도 없고.. 그냥 과탄산 넣고 빱니다.
    수건만 세탁기 삶음코스로 따로 빨구요.

  • 13. 눈물
    '14.2.18 5:29 PM (180.67.xxx.35) - 삭제된댓글

    전 이틀마다 속옷, 수건, 흰면티 삶아요. 매번요.

  • 14. 눈물
    '14.2.18 5:30 PM (180.67.xxx.35) - 삭제된댓글

    드럼세탁기 삶음기능으로요.

  • 15. 예전
    '14.2.18 6:36 PM (58.236.xxx.165)

    들은 얘기인데
    요즘 세제가 좋기 때문에 삶지 않아도 된다네요.
    물론 웰빙 스러운 분들은 세제도 믿지 못하지만
    저 역시도 세제 못 믿지만 그래도 그냥 더운물로 빠네요.
    과탄산에 하루 담가 놓으시면 좋아요.
    그리고 그냥 빨아요.
    잘 헹궈주고요.
    식초로 마지막 물에 좀 놔둔 후에 휑궈 줘요.

  • 16. ...
    '14.2.18 9:00 PM (66.25.xxx.190)

    면속옷 수건은 삶고요 아닌건 삶을때 위에 잠깐이라도 얹어서 소독? 정도라도 하는게 좋더군요
    세제는 아주 조금 넣고요

  • 17. ...
    '14.2.18 9:19 PM (121.190.xxx.181)

    할머님이 다림질까지 해주시다뉘..

    울 할머니는 세탁은 그대로 남들처럼 하시고
    잘말려서
    바로 입기전에 찜통에 넣어서 증기로 소독을 하시고 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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