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안녀인데요. 다들 저를 동안으로 봐요 (밑에 글 있길래)

동아년 조회수 : 3,625
작성일 : 2014-02-18 15:49:26

근데 예쁜 동안이있고 걍 안꾸며서 후즐근한 동안이 있잖아요-_-

전 후자에요.

 

다들 학생으로 봐요. 못생긴 동안이라..-_-.....

예쁘게 생겨 피부가좋아 동안이아니라 얼굴이 두리뭉실해서요..

 

나이가 서른둘인데..

 

문제는 제 신랑은 예쁘게 생긴 동안이에요-_-아놔

우리신랑은 예쁘게 생긴 동안이라..

 

저를 25으로 보면 우리신랑을 18살로봐요..

그러니 전 신랑있으면 동안 아니고 누나가 됩니다.

 

 

아놔 ㅜㅜㅜ

 

 

갑자기 서러워서 써봤어요..ㅠㅠㅠㅠ

IP : 182.218.xxx.6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2.18 3:51 PM (203.152.xxx.219)

    많은 여자분들이 30대 초반까지는 20대 중후반으로 보이기 쉬워요..
    진정한 동안이라고 말하려면 40대 이후에 한 10살차이? 이정도로 보여야 동안으로 인정하죠.
    진짜 힘든건 40대 중반 이후에도 동안으로 보이는 분들은 대단한 분들이라고 생각함..

  • 2. 윗님동감
    '14.2.18 3:55 PM (58.78.xxx.62)

    윗님 말씀 맞아요
    저도 서른 다섯까진 주변에서
    이십대 중후반으로 보더군요
    근데 소용없어요
    진짜 동안은 사십 넘어서부터 판단이
    되더군요

  • 3. 이렇게쓰면
    '14.2.18 3:57 PM (202.30.xxx.226)

    또 부러우면 지는거다..라고 할지 몰라도,

    동안이 분위기까지 있는 경우는 못봐서요.ㅎㅎㅎ

    저는 동안 그닥..나이에 맞는 분위기가 느껴지는게 좋은 것 같아요.

  • 4. ㄴㄴ
    '14.2.18 3:57 PM (112.149.xxx.61)

    30대 초반에 20대로 보는건
    동안도 아니에요...ㅎㅎ
    요즘엔 많이들 그래요...저도 그땐 대학생으로도 봤어요
    30후반 가면 동안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요
    그때도 20대로 보이면 나름 동안이죠 뭐

  • 5. 원글님
    '14.2.18 4:01 PM (202.30.xxx.226)

    닉네임은 의도된건가요?

    오타인가요?

  • 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2.18 4:08 PM (121.130.xxx.145)

    닉넴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

  • 7. 오메
    '14.2.18 4:15 PM (182.218.xxx.68)

    오타입니다.=_= 나도모르는 년 이 되었네요 이런이런..ㅋㅋㅋㅋㅋㅋ

  • 8. 저도
    '14.2.18 4:22 PM (14.32.xxx.97)

    원글님 닉넴보고 뭐지?하고 들어왔다는 ㅋㅋㅋㅋㅋ 미티

  • 9. 닉넴 대박
    '14.2.18 4:23 PM (203.238.xxx.24)

    우째 이런 일이
    하여간 동안병은 불치예요
    원글님 제발 그 병에 걸리지 마세요
    30초반에 동안운운은 너무 하옵니다
    고딩으로 보이시나요?

  • 10. 닉네임때문에
    '14.2.18 4:49 PM (183.102.xxx.20)

    더욱 서러워진 동안이라는 불치병 ㅋ
    재미있어요^^

  • 11. 푸하하하
    '14.2.18 4:52 PM (39.113.xxx.241)

    나는 25살
    남편은 18살로 본다구요?

  • 12. 저는
    '14.2.18 4:54 PM (76.88.xxx.36)

    40까지 심하면 28살 까지도 많이 말했어요 피부가 우선 팽창한 피부고 화장을 안해요 거기에 스트레트 어깨 닿는 길이에 몸에 핏 되는 아주 심하게 붙는 정도가 아닌 평퍼짐한 옷 안 입고 날씬
    했어요 모두 노처녀로 봤다능ㅋ 그런데 42되니까 속일 수 없더라는;;
    살이 쪘고 나이가 나이다 보니 이젠 편한 옷이 좋아서 박스 형 옷 입고 퍼머하고 하니까 제 나이 보더라구요 긴장이 풀어지면 나이가 들어 보여요 그리고 저도 아는 동생이 예쁘지 않지만 얼굴이 동그랗고 얼굴 살이 많아서 탱탱하니까 동안으로 보여요 근데 동안이 뭐 중요한가요

  • 13. ...
    '14.2.18 5:16 PM (211.107.xxx.61)

    ㅋㅋ 닉네임땜에 쓰러져요.
    신조어? 욕?인가 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860 혼자...집회가고 싶어요ㅜㅜ 12 도전적으로 2014/07/12 1,809
397859 한의원갔다가..괜히 씁쓸하네요.. 42 뽕남매맘 2014/07/12 14,349
397858 펜션에서 바베큐할때 주로 어떤거 사가세요? 11 ㅇㅇ 2014/07/12 12,417
397857 갈은쇠고기 소분한 것 이용한 요리 46 새것이 필요.. 2014/07/12 17,434
397856 조원진 'AI' 발언에 유가족 분노.."희생자가 닭이냐.. 2 에휴 2014/07/12 1,663
397855 [급질문]노트북 한영자판이 이상해요.. 1 노트북 2014/07/12 2,082
397854 전기선 알려주세요 2 2014/07/12 1,392
397853 지금 obs에서 하는 영화 1 ... 2014/07/12 1,611
397852 내 자식이 닭이냐?" 세월호 유가족, 국회 항의 방문 5 심재철조원진.. 2014/07/12 2,066
397851 부산코스트코 3 2014/07/12 2,150
397850 동물병원 다녀왔는데(강아지 키우시는분들 참고하셔요) 7 dd 2014/07/12 3,127
397849 82님들 현재의 발사이즈 몇 살때부터 고정인가요 5 . 2014/07/12 2,099
397848 삼만오천원을 은행에 기부하는 방법있나요? 3 ..... 2014/07/12 2,190
397847 오피스텔 사려는데 4 단풍잎 2014/07/12 2,384
397846 우울할 때 커피가 효과 있나요? 11 궁금 2014/07/12 4,171
397845 혹시 출산후 임신전의 납작배로 복구하신분 계세요? 6 복부고민 2014/07/12 4,992
397844 중학교 수학공부 방법 21 dori 2014/07/12 6,830
397843 세상에 정답은 없고 가상도 그냥 생각이지만...... 3 만약 2014/07/12 1,659
397842 밥에 콩넣고 지어 드시나요? 5 머누티 2014/07/12 2,462
397841 스피루리나..영양제로 어떤가요? 2 .. 2014/07/12 3,492
397840 적금을 들었는데.. 1 스마트폰적금.. 2014/07/12 1,987
397839 혹시 레이져 헤어 리무벌 기계사서 6 털제거 2014/07/12 1,629
397838 국민tv 와 안철수 12 ... 2014/07/12 2,248
397837 19)이상황을 어쩌죠.. 75 ........ 2014/07/12 25,653
397836 가정교육 못받은 티내는거라는 언니의 말 25 2014/07/12 6,682